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조국 힘내세요 vs 사퇴하세요 라는 검색어로 전쟁이 있었죠.

더불어 구글 트렌드로 어느 지역에서 검색어가 많이 나오는지 알아보는 것이 하나의 재미였습니다.

밥먹다 갑자기 궁금해져서 'milemoa' vs '마일모아'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둘 다 크게 다를바 없었고요....

다만 'milemoa' 검색비율이 한국 100 미국 40으로 나왔습니다 ('마일모아'는 100:32). 

이 말은 미국보다 한국에서 더 많이 검색되었다는 것인데 의외였습니다.

저는 미국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했거든요.

아마 미국에 계시는 분들은 마일모아를 북마크 해놓고 습관적으로 들어오시고,

처음 검색을 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은 한국에서 더 많은 것이 아닐까 하는 예상만 해봅니다.

 

 

 

 

 

미국내에서는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가 직항으로 들어가는 곳에서 주로 높게 나타났고,

최근에 들어서 직항이 생긴 곳은 아직 검색이 상대적은 덜 되나보네요.

아니면 한인 분포에 정확히 상관관계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래는 시간에 따른 관심도 변화인데, milemoa (위)든 마일모아 (아래)든 2016년 기점으로 증가세가 꺽인 것이 보입니다.

 

'참고'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눌러보면 수집 시스템에 개선사항이 생겼다고 되어 있는데, 그것때문에 증가세가 꺽인것 처럼 보정된건지

아니면 이즈음부터 마일리지계의 개악들이 한개씩 늘어나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관련 검색어 입니다 (위 milemoa 아래 마일모아).

milemoa와 함께 슬릭딜 검색이 많은게 제가 보기에는 재밌는 특징이였고,

마일모아는 체이스, 대한항공이 지금은 끊어진 체이스-댄공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상 점심먹으며 해본 심심풀이 구글트렌드 뉴스였습니다.

 

즐거운 long weekend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