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 시계에 대해서 팁을 좀 받으러 왔어요! 어떤 조언이라던지 해주시면 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델라웨어에 가서 살까 생각 중이고 델라웨어 샵에 직원이랑 문자 주고 받고 했는데
시계를 1도 모르니까 가격이 맞는건지 뭔지도 모르겠고..좌절하는 중에 마일모아가 생각 나서 왔어요
데이트 저스트 41나 36 화이트 골드 & 스틸로 일단 생각 중이긴 하구요.. 검정 다이얼 이 이뿌더라고요
https://www.rolex.com/watches/datejust/m126234-0015.html
공홈에 가면 있는 쥬빌리라고 이름이 나오네요. 처음 고급시계 끼기엔 괜찮은 모델 같아서요.
남편 될 사람이 키가 크긴 한데 손목이 우락부락 굵은 그런 스탈은 아니라서 저는 36 밀리를 해도 좋을 거 같던데 41이 보통 찾기 어렵다는 말을 들었고
서브마리너 같은 모델은 뉴욕 허드슨 야드 매장에서 물어보니까 이미 많이 거래한 고객 위주로 연락가는거라고 (저는 사실 왜 인기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 같이 생초짜는 매장 걸어들어가서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이 아니라고 들었어요
여튼 마일모아 님들께서 보시기엔 괜찮은 모델인지 궁금하고요 (이 모델 할바에는 저 모델 해라 던가..이런저런 조언 다 환영 ㅠ)
델라웨어에서 사서 이미 텍스가 없으니까 좋은데 제시한 가격에서 제가 더 깎을 수 (?) 있는 것인지
다른 마일모아 글에서 전화를 돌려봐라고 해서 해봤는데 다들 보유한 시계가 다르고 아직 매장에 안가본 상태라서 비교도 어렵고
같은 시계가 항상 매장에 있는게 아닌거 같아서 더 헷갈리네요 ㅠ.ㅠ
횡설수설 하긴 했는데 어떤 조언이던지 감사하게 받아들일 테니 이것저것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델라웨어에서 구매 해보신 적이 있으신 분이 계시면 추천이나 어디서 샀다던가도 좀 알려주시면 많이 감사할거 같아요.
좋은 주말되세요~
저도 결혼당시 잠시 찾아봤던사람으로서.. 이런 나름 고가의 물건의 경우는 무조건 일단 되는데로 모델을 직접 차봐야할꺼같은걸요. 이거 한두푼도아니고 맘에안든다고 바꿀수도없고요. 아무리 여기서 이모델이 좋다 어쩧다 이래도요, 결국은 차는 사람이 맘에드는게 + 어울리는게 있어요. 실제로 해보지않으면 몰라요. 물론 고르신 데잇저스트 아주 무난한 모델이고 실버컬러면 어디든 무난히 어울리고 시작시계로 많이들 추천하시니까 좋은데요, 다이얼 컬러는 사람마다 취향이 있어서 꼭 차실분 취향을 고려하시길요. 굵기의 경우는 근처 정식매장이든 취급하는 편집샵을 가든 꼭 가서 다 테스트하시고 맘을 정하세요. 막상 차보면 손목에 뭐가어울리는지 알게되더라구요. 그 다음에 싸게 사는방법을 알아보세요. 글고 롤렉스는 워낙 취급하는 벤더들이 많아서.. (authorized seller) 딜러마다 할인율이 엄청 다르더라구요. 북캘리였으면 제가가던 매장 알려드렸을텐데 동부라서 모르겠네요.
네네 맞는 말이네요...사진으로 보고는 맘에 들어하고는 있는데 남편될 사람이 워낙에 패션에 관해선 이래도 좋아 저래도 좋아라서 ㅎㅎ 여튼 꼭 매장에 가서 하나씩 다 껴본 다음에 결정을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할인율이 엄청 다르다는 것은 탐색전을 좀 해야하네요..껴보고 그냥 걸어나오고 좀 눈치게임을 해야하는건가효ㅠㅎㅎ
데이저스트는 36미리가 나아요 쥬빌레 밴드로요. 41하실거라면 섭마나 데이토나가 더 낫습니다. 시계는 본인 손목에 비해 너무 큰건 별로 안예쁘고 오히려 작은게 낫습니다
이렇게 딱 말해주시는 거 결정하는데 넘 도움되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작은게 낫다는 팁 배우고 가요!
얼마예요:
저도 매장에 가서 직접 착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남편 예물로 롤렉스 해줬는데, 원래 생각했던거랑 다른거 샀어요. 서브마리너로 샀구요...
몇년전이었는데, 매장마다 (북캘리) 다 있었던것 같아요, 없는 색은 좀 있었던것 같구요
롤렉스는 별로 (올드해보인다고) 라고 생각했었어서 오메가 007 시계...사려고 했었는데 보니까 서브마리너는 오메가 007 시계랑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여자 반지도 그렇듯이 시계도 다 취향+자기에게 맞는 것이 있는것 같아요. ^^
참고로...현재 남편은 애플워치만 이용중입니다. ㅜㅜ
(제기준) 저는 서브마리너가 좀 올드해보여서 (!) 역시 사람마다 눈은 다 다르니 매장가서 열씸히 껴보겠습니다..글구 롤렉스로 한정을 두지말고 다른 브랜드도 봐야하려나 ... 여튼 감사해요 !
애플 워치만 끼신데서 빵 터졌네요 ㅎㅎ
남자분께서 손이 작지 않으시다면 36은 좀 작으보일수도 있어요. 제가 36과 41 각각 다른 모델 있는데 제가 큰손이 아닌데도 36보다는 41이 좋더라구요. ( 36이 작다기 보다는 41보다 몬가가 허전하다라는 느낌) 각자의 취향인거 같아요.
그리고 사진으로 보는 거랑 실제로 보고 착용한거랑 많이 다를수도 있거든요. 제가 데이토나 눈 여서보고 있었는데 실제로 보고 착용해보니 전 별로더라구요. 꼭 AD 가셔서 같이 보시고 결정하세요. 딜 잘해주는 곳들이 간혹 있거든요. 맘에 드시는 시계 구입하시기 바래요.
36과 41이면 남자 손목 크기와는 큰 상관없어요. 스타일과 더 관련이 있죠. 포멀한 옷을 많이 입으면 36, 캐쥬얼이면 41로 가세요. 그리고 41은 데잇저스트보다 섭마가 활용도가 훨씬 높아요. 리세일 밸류도 거의 최상급이구요. 속설에 돌고 돌아 롤렉스, 돌고 돌아 섭마라는 말이 있어요. 처음부터 한방에 섭마로 가시기를.
서브마리너 하세요.
남자 클래식 와치 입니다.
올드 해 보이는게 그게 멋이에요.
산가격보다 올라가는 희안한 현상도 있구요.
롤렉스 하시려면 서브마리너나 데이토나로요.
저도 결혼선물로 서브마리너 받았는데 이뻐요.
저는 데이토나 째려보고 있는중입니다
저는 지금 말씀하신 모델 36 검정색이 아닌 하얀?색 가지고 있는데 어떤 자리이건 어떤 옷이건 무난하게 찰수 있는 좋은 아이템 같아요~
구입과 관련해선 제가 미국에서 구입한게 아니라서 뭐라 드릴 말씀은 없네요~
평소 튀지않는 무난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괜찮은 시계입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마침 저도 데이트 저스트 얼마전에 구입하여 경험공유 드려요. 전 데이트 저스트 41mm 화이트 골드 쥬빌리 청판 플루티드 베젤 구입하였구요. 5월 중순에 달라스에서 구입하였으나 아직도 물건이 오지 않아 기다리는 중이에요 ㅠ
물건은 꼭 신랑과 함께 가셔서 직접 차보고 고르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처음에 36mm로 생각했다가 직접 차보고 마음이 바뀌었어요. 매장은 뉴져지 펜실베니아 텍사스 롤렉스 딜러로 문의해보았는데 하나같이 롤렉스 policy상 전화나 이메일로는 가격을 줄수도 없고 거래도 안된다고 하여 제가 거주하는 달라스에서 직접 정가로 구입하였습니다. 저는 IWC 뽈뚜기 부엉이와 데이트 저스트 중에서 골랐고 IWC 뽈뚜기 부엉이는 펜실베니아 딜러와 15% 정도 가격조정 및 세금없이 배송 가능으로 가격 받았고 롤렉스는 물건자체가 구하기 힘들어 가격흥정도 없었습니다.
예물 고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데이트저스트 41 쥬빌리 청판 플루티드 베젤 ㅎㄷㄷ
엄청 이쁘네요. 지금은 받으셨겠죠? 사용후기좀 남겨주세요 ㅋㅋ
한국 인천공항 롤렉스가 미국보단 훨씬 쌌어요. 미국 쇼핑몰 롤렉스 샵 가격에 비해 거의 20% 쌌던거 같아요. 2017년 경험입니다. :)
관세, 얼마예요?!?
한국 국적자는 미국 거주 여부와 관계 없이 3천불 한도 아닌가요?
예전에 시내 신라면세점 롤렉스 보러.갔는데 제일 낮은 가격의 물건도 구매 불가였던 기억이..
미국 입국시 관세도 카드결제 가능한가보네요 ㅋ
스팬딩 압박에 그냥 면세점 롤렉스로 털어버리려 합니다.
한국 면세점 방문전에 가격 먼저 확인할 방법이 있을까요?
카드 받아줘서 당연히 카드로 냈지요 ㅎ
면세점 가격 미리 알려주는지는 모르겠네요... 전화 번호라도 한번 알아보시는게.... ㅠㅠ
많은 분들이 프로포즈 반지를 와이프 되실 분 몰래 사는건 반대 하시는 것처럼 시계도 고가라 시간 들여서 직접 매장가서 착용 후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추천합니다.
요즘 롤렉스 SS 모델들 물량이 많이 부족해서 몇년전과 다르게 달하기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특히 섭마, 데이토나 등)
시계 구입.. 롤렉스 같은 직영 매장이 없는 AD 경우는 마치 자동차 구매 할 때와 유사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모델을 정하고 제가 차 타고 갈 수 있는 모든 매장에 전화해서 재고 및 대략 딜이 가능한지 알아본 후에
알아본 매장들 다 돌면서 딜하시는게 좋은 가격에 구매 하시는 방법같습니다.
얘네들 항상 그래요. 공산품 물량을 어쩜 이리 잘 조절하는지.
그런데 보통 아는 딜러 소개 받고 2-3개월이면 나와요.
생판 모르는 곳도 이름 걸어 놓으면 연락 옵니다.
면세점들도 얘기해놓으면, 알아서 빼주기도 합니다.
뉴욕은 47가 쪽 몇군데 가보시면, 써브마리너나 데이토나도
바로 물건 구입도 가능해요.
토르노가 가격이 비싸고, 롤렉스 별로 안 가져다 놔요
딴애기이기는 한데 저는 미국에서 공식 매장가서 현금주고 살테니까 할인해달라고 해서 좀더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마일모으는 입장에서 손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때는 캐쉬로 사는게 훨씬 저렴해서 그렇게 했어요
요즘에는 오히려...만불이상 현금지급하면 보고해야해~라고 하더라구요......요즘의 현금 메리트는 동네 한식당 현금지불시 5%나 10% 디스카운트만^^
제 회사 보스의 보스가 롤렉스 여러개 있는데 같은 모델이어도 화이트 골드가 20년전 샀을때 가격보다 지금 중고 가격이 2배정도 된다고 하네요. 중국쪽에서 수요가 높아져서 가격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모델마다 다르겠지만 잘 알아보고 사면 예물 겸 좋은 소소한 투자도 될것 같아요.
몇 년 전 결혼할 때 생각나네요.
와이프 반지 알아볼 겸 제 시계도 알아볼 겸 4시간 가까이 운전해서 돌아다녔었죠.
결국 제 시계는 딱 이맘 때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로컬 주얼리 샵에서 할인 받아서 샀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적어주신 DayJust 36(?) 41(?)보고 마음에 들어서 그걸로 샀었어요. (https://www.rolex.com/watches/datejust/m126200-0006.html)
개인적으로는 디자인도 색깔도 참 마음에 들지만 특별한 일이 있는 날이 아니면 거의 안끼고 다닙니다. ^^;
저도 처음에 시계를 알아보면서 생각했던건 롤렉스에서도 유명하다는 서브마리너 였는데,
실제로 차보니까 너무 무겁고 Bulky 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결국 DayJust 로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적어주신 것처럼 딱 마음에 드는 색이나 디자인은 아니더라도 착용감을 위해서 꼭 한 번쯤은 매장에서 비슷한 모델을 착용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게다가 롤렉스는 시계 판 색, 시계 판 디자인, 베젤, 줄 등등 다양한 옵션이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신랑되실 분의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알아보세요. 저처럼 베젤에 오글오글한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심플한게 값도 싸구요.)
그리고 꼭 롤렉스 매장이 아니더라도 authorized retailer 인 로컬 주얼리 샵에도 연락을 해서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와이프가 전화해서 그 모델 있냐고 물어봤는데 신기하게도 옵션까지 제 마음에 드는게 로컬 샵에 있어서 거기 가서 당당하게 가격 네고까지 해서 샀습니다.
아무래도 로컬 샵은 공식 롤렉스 매장보다 가격 네고할 여지도 많은 것 같아요. 그만큼 원하는 디자인을 찾기는 힘드시겠지만요.
그럼 화이팅입니다!
저희도 결혼할때 롤렉스 서로 예물로 했었는데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유럽에서 사시면 어느정도 네고가 가능합니다. 저 살때는 서유럽쪽 2개 국가에 이메일로 컨택해서 알아봤는데 MSRP로 안하고 흥정이 가능했습니다. 한국 가격이랑 비교하면 가물가물하긴한데 그때 당시에(대략 5년전?) 천불이상(아마도 그 이상) 저렴했고 면세까지 받아서 저렴하게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브마리너, 여자용 데잇저스트 콤비등 물건 구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서유럽 국가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그리고 미국 들어올 때 관세는 어떻게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저도 유럽에서 구입할까 심각하게 생각중입니다.
저는 뉴저지살고 Wempe라는 곳에서 럭셔리 시계 사서 뉴저지로 ship했어요.
1. Wempe 뉴욕매장 방문해서 원하는 시계를 착용한다.
2. 뉴저지나 타 주로 보낸다고 이야기한다. Wempe매장이 없는 주로 보낼시 세금은 0 내십니다. 고가의 제품이니 다행이 shipping도 free입니다.
3. 네고는 당연히 본인능력. 당연히 가능합니다. 전 마지막에 내린가격을 오케이해서 디파짓입금하고 나중에 샀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갑자기 궁금해지는게 로렉스는 어디서 사야 가장 싸게 살가요?
면세점? 유럽? 로컬 캐쉬딜? 궁금하네요
스틸 모델들, 섭마, 데이토나, 는 요즘 워낙 품귀라 할인은 어디든 안 될거에요. 데이저스트 콤비 경우 8~10 프로 정도는 AD 통해서 할인 받을 수 더라구요.
추가) 한국 면세점이 할인 5% 가능해서 가장 저렴할거 같아요. (2010년에 섭마 기본 모델을 5천불인가 4.5천불에 산 기억이...) 그런데 최근엔 내국인 한도 + 중국인 싹쓸이 콤보로 원하는 모델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일거에요. 작년인가 저작년에 인천 공항점도 문 닫았구요.
LA에 있는 코리아타운 플라자안에 Saint Cross 롤렉스 매장에서 거의 20k(+tax)하는 여자용 로즈골드 datejust 오이스터(28mm)를 텍스 빼고도 DC받아서 total 17k에 구입했습니다. 10k은 Amex Blue + 7k 캐쉬로요.
다른데 다 알아봤지만 여기가 가격이 최상이더라구요.
거기 매니저분 알고 있으니 쪽지주시면 연락처 알려드릴게요~
배우자 되실 분이 패션에 관심 없으시면 나중에 잘 안차실수도...
제가 그러고 있어효...ㄷㄷㄷ
한국에 정말 안속이고 잘고치는 로렉스 장인 알고 계신가요? 공인인증이라 해놓고 용두를 바꿔치기 당한 적이 한번 있어서요..
제 아내도 결혼전에 저 몰래 예물로 시계 보다가 저한테 딱 들켜서 관두게했고 지금은 둘다 커플 애플워치 잘 차고 있습니다ㅎ
혹시 2020 서브마리너 보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매장 돌아다녀도 물건 없다고 하는데... 대체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아직 물건 안풀렸습니다. 이제 슬슬 풀리기 시작하는데요 서브마리너 예약 안하면 당분간 못구해요. 로렉스 인기가 과열되면서, 예약을 안받는 매장들이 있습니다. 이런 매장들을 계속 노려보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저도 섭마리너 결혼할때 사서 4년동안 한 5번 찼던것 같네요.. 맨날 애플워치만 차네요. 개인적으로 가죽밴드를 좋아해서 가끔 가죽으로된 다른 시계차기도하고 섭마리너는 스크래치 날까바 신경쓰이기도 하고요. 혹시 롤렉스 중고로 팔려면 어디서 팔아야 가격을 잘 받나요?
개인거래가 가격 잴 잘받습니다. 한국에 가시면 개인거래 상당히 쉽게 하실수 있구요. 업체에 넘길려면 상당히 싸게 파셔야 할겁니다.
일단 이쁘긴 넘 이쁘네용
저는 그때로 돌아간다면 근데 롤렉스 안 사줄거 같습니다 ㅜㅜ 남편이 워낙 패알못이고 관심 없는 스타일인데 구색 맞춘다고(?) 사줬는데 남의 결혼식 몇번 빼곤 도무지 낄 일이 없어요.. 본인 만족도도 그닥인거 같고.. 돈으로 줄걸 싶으네요 ㅋㅋ (어차피 그러면 내돈 헤헷)
예비 신랑님 스타일을 잘 염두에 두시고 현명 소비 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참고로 밧데리만 갈아도 오십만원 들더라구요..
저 결혼할때 와이프가 롤렉스 예물로 해준다고 했는데 필요없다고 쿨하게 거절했는데, 가끔은 그때 생각이 납니다 ㅋㅋ
저는 섭마를 2017년에 사서 지금까지 차고 있는데 정말 많이 차고 있습니다. 요새 롤렉스가 전세계적으로 붐이어서 특히 섭마같이 인기제품은 중고가가 아주 올라서 구하기도 힘듭니다. 참고로 제가 한국에서 820만원주고 산 시계가 지금 똑같은 모델 연식의 중고가 900으로 거래가 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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