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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2019년 한국 여행 정보 몇가지

2n2y | 2019.09.04 11:29: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올해 여름에 한국에 두번 정도 들어갈 일이 있었는데... 자잘한 정보 몇가지:

 

1. 인천 공항에 더 이상 KTX 가 다니지 않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31/2018073100155.html 공항에서 지방으로 내려갈려면 서울로 짐끌고 가서 갈아타거나 버스를 타야하실듯. 

 

2. 심카드는 네오코심으로 예약 했었는데 그럴 필요 없이 당일 주문 픽업 가능합니다. (심지어 더 저렴)

아래 Maximum 님 댓글 참조해주세요 https://www.milemoa.com/bbs/6769434#comment_6977659

 

3. 구글 파이를 미리 주문 해서 쓰지 않고 있다가 (무료) 한국 가기 전날 Activate 하셔도 됩니다. 만약 미리 주문 하지 않을 경우 Best Buy 에서 $10불에 구입 가능

 

여러명일 경우 각 사람마다 라인을 새로 여는게 아니라 보이스 및 문자를 쓰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data-only sim 을 주문하시면 저렴하게 사용 가능할듯 합니다. https://support.google.com/fi/answer/6330195 가족들 국제 전화도 미리 막아버리고 일석 이조? 한국에서 4G로 사용 가능했습니다. KT망으로 잡혔던듯. 2명이서 라인 2개로 2주간 $22불 정도 썼는데 한명은 데이타 심카드로 하면 $15 정도만 냈었을듯? (뭔가 계산이 안맞지만 데이타는 1.5기가 사용)

 

4. Verizon Samsung S9+ w/ Google Fi using Chase Sapphire Card: 이 조합으로 삼성 페이 가능했습니다. EMV 칩보다 승인 속도가 빠르고 일하시는 분들도 익숙하십니다. 이제 실카드를 미국에 놓고 와도 정보만 안다면 한국에서 카드 핸드폰에 추가 해서 사용 가능. 한가지 신기했던게 NFC 리더도 아니고 Magnetic 리더도 아니고 전용 단말기가 있는것 같았어요. 다들 처음 보는 직사각형 기계 위에 올려놓고 순식간에 결제 하시더라구요. (미국에서 하는것처럼 제가 직접 NFC 리더위에 올려놓으면 안됨?) 실시간 구입금액이 핸드폰 노티바에 떠서 영수증 따로 필요 없는것도 편했구요

 

5. PP 사용. 다른분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인천에 마티나 라운지 좋구요. 부산에 Sky Hub 라운지도 좋았습니다. 좀 작기는 하지만 음식들도 맛있고 아이 한명 입장 무료.

 

6. 힐튼 부산 추천. 이거 하나 만으로 힐튼 골드는 필수. 다이아도 있으면 좋습니다. 사람 바글바글한 수영장이 아니라 건물 옥상층에서 여유롭게 가족만의 노천탕을 즐시길 수 있습니다. 매킨지 풀에 들어갈때 수영모가 필요하다는 글을 봐서 구입할 계획이었는데 Main Pool (Swimming Lap) 가지 않으면 불필요. 필요할 경우 5천원에 구입 가능. 아침 식사는 7시 30분쯤부터 바글바글 시작합니다. (입장전에도 줄 서고, 입장 후에도 부페 라인에서 줄서고) 6:30에 여유롭게 내려가셔서 아무도 없는 부페 만끽하시는걸 추천. 음식 질은 서울 파크 하얏만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나름 추천.

 

7. DFW 환승 좋더군요. MSP는 좀 실망이었는데 LAX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꼭 피하고 싶은 공항. MSP 에 PGA Lounge도 실망. PUS는 공항이 시설도 잘되있고 있을꺼 다 있고 작아서(?) 정말 편리해요. 

 

8. 첫 여행때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구입한 ATH-M50xBT 들고 탔는데 정말 비행기 소음 때문에 최대 소리로 해도 잘 안들려요 ㅠㅠ 이래서 다들 ANC ANC 찾는구나 싶어서 두번째 여행때는 QC35 II ($250~$350)랑 WH-1000x MX3 ($200~$350) 비교해보다가 여러개를 사야하다 보니 Cowin E7 ($50) 구입해서 썼는데 괜찮았습니다. 평 찾아보니 소니가 보스보다 더 음질이 좋다고 하던데 소니는 한번 착용 하자마자 답답함이 느껴지더라구요. QC35 는 정말 편하던데 그나마 E7 도 괜찮았어요. 근데 일상에서 듣기에는 M50xBT 가 제일 나았습니다. (일본 불매 운동을 미리 알았더라면 안샀을테지만요)

 

가장 중요: 맘스터치 만세. 꼭 가세요. 두번 가세요. 세번 가세요. 앞으로 미국에서 치킨 못 먹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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