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중순에 AC Hotel Miami Beach , Florida 에서 하루 숙박을 했습니다.
Marriott Card Free Night (무료 숙박권)을 이용했습니다.
예약 당시에는 Destination Amenity Fee 라는 항목으로 $20.00 차지를 하더군요.
'뭐 20 정도는 감수해야지'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체크 인할 때 주차장으로 들어 가니 주차요원이 다가옵니다.
여기는 발레 파킹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저는 대답하기를, 지금은 비수기고 밖에 공간이 많으니 길에다 주차를 하겠다라고 하니,
그 건 안된다. 무조건 발레 파킹을 해야한다라고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주차를 못한답니다.
얼마냐고 물으니 40불이랍니다.
꼼꼼히 따지고 싶었으나 식구들이 그냥 지불하자고 해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숙박을 마치고 귀가 후 이메일로 영수증이 왔습니다. amanity fee도 5불 올렸네요.
이 게 정당한 charge 인가요 ? 여지 껏 메이엇 호텔 무료숙박을 여러 번 하였으나 어매너티 피 를 지불하기는 처음입니다.
이 번 여행에서 IHG, Hilton 도 무료숙박권 사용했는데, 두 군데다 아무 것도 차지한 게 없답니다.
경험 있다면 공유햐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트릿 파킹 자체를 못하게 막는 것은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차없이 오는 사람들에게 차 어디다 주차했니 라고 물어볼 기세네요.
Amenity fee도 홈페이지에는 다른 이야기가 없는 것 같은데요.
이럴때 참.. 어이없고 억울하죠. 안그래도 amenity fee다 destination fee다 리조트 fee다 뭐다 해서 각종 항목으로 손님 등쳐먹는다고 매리엇이 고소 당했어요 아직 진행중이고 판결이 난다해도 언제 고쳐질지는 모르겠지만 그전에 매리엇이 알아서 정신차렸으면 좋겠네요.
주차료는 동의하셨으니 어쩔 수 없다쳐도 고지한 금액 이상 물린거는 클레임하세요.
요즘 호텔들이 저래요 -_- 호텔 가격은 낮추고, 각종 말도 안되는 수수료를 갖다 붙이지요 -_- 망할넘들
@24시간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관련 법정 소송도 있는데도 아직도 저럽니다. 심지어 발렛 파킹이 75불씩 되는데도 있고, 베가스처럼 리조트 수수료 등이 50불이 넘는 곳도 많고요.
마이애미비치가 좀 심하죠. 거기근처 좀 다녀보셨으면 길가에 주차하는게 생각보다 고난인걸 알아채셨을겁니다. 시간당 3-4불하고 일요일도 예외없이 거의 24시간 징수합니다 ㅠ 한곳에 몇시간이상 주차못하고요. 결국 호텔 40불이 나쁘지않은가격이 됩니다.
그렇지않아도 많은 호텔들이 각종피에 주차료 부과하니 앞으로 예약할때 꼭 미리 알아두시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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