안녕하세요,
집안에 사놓고 안 쓰거나 심지어는 개봉도 안해놓은 전자제품들이 좀 있어서 잘 처리해보려고 합니다.
인터넷을 눈팅해보니 LetGo, OfferUp, Ebay, Craigslist, Facebook Marketplace 정도가 언급되더라구요.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온라인에서 팔다가 진상부리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골치 아파질까봐 엄두가 안 나네요.
개인 거래 경험자분들이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한인 커뮤니티, 회사 커뮤니티 등도 괜찮아요
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흠. 저는 아주 오래전에 쓰던 랩탑 3개를 베스트바이 가져갔는데 (10년 넘은것, 7년된것, 5년된것) 한개는 80불정도 쳐줬고 한개는 15불 쳐주고 하나는 버리라더군요 ㅋㅋ 한번 시도해보심이 (온라인으로 미리 견적받아가실 수 있어요)
한 번 확인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베스트바이는 절대로 사용하시던 하드 그대로 보내지 마세요.
조금 수고 스럽더라도이베이애서 싼 가격에 산 하드로 교체후 윈도우만 돌아가게 해서 넘기세요. 그리고 요즘 뜸해 졌지만 삼성또는 다른 화사가 신제품 나올때 프로모로 중고대품에 가격을 조금더 쳐 주는 행사하실때 가져가시면 조금이라도 더 받으실겁니다.
컴알못인데요, 하드를 그대로 보내면 왜 안되나요?
아마 개인정보 유출 위험 때문이 아닐까요?
싹~지우고 팔아도 그걸 복원할수있단건가요?!
개인 정보 유출도 있고 베스트바이가 정부기관과 연관이 깊다는 사례가 그동안 몇번 있어서 가능하시다면 수리 또는 재활용으로 보내실때는 잘 정리된 또는 새 하드를 넣어서 보내는것이 안전하다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페이스북마켓플레이스가 젤 핫한것같은데, 한인마켓보다 더 시장이크지요. 저는 물건따라서 결정해요. 한국게시판에서 잘팔리는게있고 아닌게있고그래요. 무난하고 아무나 원할꺼같은건 한국게시판 고고, 약간 취향타겠다싶은건 페북 뭐이런식요. 몇일전에 오래된 고프로4를 페북에 올렸더니 어떤 오토바이타는 사람이 하루만에 사가더라고요. 오래된 물건같은거나 좀 많이 특이한거는 페북이나 한인게시판 잘 안팔려서요, 그런거 받아주는 베바같은데도괜찮고, 오히려 이베이/크레이그리스트 같은데도 괜찮고 (결혼식에서 입은 엄마드레스 이베이에서 올려논지 한 삼개월만에 갑자기 팔렸다 연락옴ㅎㅎ). 오퍼업이나 렛고는 안사용해봤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한인 게시판 우선으로 알아봐야겠네요.
주의하실점은 거래하실때 공공장소에서 거래를하시는게 좋습니다.
안전문제도있지만 혹여나 구매자가 판매자 주소를 알게될경우
나중에 물건이망가졌다고 리펀해달라고 집찾아와서 진상부릴수도있거든요.
이거저거 많이 팔아봤는데요(주로 전자제품) Craigslist에 파는 것이 아주 깨끗했습니다. 그자리에서 물건 작동 확인하고 현금 받고 끝이죠, 나중에 이상있어도 살때 발견못했으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구요, 개인적으로 나중에 연락오는 경우는 약 1%미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대신 시간내서 만나야죠.
Ebay는 2-5% 정도 클레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쉽핑에서 부서지거나, 제품이 동작안하거나 하는 경우인데요. 부품판매는 문제가 거의 없고, 랩탑같은게 복잡하니까 문제 가능성이 더 큽니다. 클레임 걸리면 그냥 눈딱감고 refund해주고 Ebay에서 제공하는 return shipping lable보내줍니다. 하지만 그냥 쉽핑만 하면 되니까 사람을 직접만나야하는 스트레스는 없지요.
필요없는 물건은 이베이에 그냥 $1에 올려서 항상 정리하는데요. 그냥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라는 마음으로 합니다. 근데 $1에 올려도 서로 비딩해서 알아서 적정가까지 올라가더라구요. 문제 있다고 한 경우는 딱 한번이었는데, 그냥 리펀해주고 return도 안 받습니다. 어차피 필요없어서 판건데, 거짓말이 아니라면 작동안되는데 받아봐야 아무 의미도 없구요.
Craiglist 약간 선입견이 있었는데 특별히 큰 문제가 없으셨다고 하니 저도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이베이 팁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쫄보라 이베이는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ㅠㅠ
두분 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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