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정보]
[8/16] 발느린 늬우스 - 대한 독립 만세!! 언젠가 올 홍콩의 독립도 만세!!!

shilph | 2019.08.16 09:46:1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금요일 입니다. 이번 주도 놀랄만큼 빨리 오고만 금요일, 다들 불금은 준비하셨나요? 저는 발느린 늬우스와 저녁에 마실 맥주는 준비 했습니다.

 

이번 한 주는 어떠셨나요? 이번 한 주도 바쁘셨나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셨나요? 열심히 일한 당신 퇴근하라?ㅇㅁㅇ??? 

물론 저는 하라는 일은 안하고 이러고 있... (쿨럭)

 

이번 한 주도 정말 정신이 없었네요. 특히 주식이 정신 없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ㅠㅠ 제 심장도 철렁철렁 롤러코스터 ㅠㅠ 이게 다 중국탓

물론 이 바닥도 정신 없네요. 그래도 이번 주는 좀 조용하나 싶었는데 메리엇의 갑툭튀... 하아... 거기에 홍콩 공항 소식도 들려왔고요. 이게 다 중국탓 #2

 

아무튼 그러면 이번 한 주는 어떤 늬우스를 놓치셨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뭐 놓친 늬우스가 없으시다면, 순희양도 어서 잡으세요 'ㅁ'!!!! ... 어라, 인신매매?ㅇㅁㅇ??? 순희야 도망쳐!!!!

 

 

 

SLH 호텔을 예약하실 때는 호텔에서 직접 예약하세요

혹시 하야트 멤버 이신 분 중에서 SLH 호텔을 이용해보셨거나, 이용할 계획이 있으신 분이 계신가요? 블로그 Loyalty Lobby 에서는 이 호텔을 예약할 때, 하야트 웹싸이트에서 하는 것보다 SLH 호텔 웹싸이트에서 직접 하는게 가격이 더 싸다고 합니다. 헬싱키의 한 호텔의 방이 하야트에서는 234 유로로 나오는데, 동일한 방이 웹페이지에서는 127 유로로 나왔다고 하네요. 심지어 SLH 호텔은 Invited 라는 멤버쉽을 제공하는데, 이 멤버쉽은 멤버쉽을 만들고 첫 숙박부터 무료 조식과 이른 체크인 (12시) 및 늦은 체크아웃 (3시) 을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하야트 포인트가 있거나, 하야트 글로벌리스트 등급이 있어서 혜택을 누리시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적어도 예약 전에 가격 비교는 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특히 SLH 의 경우 하야트의 BRG 정책도 적용이 불가능하니 더 주의하시고요.
* 출처: Loyalty Lobby
 

중국 항공국, 캐세이 패시픽에 대해 제재 조치 발표

중국이 중국하는 늬우스가 나왔네요. 이번 홍콩 시위에 대한 제재로, 중국 항공국은 캐세이 패시픽 승무원들 중에서 "불법 시위" "폭력행사" "인종차별적 행동"을 한 승무원이 중국행 비행기를 타는 것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8월 11월 부터 중국 공해를 지나는 모든 승무원에 대해 자세한 개인 정보를 요구할 것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중국 공해를 못 지나가게 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고요. 심지어 캐세이 패시픽 항공사는 중국 정부에게 "비행기 안전과 보안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제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뭐, 중국이 중국하는게 하루 이틀 일도 아니기는 하지만, 이번 홍콩 시위에 대해 전세계에서 주시하는 가운데도 이런 발표를 했다는 것은 매우 놀랍네요. 특히 중국에서 미국에 대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멈추고 공정하게 거래하라"고 이야기 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홍콩에 대해 벌이는 치졸하고 치사하고 폭력적으로 나오는 상황은 한국 모 야당에서 벌이는 말도 안되는 코메디 이상이네요. 정말 일본도 중국도 요즘 같은 상황에서 한국만 민주주의를 지키고 있다는게 너무 굉장할 따름입니다.
* 출처: One Mile at a Time
 

홍콩 공항, 현지시각으로 오후 6시 이후로 공항 운항 중단

그런가 하면 홍콩 공항은 현지 시각으로 12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공항 운항을 중단 했습니다. 이는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 때문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홍콩을 지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번 운항 중단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기에는 좀 더 조심스러운 편입니다. 무엇보다 중국은 홍콩 외에도 대만, 티벳 등에 대해 수 많은 정치적/경제적 제재와 간섭을 가해왔고요. 또한 홍콩에서는 무력으로 진압하려고 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그리고 국제적으로 이 사건을 더 부각시킬 필요도 있다고 보고요. 하지만 그런 점에서 홍콩 사람들과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보게 되는 많은 분들이, 최소한의 피해만을 보길 바랍니다. 특히 중국 정부도 더 이상 무력과 억압으로 다른 민족과 중국 국민들을 억압하지 말고, 평화와 화합으로 다가갈 수 있는 국가가 되길 바라네요. 뭐 바랄걸 바래야지... 싶기도 합니다만... #FreeHongKong #SupportHK
30cb89faba4934.gif?w=780&h=30000&gif=tru
* 출처: Loyalty Lobby
 

구글 픽셀 집단 소송

혹시 1세대 구글 픽셀 이나 픽셀 XL 을 구입하신 분 계신가요? 이 전화기의 마이크/스피커 문제에 대한 집단 소송을 이제 신청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 기기를 2017년 1월 4일 이전에 구입했고, 2017년 1월 3일 이후에 새기기를 받지 않았거나, 2017년 6월 5일 이후에 리퍼비쉬 제품을 받지 않은 분에게만 해당됩니다.
하지만 받는 금액은 조금씩 다른데 배상을 받는 우선 순위별로 이야기 하자면, 1) 해당 문제를 겪지 않았거나, 겪었다고 증명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20불, 2) 전화 보험으로 디덕터블을 내고 전화기를 바꾼 경우에는 디덕터블 금액을, 3) 둘 이상의 픽셀에서 오디오 문제가 있던 경우에는 500불을 주고, 4) 마지막으로는 한 대의 픽셀에서 오디오 문제가 있었던 사람은 350불 혹은 배상금에서 지불하고 남은 금액을 나누어 준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해당 기기가 있던 분은 픽셀 집단 소송 페이지에서 꼭 클레임을 거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경우라면 20불만 받겠지만, 그래도 20불이면 적은 돈은 아니니까요. 또한 해당 전화기로 불편을 겪으신 분은 특히 더 클레임을 걸으셔야 할테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픽셀을 살걸... ㅠㅠ
* 출처: Doctor of Credit
 

W 호텔 워싱턴 DC, "Mukbang" 패키지 공개

Mukbang 좋아하시나요? 뭐냐고요? 먹방 말입니다 ㅇㅅㅇ;;; 한국에서 처음 시작된 먹방은 한국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지요. 심지어 워싱턴 DC 에서도 말이빈다. 워싱턴 DC 의 W 호텔은 먹방을 하기 위한 유튜버를 위한 "먹방 패키지" 를 선보였습니다. 이 패키지에는 다양한 인기 있는 식당 등에서 배달된 음식들 (스테이크, 햄버거, 프랜치 프라이 등등) 과 함께 마이크와 전화기 스탠드를 제공하는 패키지 입니다. 
물론 이런 서비스를 룸서비스로 제공받는건 그만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겠지요? 이 패키지는 285불인데, 16% 서비스비, 5% 배달비, 5% 관리비, 10% 세금까지 하면 약 388불 이라고 하네요. 혹시라도 워싱턴 DC 에 가시는 분 계신가요? 가시는김에 "한국인 최초" 호텔 먹방이라도 해보신다거나요? 과연 한국 먹방을 하는 유튜버 중에서 누가 가장 먼저 이를 시도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참에 단돈 400불로 인기 유튜버가 되는건 어떠신가요? ㅎㅎㅎ 물론 하시기 전에 미리 뱃속 부터 비워두시고요. 물론 저는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겁니다. 가난뱅이 월급쟁이에게 400불이라니.. ㅠㅠ
 
* 출처: One Mile at a Time
 

메리엇, 9월 14일 부터 성수기/비수기 및 다른 새로운 정책 도입

메리엇은 이전에 발표했던 성수기/비수기를 9월 14일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수기/비수기는 기존에 발표했던 마일 차감 차트를 적용하게 되는데, 메리엇은 이 성수기와 비수기는 매달 컴퓨터 알고리듬으로 새롭게 계산이 되며, 메리엇 전체 호텔들로 봤을 때 성수기 일수와 비수기 일수는 유사한 수준일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매달 새롭게 계산이 되서 예약한 방이 비수기 가격으로 적용될 경우, 메리엇 측은 이에 따른 차감액을 자동으로 돌려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취소 후 다시 예약을 해야 합니다. 다만 이후 성수기로 적용될 경우, 추가로 포인트를 요구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marriott_chart.PNG
한 기존 Fifth night free 는 Stay for 5, Pay for 4 라는 이름으로 변경이 됩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기존은 5번째 숙박을 공짜로 해줬지만, 이제는 5일 중 가장 포인트를 적게 요구하는 때의 포인트를 빼주는 것으로 적용하게 됩니다. 즉, 카테고리 6 호텔에 5박을 묵을 경우, 기존에는 20만 포인트로 가능했지만, 이후에는 3박이 성수기, 각각 평수기와 비수기가 하루씩 있을 경우, 5만 포인트가 아닌 4만 포인트만 빠지고, 60k*3 + 50k*1 인 23만 마일을 요구하게 됩니다.
기존에 Points Advance 라고 불렸던 "포인트가 부족해도 미리 예약을 하고, 이후 숙박전까지 포인트를 마련하면 되는 방법" 도 약간 바뀝니다. 이제는 이렇게 예약을 할 경우, 기존의 차감률을 적용하는게 아니라, 숙박시 적용되는 포인트를 요구하게 됩니다. 즉, 기존에는 5만 포인트를 요구하는 카테고리 6 호텔 방을 Points Advanced 로 예약할 경우, 실제 숙박을 할 때는 호텔 카테고리가 달라지거나 성수기가 되도 예약시기의 가격인 5만 포인트를 적용했는데, 이제는 숙박 (혹은 포인트를 모두 지불하는 시점) 의 요구 포인트를 적용해서 성수기일 경우는 6만 포인트를 차감하며, 호텔 카테고리가 달라져서 7이 될 경우 최대 7만 포인트 (성수기) 까지 차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새롭게 캐쉬 & 포인트 (캐&포) 차감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하야트 캐쉬 & 포인트와 유사한데, 카테고리 별로 고정 현금 + 요구 포인트의 약 절반 정도를 내야하는 방식입니다. 참고로 이 새로운 캐&포의 경우 잘 이용하면 이득이 될 수 있는데, 카테고리 6의 경우 성수기가 6만 포인트지만 캐&포는 3만 포인트 + 190불 (0.63cpp) 로 최근 메리엇 포인트 할인 가격대인 0.8 센트보다 좋은 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함정이 있는데, 캐&포의 경우 Stay for 5, Pay for 4 오퍼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즉, 5박 이상 하시려는 분들은 포인트가 필요한 것이지요.
marriott_chart_cp.PNG
추가적으로 메리엇 크레딧 카드의 혜택으로 나오는 1박 숙박권의 경우, 카테고리가 아닌 포인트를 따르게 됩니다. 즉, 아멕스 브릴리안트와 체이스 릿츠 칼튼의 경우 5만 포인트이니 비수기의 카테고리 7 호텔 (5만 포인트) 을 예약할 수 있지만, 성수기의 카테고리 6 호텔을 예약할 수는 없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메리엇 카드로 제공되는 3만 5천 포인트 숙박권은 성수기의 카테고리 5 호텔이나 비수기의 카테고리 6 호텔 (4만 포인트) 을 예약할 수 없기 때문에 자칫하면 애매한 숙박권이 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특히 메리엇의 성수기는 주말에, 비수기는 주중 (아마도 화수목?) 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말에 가볍게 근처 도시로 놀러가서 머무르려는 분들에게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올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물론 기존에 예상한 것 처럼 카테고리를 따르는 "날고자고 패키지" 의 경우, 성수기/비수기를 따르지 않습니다. 이를 반대로 적용하면 성수기가 거의 확실한 특별한 경우, 예를 들어서 체육경기가 있는 시기나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시기에 머무르시려는 분들은 날고자고 패키지를 노리는게 좋은 전략이 될 것 같습니다. 
marriott_fan.PNG
예를 들어 카테고리 8 호텔에서 7박을 할 때 5박이 성수기이고 2박이 비수기일 경우, 총 58만 5천 포인트 (10만*5 + 8만5천*1) 인데, 여기에 단 9만 포인트만 더해도 항공 5만 마일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반대로 비수기가 확실한 시기라면 날고자고 패키지 보다 그냥 일반 포인트 숙박으로 5박을 노리는 것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비슷하게 카테고리 8 호텔에서 5박이 비수기, 2박이 평수기일 경우, 총 43만 5천이 필요하기 때문에 항공 5만 마일을 받는데 총 24만 포인트를 내야 하기 때문에 손해입니다. (메리엇 6만 포인트 = 항공 2만 5천 포인트, 즉 12만 포인트 손해)
전반적으로 이번 발표는 개악이라고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많은 부분에서 사용자에게 손해가 많아졌습니다. 카테고리가 아닌 포인트 적용으로 인한 손해가 커졌고, 특히 5박 이상 머무르는 분들과 메리엇 3만 5천 포인트 숙박권을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나 숙박권으로 주말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손해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그래도 좋아지는 부분을 노릴 수 있는 꼼수도 보이는데, 캐&포를 이용해서 1~3박 정도 하는 경우와 일단 지금 당장 평수기 날짜를 포인트로 예약 후 매달 호텔을 확인해서 비수기로 떨어질 경우 재예약 후 취소하기 신공을 노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올 겨울과 내년 여름 같은 초성수기를 노리시는 분들은 최대한 빨리 예약을 하시길 바랍니다. 
메리엇이 본보이 하는게 오늘 내일 일이 아니기는 하지만, 이번 일로 정떨어지는 분들도 많을거 같네요. 에휴...
* 출처: Doctor of CreditThe Pointsg Guy
 

싸우스 웨스트, 베이 - 카우아이, 빅아일랜드 노선 공개

싸우스 웨스트는 오늘 3월 까지 예약할 수 있는 새로운 스케쥴을 공개하면서, 새로운 하와이 노선도 공개했습니다. 내년 1월 부터 제공되는 새로운 노선은 OAK/SJC - LIH/KOA/ITO (힐로) 노선입니다. 이로써 싸우스 웨스트는 베이 지역에서 하와이 4개 섬으로 가는 모든 노선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섬간 이동도 싸우스웨스트에서도 제공하게 됩니다. 
사실 이 노선의 최대 장점은 베이 지역 혹은 서부 해안 (LA, 샌디에고, 포틀랜드, 시애틀) 의 경우, 컴패니언 패스의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다는 점이지요. 알라스카 항공의 컴패니언 쿠폰은 99불 + 수수료로 추가 121불을 내야 하고 + 알라스카 카드로 구입하는 레비뉴 티켓과 함께 구입할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지만, 싸우스웨스트는 수수료 5불 정도에 마일리지로 구매해도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거기에 섬간 이동에도 사용 가능하고요. 이제 서부 지역에서 하와이를 노리시는 분들은 싸우스웨스트 컴패니언 패스를 노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비지니스 카드를 열 수 있으신 분들은 비지니스 카드 + 개인 카드로 컴패니언 패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잘 노려보시길 바랍니다. 근데 그래봐야 5/24... ㅠㅠ
southwest.jpeg
southwest_sch.jpeg
* 출처: Doctor of Credit
 

[루머] 아멕스, PP 가 아닌 아멕스만의 공항 식당 서비스를 제공할지도?

아멕스는 8월 1일부터 자사 카드 혜택으로 제공되는 PP 는 라운지 외의 곳에서 이용할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루머가 나오고 있는데, 아멕스가 최근에 인수한 LoungeBuddy 와 Resy 를 이용해서, PP 에서 제공하는 식당이 아닌, 아멕스가 제공하는 공항 내 식당을 이용하게 할 것 같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최종적으로는 PP 를 버리고 아멕스에서 제공하는 라운지 및 식당만을 제공할 것이라는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이 될지 아닐지 모르지만, 이 경우 아멕스는 다른 카드사와 다른 새로운 무기를 갖게 될 가능성이 크네요. 특히 아멕스 플래티넘의 경우 다른 경쟁사 럭셔리 카드보다 100불까지 비싸기 때문에, 이런 혜택은 좋은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이런 짓 하지말고 연회비를 낮추는게 더 좋을거 같아...
* 출처: Doctor of Credit
 
 

마일리지/포인트 할인

UA 는 8월 27일까지 마일리지 구매시 최대 85% 보너스 마일을 적립해 준다고 합니다. 85% 보너스 마일을 받기 위해서는 3만 마일 이상 구매해야 하며, 이 경우 마일당 2.03 센트라고 합니다. UA 는 100% 보너스나 50% 할인을 종종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신 경우가 아니면 넘기셔도 좋겠네요. (Loyalty Lobby)
 
 

카드 오퍼

아멕스 블루 비지니스 캐쉬 카드에 싸인업 보너스가 나왔습니다. 보통 싸인업 보너스가 없는 카드인데, 카드 열고 6개월 내로 5천불 사용시 250불, 1년 내로 추가 1만불 사용시 추가 250불을 준다고 하네요. 물론 1년 동안 15000불은 매우 크지만,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 중에서 더이상 카드 만들게 없다... 싶으신 분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카드는 캐쉬백 2% 카드이니 캐쉬백을 노리시는 분들 중에서 비지니스로 스펜딩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또다른 괜찮은 카드가 될 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저는 스펜딩이 너무 높아서 안할거 같... (Doctor of Credit)
 
타겟이지만 아멕스 골드 카드의 레퍼럴 링크에 싸인업 4만 포인트 + 최대 250불 티켓마스터 크레딧 오퍼가 보인다고 합니다. 티켓마스터 크레딧은 티켓마스터에서 구매한 내역을 최대 250불까지 크레딧으로 돌려주는 것이고요. 최근 이 카드의 퍼블릭 오퍼가 5만 포인트였던 것을 생각하면, 티켓마스터에서 구입할 것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상당히 괜찮은 오퍼 같네요. 물론 제 레퍼럴에는 이런 좋은 오퍼가 들어오지 않았습... ㅠㅠ 다만 이 오퍼는 이 레퍼럴 링크를 받은 사람이 단 한 명에게만 이 레퍼럴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망할 아멕스... (Doctor of Credit)
 
그런가하면 아멕스 에브리데이와 블루 캐쉬도 비슷한 오퍼가 들어왔다고 하는데, 에브리데이는 1만 5천 포인트에 티켓마스터 최대 250불 크레딧, 에브리데이 프리퍼드는 2만 포인트에 티켓마스터 크레딧, 블루 캐쉬는 200불에 티켓마스터 크레딧을 준다고 하네요. 부럽다...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9월 30일까지 초이스 호텔에서 숙박시 초이스 포인트 대신 에어로플랜 마일리지를 적립하실 경우 5배 (1250 마일) 로 적립된다고 합니다. (Loyalty Lobby)
 
메리엇은 멤버들에게 Member-versary 선물로 100~750 포인트를 줬습니다. 실버 등급은 100, 골드는 200, 플래티넘은 300, 티타늄은 500, 앰버서더는 750 포인트를 줬네요. 저도 지난번 릿츠칼튼으로 플래티넘이기에 300 포인트를 받았네요. 근데 솔직히 말해서 300 포인트면 3불 가치도 안하는건데, 이게 무슨 장난인가... 싶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플래티넘은 메리엇 카드가 있어도 35박은 해야 받는건데, 그런 사람들이 겨우 300 포인트로 받은 느낌이나 들까요? 메리엇에서 본보이 하나... 싶겠지요. 이거 계획한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계획했는지 모르겠네요. 주고도 욕 먹기 딱 좋은 프로모션 같네요. 1년이 되도 메리엇은 역시 본보이하나 봅니다. 에휴... (Doctor of Credit)
 
IHG 는 8월 14일까지 제주항공 멤버쉽을 가입하면 1천 IHG 포인트를 주고, 10월 3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동남아와 한국에서 IHG 호텔에서 특별가로 숙박시 숙박당 추가 4천 포인트를 준다고 합니다. 아직 제주 항공에 멤버쉽을 가입하지 않으신 분은, 이번 기회에 IHG 포인트를 받으세요. 이런건 내가 한국에 있을 때 프로모션을 좀 하지.. ㅠㅠ (Loyalty Lobby)
 
젯블루와 리프트의 파트너쉽이 9월 8일로 종료된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젯블루 마일리지를 모으기 위해서 우버 대신 리프트를 이용하셨던 분들은 그래도 리프트를 타세요. 리프트가 우버보다 더 나은거 같아요. 잘 확인하시고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선택은 무슨... 아멕스 플래티넘 우버 크레딧이 있는게 아니면, 그냥 리프트 타세요. (Loyalty Lobby)
 
AA 는 내년 6월 4일 부터 시즌 노선으로 필라델피아와 케플라비크 (아이슬란드) 노선을 운항한다고 합니다. (One Mile at a Time)
 
노르웨이 항공은 올해 9월 15일 부터 아일랜드에서 출발해 대서양을 건너는 모든 노선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선은 원래 보잉 737 맥스 로 운항했던 노선으로 이미 일부 노선은 중단되었다고 하고요. 해당 노선을 예약한 분들은 다른 노선으로 바꿔서 보내준다고 하네요. 아마도 대부분은 좀 많이 돌아가야 할 것 같네요. (One Mile at a Time)
 
JFK 공항에 Minute Suites 라운지가 2020년 중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터미널 4번 B 동에 들어올 것이라고 하며, 만약 들어올 경우 다른 곳처럼 PP 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네요. JFK 를 거쳐서 가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낮잠이라도 주무시고 이동하세요. (Doctor of Credit)
 
메리엇에서 최소 몇달전에 보낸 포인트에 대한 이메일을 오늘 전송했다고 합니다. 네, 오늘도 메리엇은 메리엇하네요. "안녕, 미래의 나. 잘 지내고 있니? 난 이제서야 밀린 숙제를 하고 있어. 발전산이라고 생각했니? 축하해, 본보이야." (Doctor of Credit)
 
그리고 메리엇은 다음 날 사과 이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오늘도 메리엇은 평화스럽습니다. 에휴... (Loyalty Lobby)
 
PP 는 CHS 의 The Club 라운지를 추가했습니다. B 동에 있으면 목/일은 새벽 5시 부터 밤 10시 30분까지, 나머지는 새벽 5시 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Doctor of Credit)
 
FAA 는 2015년 중순 부터 2017년 2월 사이에 판매된 15인치 맥북 프로의 배터리 문제로 기내 반입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단순히 부치는 수하물만이 아니라 가방에 넣고 실내로 들어가는 것도 금지한다고 하니, 해당 모델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그냥 새로운 맥북을 사라는 애플의 음모입니다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Tech Radar)
 
최근 승무원 및 기장의 음주로 인한 문제가 자주 뉴스에 나오는 가운데, UA 는 내부 메모로 비행기 출발 12시간 이전부터는 무조건 금주 (기존은 8시간 전) 할 것을 의무로 하는 정책을 밝혔다고 합니다. UA 도 종종 잘하는 짓이 있네요 (One Mile at a Time)
 
 

그리고 잡담

네, 이번 한 주도 바빴네요. 하라는 일은 안했으면서 뭐 이리 바쁜건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근데 그 와중에 마모 게시판에서 상주하는 저는 뭘까요?ㅇㅁㅇ??? 회사일도 뭔가 정신 없고 말이지요. 다낭 여행기도 어서 써야 하는건데, 마무리를 못 짓고 있네요 ㅎㅎㅎ 조만간 올려야지요
 
그래도 주말에는 게나 조개라도 잡으러 가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지네요 ㅎㅎㅎ 갑작스럽게 부는 오레곤 조개/게 열풍에 저도 합류할까 해서요 ㅎㅎㅎ 사진이 안올라오면 못 잡은거라고 생각해 주세요. 주식 이상으로 게잡는거도 운이 없... ㅠㅠ
 
그저께는 74 주년 광복절이었습니다. 요즘처럼 No Japan 을 외치는 요즘에 맞이한 광복절이라서 그런지 모 야당 원내대표는 불참했더군요. 괜히 나베 나베 하는게 아닌듯... 더 의미있는 때였습니다. 저야 일본도, 일본 문화도, 일본 사람도 좋아하지만, 그 이상으로 역사를 좋아하니까요. 역사를 잊은 민족은 과오를 되풀이 하고, 역사를 딛고 일어서는 민족은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기에, 역사는 미래의 나침반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과거를 부정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국가의 편을 들어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반대로 독일처럼 역사의 실수를 반성하고, 실수를 인정하고, 실수를 사죄하는 민족은 다시 다른 국가와 함께 나아갈 수 있다고 보지요.
과거를 가린다고, 역사를 왜곡한다고, 그 역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요. 심지어 그 기간이 100년도 안되어서 당시의 상황에서 살아남으신 분들도 계신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고요. (저는 성노예라고 생각하는) 위안부는 거짓말이라고 하고, 군함도는 없던 일이라고 하며, 731 부대 (일명 마루타) 는 그냥 군부대였다고 하는 일본에 대해 옹호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심지어 이제는 오래된 과거가 아닌 단 10년도 안된 과거도 왜곡하려고 하고 있지요. 지난 쓰나미로 일어난 원전 붕괴로 퍼진 방사선에 오염된 흙들이 일본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고 하고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로 퍼지고 있다고 하지요), 그 지역에서 나오는 농수산물들이 버젓이 마트와 도시락으로 들어가고 (심지어 미국에서도 팔리는 녹차맛 킷캣은 원전에서 200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고 하지요), 내년 올림픽에는 일부 경기는 원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운동장에서 펼쳐지며, 그 지역에서 나오는 농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올림픽 참가자에게 제공하겠다고 하니까요. 쩝...
이쯤되면 일본이라는 나라가 어찌 될련지... 싶기도 합니다. 위에도 말씀드리지만, 여전히 일본은 좋아하고, 러브라이브도 좋아하고, 와이프님 일본 친구들도 좋아하고, 일본 문화도 좋아하니까요. 그렇기에 어찌보면 애증 아닌 애증의 관계인데, 정말로 저러다가 올림픽을 기점으로 세계에서 외면을 받고 몰락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에휴...
 
거기에 홍콩 소식은 점점 걱정이 되고 있고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중국의 홍콩에 대한 압박이 점점 심해지고, 홍콩은 그에 대해 엄청난 인원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비폭력 시위로 대응하고 있지요.
30cb77dcf95bad.jpg?w=780&h=30000&gif=tru
마치 한국에서 일어난 촛불집회처럼, 비폭력 평화시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루탄에 대비해 길 곳곳에 물통을 비치하고, 우산으로 서로서로 막아주고, 응급차가 지나가도록 길을 비켜주고요.
30cb7bb2ce4d83.jpg?w=780&h=30000&gif=tru
30cb7aee7c8359.jpg?w=780&h=30000&gif=tru
30cb82efff509f.jpg?w=780&h=30000&gif=tru
그 와중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얼마뒤에 있을 시험을 위해 공부하면서 시위에 참가하고 있고요.
30cb7871a8f2ad.jpg?w=780&h=30000&gif=tru
얼마전에는 경찰이 레이져 포인터를 가지고 있던 대학생을 체포하면서, 레이져 포인터를 종이에 비치면 불이 붙는 위험한 무기라고 경찰에서 발표하자, 한 밤에 레이져 쑈(?) 도 벌어졌지요. 
(ì¬ì§: íì´ì¤ë¶)
정말로 한국에서 있었던 촛불시위에 나타난 티라노 같은 유쾌함까지 갖췄달까요? ㅎㅎㅎ
23560_55276_942.jpg
아무튼 그렇기에 저는 홍콩을 지지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기에, 그저 이렇게 글을 올리면서 한 마디 덧붙이는 것 정도 밖에 못하지만요. 지난 천안문 사태처럼 유혈사태가 되질 않길 바랍니다. Freedom is not Free 라고 하지만, 그래도 홍콩 사람들이 다치질 않길 바랍니다. 그러니 우리들이라도 최대한 홍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지켜봐야겠지요. 보는 눈이 많기에 중국에서도 세게 나가지 못하고 있으니까, 더 많이, 더 잘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 노래 한 곡 어떠신가요? 비록 러브라이브 노래는 아니지만 흥겨운 노래는 아니지만, 홍콩의 자유와 독립을 바라면서 말이지요.
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의 마지막 순서로 부른 광복절 노래 입니다.

 

 

대한민국의 완벽한 독립을 바라며, 그리고 홍콩의 자유와 독립을 바라면서, 이번 주말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대한 독립 만세. 그리고 홍콩의 독립도 만세.

댓글 [69]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448] 분류

쓰기
1 / 5723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