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떠니, 민족사학 웅동학원 집안의 맏아들
16세 서울대 법대 입학
19세 서울대 법대 편집장
24세 장교전역 (아마도 육개장?)
26세 대학교수 임용
31세 버클리 박사
32세 옥스포드대학 방문학자
35세 서울대 법대 교수
39세 하바드대학 방문학자
53세 대한민국 장관후보
국가보안법위반 수감
국제엠네스티 양심수 지정
덤으로, 평생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림
이게 무슨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롭다는 겁니꽈.
하루 빨리 청문회에서 낱낱이 파헤쳐주기를 바랍니다.
정보가 좀 과장된+잘못된 부분이 많네요.
법대 입학 날짜는 월반 없이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똑같이 겨육을 받았는데, 지금 조민양이 썼던 편법이라고 의심되는 주민등록 날짜 바꾸기를 통해서 (예전에 많이 행해졌던..) 만으로 16세 11개월때 대학 입학이 된거였고
대학 언론/학술지 〈FIDES〉의 편집장인데 무슨 학계 편집장인 느낌으로 법대 편집장 이라고만 되어있고
92년 울산대는 교수임용이 아니고 전임강사 시절이었고 (실제 법학대학원 학위가 97년) 글에서도 보면 26세 교수임용 31세 박사학위?
31세 박사학위는 빠르다고는 볼수없고. (수정: 생각해보니 군필에서 31세는 빠르긴 함) 뭐 빠르거나 늦은거나 중요한지도 모르겠고.
방문학자는 그냥 방문학자이고...
의도가 뻔히 보이는 편파적인 부풀린 정보입니다.
이중에서는 서울대교수했다는점이 제일 대단하네요. 근데 그것도 의혹이 있고 말이 있으니..
덤으로, 평생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림. 이건 인정.
/92년 울산대 강사. 99년 교수 임용. 이네요? 35살 울산대 교수임용. 37살 서울대 교수 임용 인데 이부분은 부풀려진게 아니고 잘못된 정보 같습니다.
이런 글 보면서 그대로 믿고 퍼나르고 또 좋다고 지지한다고 하는거 보면..
이 글도 댓글 곧 막겠습니다만, 딴지를 하나 달자면, 예전엔 전임강사 임용은 그냥 교수 임용이라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전임강사 - 조교수 - 부교수 - 정교수로 쭉 올라가던 시절이니까요.
글 내용하고 완전히 연관이 없는 내용이지만, 글을 읽고보니 옛날이 참 살긴 좋았네요. 박사 학위 없어도 교수할 수 있었고 군대도 6개월 장교 제도 (잠시나마) 있었고- 그땐 소득 대비 집값도 지금보다 쌌지요. IMF전이니 50되어도 퇴직 걱정 안해도 되었고..
댓글 500개로 불 태웠으면 할만큼 한 것 같아요. 댓글 닫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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