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미니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제 일정에 뜬금없이 Free iPhoneX is yours, fill your delivery address, offer available for 7 hours.
이런 일정이 중간에 포함됐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뒤져봤더니 제가 메인으로 사용하는 구글 메일의 캘린더에 이 일정이 이번주내내 오후 4시로 설정이 됐어요. 저는 당연히 이런것을 적은 적이 없구요.
이게 누군가가 제이메일을 통해서 해킹해서 만들어넣은 것인가요? 그렇다면 큰일인데요. 이 이메일로 IRS 접수도 하고 은행 뱅킹도 하고 다 하는데 ㅠ.ㅠ
처음 있는 일이라서 당혹스럽습니다. 다른 것은 전혀 변화를 모르겠고 제 캘린더에 저 일정만 들어와 있습니다.
고수분들, 아시면 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런 title의 광고 이메일 받으신 게 없나 살펴보세요. gmail이 이메일에 있는 일정들을 자동으로 캘린더에 넣어주는 기능이 있는데 그걸 이용해서 교묘하게 이메일 뿐 아니라 캘린더에까지 광고를 넣었나보네요. 만약에 그렇다면 해킹당하신 건 아니고 그냥 광고 메일 하나 받으셨을 뿐이고 gmail이 그 메일에 포함된 일정을 캘린더에 넣어줬을 뿐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아, 천만 다행입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광고가 캘린더까지 들어와있을거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말 교묘하네요.
감사합니다.
해킹 당한 건 아니고, 요새 유행하는 스캠성 스팸 invite 입니다. 그냥 지우고 무시하시면 됩니다.
https://www.theverge.com/2019/8/23/20829615/google-calendar-spam-events-sharing-email-how-to-stop
이런 스팸이 다 있군요. 나날이 기술은 진화해가고 있네요. 다행히 해킹당한 것은 아니라니 마음이 놓입니다. 혹시 몰라서 구글 보안 한번 더 체크해봤는데 이상 활동은 없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그런 똑같은 일정이 제 Gmail Calendar에 떠서 놀랐었는데요. 전 Spam 폴더도 찾아보고 해도 어디 이메일 받은 기록은 없는데 그런게 생겼더라구요. 일단 지우긴 했는데 걱정은 되네요. 저도 헐퀴님 올리신 글보구서 일단 자동으로 Event가 생기는 옵션은 일단 바꿔두긴 했는데 무슨일인가 걱정이 되긴 해요.
스캠 메일이 오늘 한번 쫙 돌았나보네요 ㅠ.ㅠ 참... 그 머리로 다른 일들을 하지 이런 스캠이나 날리고. 자동 이벤트 옵션은 어디서 바꿔야 하는건가요?
다행히 안심은 되네요 해킹은 아니라니.
저랑 똑같은 batch에 받으셨나보네요...ㅋㅋ
저도 방금 노티에 뜨길래 뭐지하고 봤는데 캘린더에 일주일동안 스케쥴 되어있더라구요....
살포시 전체 삭제 해버렸습니다.
해킹이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그런가 봅니다. 아침 비몽사몽에 뜬금없이 저 스케줄을 구글이 읊어주는 바람에 잠이 후딱 달아났습니다. ㅠ.ㅠ
엄훠 이글 보자마자 저도 똑같이 뜨네요. 오늘 날 잡았나봐요 ㅡ.ㅡ
오늘 스캐머들이 활동 시작 하는 날인가봅니다 ㅠ.ㅠ 정말 갈수록 다양하고 지능화되서 두렵습니다. 아침에 스피커로 오늘의 일정을 구글이 읽어주는데 이게 나와서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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