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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인줄 알았는데 스캠이 아니었던 썰: toll violations

숨pd | 2019.08.29 07:17:1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삼일연속 글을 쓰고 있는 숨pd 입니다. 

 

어제는 우편물 정리를 했는데요, 요상스런 우편물이 있어서 뜯어보니 조지아 State road and tollway authority 에서 온 것이었습니다. Toll violation 이라고 $25.25 를 내라고요. 저는 한번도 조지아에 가본적이 없는데 말이죠? 플레이트 넘버는 제것이라 다시 찬찬히 보니 사진에 있는 플레이트 번호는 제 것이 아닙니다. 첫 알파벳과 번호는 같은데 중간이 다릅니다. 차 메이커도 제것과 다르고요. 스캠인 것 같아 검색을 해보니 Peach Pass (유로 도로 패스인가봐요) 스캠이 많으니 주의하라는 글이 뜹니다. 오케이! 하고 넘깁니다. 

 

시차적응이 안되서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이것 저것 하다 심심해서 다시 검색을 해보니 스캠은 주로 이메일로 오는 것 같습니다. 으응? 레터는 안오나? 검색해보니 레터로 오는 경우는 안나옵니다. SRTA 사이트에 들어가서 violation number 를 넣고 조회해봅니다. 뜹니다 ;;;; 스캠이 아닙니다 ;;; 오피스 열때까지 기다렸다가 에이전트에게 전화를 합니다. 다행이 대기는 없습니다 +_+ 나 레터가 왔는데 나는 조지아에 가본적도 없고, 사진이랑 내 plate number 랑 달라 하니 응 정말 다르네? 기다려. 하고 처리를 해줍니다. 다만 이게 일이 많아 오래오래 걸리고 해결을 하고 나서도 너한테 따로 notice는 안해주는 이 주 정도 뒤에 한번 전화해서 잘 처리되고 있는지 확인을 해보라합니다. 

 

번호 인식하는 기계가 오작동을 했나 봅니다. 이 정도 문자 인식 하는 프로그램은 나도 짤 수 있는데 취직시켜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스캠인듯 스캠아닌 황당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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