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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호텔]
칸쿤 웨스틴 리조트 & 스파 후기 (사진없음)

디오팀 | 2019.09.04 22:29:4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가입하자마자 또 글 올려서 죄송스럽지만 웨스틴 리조트 & 스파에서 타임쉐어 오퍼 받았다는 분들이 계셔서 여기 다녀온 경험을 짧게나마 공유할까 합니다.

 

칸쿤에 웨스틴이 2개 있는데 다들 웨스틴 라구나마르만 주방이 있다고 생각하셔서요. 

하지만 웨스틴 리조트 앤 스파에도 주방 있는 스튜디오/원베드/투베드 타임쉐어 전용 유닛들이 있어요. 발코니도 있고 타임쉐어 유닛 내부 시설은 라구나마르와 유사합니다. 아마 타임쉐어 오퍼로 받으신 분들은 이 주방 있는 유닛으로 가시게 될 거예요.  

 

다만 위치, 풀장, 로비, 레스토랑 등등이 라구나마르에 비해 훨씬 부족하기 때문에

웨스틴 리조트 앤 스파는 칸쿤 따뜻한 날씨 하나 보고 가겠다. 브랜드 호텔이 좋다. 안전하고 영어 통하는 호텔존에 있고 싶다. 절약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경우 핫와이어에서 저렴하게 예약하시면 좋은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멋모르던 시절, 1박에 SPG 포인트 7K 주고 3 4일로 갔다가 SPG 만포인트에 혹해 여기서 타임쉐어 프리젠테이션을 들었거든요. 

지금은 35K인데 메리엇 칸쿤도 같은 카테고리이니 웨스틴 리조트 이유가 더욱 없어졌어요. 

 

  • 항공/교통 

- 동부에서 AA 마일로 갔습니다. 시티 AA 카드 있어도 체크백 유료이기 때문에 캐리온만 들고 탔습니다 (현재 $30) 

-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미국에서 미리 예약한 USA Transfer 이용했고 왕복 $50 정도에 줬습니다. 15-20 소요. 공항가는 길에 따로 연락하지 않아도 처음 예약한 시간에 픽업하러 오셔서 편했습니다. 

 

  • 환전

- 보아 체킹으로 Scotia 은행에서 출금했습니다. 몇몇 동맹 은행에 한해 3% 환전피가 붙고 기타 수수료는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슈왑이나 수수료 없는 크레딧유니온 체킹이 제일 좋다지만 없습니다..)

- 이렇게 뽑은 페소는 현금으로 서버분께 직접 줬습니다. 호텔 레스토랑을 몇번 갔었는데 그분이 멀리서도 저희만 가면 달려오는 보고 여기서 일하면 15-20% 중에 5% 가져간다는 얘기가 떠올랐어요.  

 

  • 호텔 장점

- 가격: 핫와이어에 $6-70 정도에 종종 올라옵니다

- 방이 넓은 편이고 침대가 편안합니다.

- 해변이 가깝습니다( 호텔존 남단은 바다가 거칠어서 들어가기 힘들어요)

- 호텔이 편이고 풀장이 3개입니다.  

 

  • 단점

- 욕실, 샤워부스가 좁고 불편했습니다. 옆방 방음이 됩니다. 

- 풀장이 작고 지저분합니다. 

- 남쪽 하단에 있어서 위치가 매우 불편합니다. 칸쿤 시내가 멀고, 슈퍼, 레스토랑, 쇼핑 모두 버스타고 가야 합니다.  

- 호텔 레스토랑이 3 있는데 퀄리티는 그저 그렇습니다.  

- 직원들이 프로페셔널하지 않습니다. 사소한 일로 직접 컴플레인할 있었는데 영어로는 미안하다 기다려라 해놓고 제가 앞에 서있는데 자기들끼리 스페인어로 약간 비웃더라구요. 제가 조금 알아듣거든요. 싸울 것도 아니고 그냥 넘어갔습니다만 기분이 그랬어요.   

 

 

쓰고 보니 너무 단점만 적은 같은데 그때는 공짜라 생각하며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나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웨스틴 라구나마르도 $269짜리 타임쉐어 오퍼가 있으니 이왕 가실 생각이라면 이걸 기다렸다가 가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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