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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렌즈삽입술 intraocular lens implants 미국 vs 한국, 그리고 보험

셀린 | 2019.09.03 17:00:4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예전에 관련 글을 읽었는데... 벌써 3년 전 글이라 새로 팝니다 ㅎㅎ 

(https://www.milemoa.com/bbs/3294996)

이런 기술은 워낙 빨리 좋아지니까요.

 

안과를 다섯번을 왔다 갔다 하면서 맞춘 콘텍트렌즈를 끼고서도 (3개월짜리 소프트렌즈, 하이드로 어쩌구 도톰~한 거...)

모니터를 찡그리고 보거나 가까이 봐야하는 날이 점점 많아집니다. 8시간 넘어가면 아이드랍은 필수고요.

그렇다고 안경을 낀다고 막 아주 잘 보이지도 않구요.

어렸을 때부터 고도근시에 난시도 꽤 높아서, 안경이든 렌즈든 한 번 맞추려면 의사선생님이 고생합니다.

아주 미묘한 차이로도 잘 안 보이거나 렌즈가 눈 한번 깜빡하면 그 살짝 움직인 걸로 잘 안 보이거나 하거든요.

하드렌즈는 아프지 않고 잘 보였는데... 눈 한번 깜빡이면 떨어져섴ㅋㅋㅋㅋ 돈만 날리고 포기했어요.

 

그래서 이젠 수술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슬슬 내년도 benefits 정하라고 메일이 올 거니까요.

 

왜 insurance 고민과 한국에서 할지 미국에서 할지 고민이냐면요

갑분라(갑자기 분위기 라미네이트)인데...;;;

저번에 앞니 veneer를 한국에서 젤 유명한 곳에서 한국에선 적지 않은 bill을 받고 하고 왔는데 (그놈의 최소 삭제 라미네이트)

진짜로 최소 삭제로 유우명한지는 모르겠고...

인비절라인으로 어느 정도 손을 보고 가서 그런지 정말로 많이 삭제하지는 않더라고요.

이 하나가 교정하고서도 조금 틀어져있어서, 그거 하나만 티 날 정도로 깎았고 나머지는 임시로 붙여놓은 거 떨어져도 깎아놓은지 모를만큼?

암튼... 굳이 저길 가서 한 이유는 병원 규모도 있고 (사실 막 그렇게 크진 않;;) 연예인이나 외국인들도 와서 그런지

미국 보험에 맞춰서 영문 서류 발급이 수월했기 때문입니다. (일명 유도리...?)

라미네이트였는데 크라운이라고 해줘서;; (실제로 앞니 하나는 미국에서 다니던 치과에서 크라운하라고 했어요. 신경치료 했던 치아라고)

그때 dental insurance에서 out of network 이라고 천불 커버해줬어요.

치아 갯수는 안 밝히겠지만...-.-;

맨하탄 코스메틱 치과에선 거의 만불 estimate 나왔고요......$.$

신경치료 받았던 치과에서는 약 5-6천불 estimate 줬는데 신경치료 한 앞니 하나는 크라운으로 한다는 전제였어요.

두곳에서 받은 재료와 동일 재료였고 한국 치과에서는 뭔 크라운이냐고 걍 라미 하라고 하시며...

천불 커버 reimuberse 받으니 거의 백만원인가 이백만원에 맘에 쏙 들게 받아왔습니다. 오천불에 비하면 아주 짱이죠. 우리나라 짱이에요.

 

지금은 vision insurance를 들고 있지 않아서 (작년에 받은 prescription으로 지금 쓰는 콘텍트렌즈를 2년치인가 3년치 사놨거든요; 어차피 이 렌즈로밖에 못 만든다길래..)

intraocular lens implants 가 커버되는 (왜 구글에서는 자꾸 cataract surgery 결과가 나오죠 근데...? 백내장 수술하고 원리가 같은가요?) 보험이 있나 찾고 있어요. 

VSP는 라식 라섹은 해주는데 렌즈삽입은 안해주는 것 같고,

어떤 결과는 또 이건 vision이 아니라 health insurnace 에서 커버해주는 거라고 하고...

 

1) 혹시 미국이나 한국에서 렌즈 삽입 받으시고 보험으로 리임버스 받으신 분 계실까요?

2) 미국이나 한국에서 최근에 렌즈 삽입 받으신 분들 혹시 지역과 가격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미국... 동부는 의사 별로 편차가 큰 것 같아요. 사실 뉴욕에서 받을 생각하면 한국까지 왔다 갔다 휴가 안 까먹어도 되는 게 좋기는 한데 한국보다 두배는 비쌀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근데 계속 앞으로 check up 받을 거 생각하면 동네(맨하탄)이 그래도 수월하지 않나 싶고요. 

한국은 뭐랄까 라식 라섹은 이미 공장화된 것 같고 렌즈삽입도 유명한 곳들 몇 개가 알려져 있어서 예전에 어쩌구 밝은 저쩌구 안과 이런 데어 받은 주변 사람들 보니 몇 년 전은 5백에서 근 10년 전에는 8백만원까지 주고 받은 지인이 있네요... 둘 다 넘 만족하고 잘 지낸다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흘러서.;;;

3) 아무 경험담이나 좋습니다 렌즈삽입 회복기간이나 이래서 좋았다 후회한다 이거 조심해라 등등 코멘트 있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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