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때 모교 대학원에 파트타임으로 등록을 했었다
딱히 학문에 뜻이 있다기 보다는
삼류대학 학벌로 밥 벌어 먹고 살기가 힘들다는 것을 몸소 깨닫고 나서
어떻게 학위로 반까이할 수 없을까 하는 순진한 생각에서 였었다
쫄따구로서 매주 직장을 빠져야만 하는 스트레스나
어렵게 시간을 낸 그에게 알차게 생선회 정식이라도 드시려고 하는 은사님으로 부터의 시달림은 힘들었지만
후배들 연구실에 들러서 짜장면이나 피자 정도는 충분히 시켜줄 수 있는 기쁨은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다
또 다른 장르네요...ㅋ
기대하겠습니다
아 이게 작품 연중하고 새 작품 연재하는 작가분들을 애증하는 독자들의 심리인가요...ㅠㅠㅠㅠ
우울한 게시판 분위기 전환을 위한 빅픽쳐...
아.. 이거 또 기다리게 하는건가요...
한때 글검색 매일했는데
삽화도 넣어주세엽....
완전 픽션 사랑이야기는 맞고.. 로 끝난 건가요?
좋아요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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