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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유하고 있던 차량 중 2016 VW Jetta가 리스 만료 되어 어떻게 할까 고민되던 중에 

의견 듣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우선 

 

2016 VW Jetta는 리스 마지막달 payment까지 완료했고 9월 말에 리턴해야 합니다. 

원래 아무 생각 없이 리턴하려다가 무슨 disposition fee도 있고 돈 낼 것들이 생긴다길래 carmax vroom, carvana 등에서 견적을 받아 봤어요. 

그러다보니 원래 타려고 했던 캠리를 팔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어요. 

 

우선 두 가지 차량에 대한 기본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2016 VW Jetta

 

- 마일: 25,000 

- 리스 마지막 달까지 페이 완료함. residual amount: 10,680 정도

- 후방카메라, 엉뜨, carplay 있음

- 카맥스에서 quote 받으면서 점검했을 때 차량 외부 휀다/범퍼에 약간 긁힌 것 (페인트 다시 칠해야하는 정도) 제외하고는 차량상태 최상으로 받음.

- 차량 키 하나 분실함 (VW에 리턴하게 되면 이것도 금액 청구하겠죠..ㅠㅠ)

- 지금까진 정기점검 패키지 모두 리스 플랜에 들어있어서 돈 지불해본 적 없는데 앞으로 수리할 일 생겼을 때 독일 차 부품이 비싸대서 유지비가 비싸진 않을까하는걱정. 

- 새 차부터 몰아서 차 history에 대해서 안심됨. 

- Quote: 카멕스 (10,500), vroom (12,000), carvana (11,380)

 

 

2) 2013 Toyota Camry

 

- 마일: 41,000

- 2016년에 toyota에서 중고차로 (2만 마일일 때) 구매함. 

- 후방 카메라, 엉뜨, carplay 등 없음. 

- 차량 뒷 범퍼에 찌그러짐 있고 아주 약간 녹이 슬었음. 

- 차량 키 2개 모두 보유 

- 첫 차에 대한 애정. 

- 토요타임. 

- 겨울에 한번 시동 걸 때 키가 안 돌아가는 사태가 있었어서 (몇 번 시도하니 되었음) 약간 불안 함. 

- Quote: carvana만 시범적으로 받아봤는데 (11,800) 

 

 

우선 차량 자체는 캠리가 크기도 하고 첫 차라서 애정이 있기도 해서 당연히 제타 리턴이 목표였고 제타 위주로 중고 판매 견적도 받아본건데

캠리 견적도 받아보니 제타가 새 차이고 이제 후방 카메라에 너무 익숙해지기도 했고 추운 곳 거주하는데 엉뜨 없는 거 좀 싫기도 하더라고요 ㅠㅠ

 

어떻게 하는 게 가장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