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감사합니다. 별거 아닌 제 고민에도 금방 많은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제목 업데이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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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부터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아이폰 10을 주면서 쓰라는데요. 통신사가 다르고 지금 쓰는 요금제가 좋아서 고민입니다.
현재 저는 갤럭시 9을 쓰고 있고요. 제 아내는 갤럭시 7을 쓰고 있습니다. 티모빌로 언리미티드 데이타 요금제 둘이 합쳐 100불 냅니다 (넷플릭스 비포함).
회사에서 아이폰 10을 줘서 일단 기계는 받았는데요 (요금도 회사에서 내줌). AT&T기계 더라구요. 제 폰을 아내에게 주고 저는 아이폰으로 갈아타려는데 그러면 티모빌에서의 요금제를 포기해야해요.
제가 생각할수 있는 옵션은 다음이 유일한데요. 고수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옵션 1. 회사에서 준 아이폰을 AT&T로 개통하고 티모빌에서 둘에 100 내던거 와이프만 70 낸다. (지금의 요금제가 아깝지만 그래도 달에 30불 절약)
와이프 폰이 오래되서 바꿔주고 싶다는 점. 회사폰을 안쓰기로 결정하면 회사에서 달에 30-40불 지원해준다는 점. 이 두가지를 염두한 가장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본인이 아이폰10와 갤7을 쓰고, 아내에게 갤9을 준다
회선은 셋 다 유지요.
이거 참신하네요. 왜 전 이 생각을 못했을까요? 머니 세이빙은 아쉬워도 둘다 최신폰을 쓰는 방법이네요!
전 개인폰 회사폰 구분해서 써요 ㅎㅎㅎ;; 두개 갖고다녀야하는 단점이있다만;;;
회사폰 쓰시고 와이프분 업그레이드해주면서 70불내는거가 괜찮은 방법인거같아요
두개 가지고 다니는건 피하고 싶은데 많은 분들이 이렇게 하시나봐요. 감사합니다.
회사 전화기는 업무용으로만 쓰시길 권장합니다. 아니면 그냥 회사 전화기를 포기하고, 30-40달러 받으시던지요.
네 이런 추천이 지배적인걸 보니 이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티모바일 잘 터지면 mvno 요금도 찾아보세요. 배우자분께서 괜찮으면 2달치 요금으로 1년을 씁니다. 추가로 저도 회사용은 회사용도만 쓰시길 권장해요.
네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회사에서 주는 폰은 회사에서 다 사용 내역을 볼수 있죠. 그래서 저두 회사폰이 있지만 개인폰 계속 유지중입니다.
숨길게 없다는 생각이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찜찜한 그런거 때문이겠죠?
회사폰은 회사일에만..
회사폰은 전부 감시된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위치까지..
하긴 당연하지요. 내것이 아닌 회사것이니..
그러게요. 회사에서 사람들과 얘기나눠보니 폰에 문제 있어서 전화하면 바로 원격 접속해서 확인한다네요.
회사거는 그냥 유지하시고 티모빌 프리패이드로 가시는건 어떨까요? 메트로 pcs는 두사람 언리미티드에 80불이구요. 아마존 프라임 포함일거에요. 아님 원글님은 무제한 데이터까지는 필요없으실것 같으니 mint mobile같은거로 개인전화 따로 유지만 하시는게 어떨까요? 지금 가입하면 60불로 6개월 한달 8기가 플랜도 가능한것 같더라구요. 아내분이 언리미티드 플랜이 필요하시면 프리페이드 쪽에서는 한달 50불 정도면 가능하구요.
티모빌, 스프린트, At&t정도만 생각하던 제게 많은 고민을 주셨어요... ㅋ 감사해요.
전 둘다 해봤지만 그냥 가족끼리 플랜 유지하고 돈을 받는다 한표. (전 제 개인 전화기 업무로 그냥 쓰는데 전화기 두개 보단 그냥 하나가 더 편한거 같아요.) 이래야 머리 아푼일이 없거든요.
저도 최대한 이렇게 하고 싶습니다. 신형 폰에 눈이 멀어서 그만...
전 회사폰은 회사에 두고 다닙니다. 미서부, 중국 등 시차로 인해 불가피하게 근무시간 이후에도 온콜이어야할 경우만 휴대합니다. 개인폰은 어지간한 것은 다 걸러서 연락을 받지만 회사 전화는 무조건 다 받아야 하는데.. 저라면 두 개 라인 구분해서 사용하겠습니다.
그런점이 있군요. 회사 전화가 많이 올것 같진 않지만 족쇄가 될수도 있다는점 유의할께요.
저도 두라인다 사용한다에 추천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두개 가지고 다니는건 힘들테지만 이게 대세의견이네요.
전 회사폰은 회사에 두고다녀요, 출장이나 미팅때만 들고나가구요..! 폰은 따로 쓰는게 편해요
의견 감사합니다.
회사폰은 인터넷 방문 기록도 감시가 가능한가요? 제가 있는 회사에서는 아이폰 + 회사 세팅 해서 주던데 agree to access personal data 하게 하더라구요. 회사측에서는 폰에 어떤 어플이 깔려 있는지는 감시 할수 있지만 인터넷 방문 기록은 안된다고 하는데... 말을 좀 얼버무리는거같아서 도무지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죠
티모빌 쓰시면 Mint Mobile로 갈아타셔도 덜 아까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월 $15인가 하고 Tmobile과 같은 네트워크망인데요, 국제전화나 Netflix같은 건 없겠네요.
그리고 회사에서 iPhone을 그냥 완전히 알아서 set up하게 준 거라면 '감시'모드가 탑재 안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회사에서 다 설치해서 받았으면 감시모드 있을 가능성 매우 높다고 생각들구요.. 근데, 회사에서 전화기만 주고 통신비는 책임 안지나요? 책임 질 것 같은데.. 회사 업무를 개인 통신비로 부담하라는 건 좀 이상하게 생각들어요.
Iphone x가 att에서 dual sim을 지원하니 att esim으로 개통한 후에 원래 쓰시던 티모빌 심 끼워서 번호 두개를 아이폰에서 쓰시고 갤럭시는 아내 주시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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