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아는 지인에게 팔 경우 카멕스보다 얼마정도
차이나게 팔수 있을까요?
카맥스에서는 12000불로 견적이 나오고, 카멕스에서 비슷한 차를 파는 경우를
살펴보니 15000불 정도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어요.
아마 딜러한테 가지고 가면은 더 낮은 가격에 차를 팔고 나올수도 있어서
카멕스에 알아보니 12000불이였습니다.
이럴 경우 개인 간의 거래는 어느정도 가격에서 팔면은 될까요?
아시는 분들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일단 KBB에서 먼저 확인해 보세요.
파는 값 사는 값 중간으로 해서 $13500 이요.
정신개조님 말씀대로 KBB 에 보니 파는 가격은 12900불, 개인거래는 15000불로 나오네요.
얼마에님 조언대로 중간 금액인 14000불정도로 생각해볼께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카멕스 가겨받은거에서 차에따라서 10~20% 정도 더받으면될거같네요
카멕스가 차 한대당 3-4000불정도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파는사람 입장에서는 카멕스에 파나 친구에게 파나 돈받으면 끝이라는 점에서 크게 다른점이 없습니다.
하지만 사는사람 입장에서는 개인에게 사면 카멕스가 주는 기본 워런티도 없고 리턴 프로텍션도 없고 디테일링도 없고... 단점이 많죠.
그래서 제생각에는 12000과 15000 의 사이에서 거래하되 12000에 좀 더 가까운게 합리적이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가 최근 거래한 dp 입니다
실제 딜러가 제시한 트레이드인 6000,
KBB 트레이드인 가격 6200
KBB 개인간 거래 가격 fair 8200, good 9000 정도였는데
범퍼에 누가 긁고 도망간 부분들이 좀 있었고 후드에도 락칩이 좀 있어서
일단 9000 에 올렸다가 네고 끝에 8300 에 외관수리 없이 as is 로 팔았습니다
올리고 나서 하루만에 연락오고 이틀만에 거래완료 했습니다
원래는 8500 이상은 받으려고 계획하고 올린거였는데
시간낭비 없이 즉시 거래되어서 조금더 깎아 드린것도 있네요
그런데 개인간에 거래하면 대금지불은 어떻게 하나요? Personal check은 불안해서 못받을것 같고, Casher's check도 완벽한건 아니라서요..
은행앞에서 거래하고 cashier's check deposit 가능하다하면 핑크슬립 작성합니다
깔끔하게 은행에서 캐쉬 디파짓 하거나 뱅크 투 뱅크 트랜스퍼 하면 되요. (소정의 fee 붙을수도 있음. 25~50)
저는 저와 같이 은행에 가서 제 눈앞에서 casher’s check 발급해 주실것을 요청드렸네요
저도 궁금했던것이었는데 감사합니다.
아울러, 핑크슬립 작성하고 관련된 fee도 dmv같이가서 내나요? dmv에서 읽어보니까 new owner가 appropriate fee를 낼때까지 제대로 된게 아니라고 돼있어서요. 만약 산 애가 나쁜맘먹고 사고치고 다니면 어떻게되나.. 는 생각이 드네요
Reporting the sale or transfer of a vehicle or vessel to the DMV does not constitute a transfer of ownership. The record is not permanently transferred out of your name until the DMV receives a completed application for transfer of ownership and payment of appropriate fees from the new owner.
제 경우는 거기까지는 생각은 못했는데요...
제 차를 구입하신 분이 새차는 몇번 사봤는데, 중고차 구입이 처음이라고 (16세 된 아이에게 첫차 사주는거라고)
DMV 에서 뭘 해야하는지 도와달라 해서, 다 도와드리고 왔습니다.
저는 제 차 사가신 분이 지인은 아닌데...
그리고 한창 온라인으로 거래할때는 구매자 이름도 한국인 이름이 아니었는데, 만나보니 Korean American 이셨고요...
(남편분이 미국인이라 성이 한국성도 아니었고, 이름도 영어이름이셔서..)
그리고 또 만나서 이런저런 프로세스 하면서 대화하다보니, 공통으로 아는 지인이 있더라고요 ㅠㅠ
동네가 작아서 어쩔 수 없는거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중고거래 할 때 기대하시는 것처럼, 저는 생판 모르는 사람이랑 거래를 하기를 기대했는데,
공통으로 아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속으로 혼자 당황스러웠습니다 ㅠㅠ
2013 KIA Forte 4 dr sadan EX Hatchback, FAIR condition
KBB PRIVATE SALE CAR VALUE $ 6,300 ~ $8,000
CRAIGSLIST 에 $ 7,000 에 올렸는데 $6,600 받고 팔림
CARMAX 에서는 $4,500 감정가 주더군요.
아주 친한 분인가요? 저같은 경우는 지인에게 고가의 물건 파는것 조금 조심해요. 팔기 전에는 아무 문제 없던 차가 팔리고 나서 탈이 난다거나 할 때 속이고 판 것도 아닌데 난감해 하시는 지인을 봤거든요. 지나친 오지랖이였습니다. 지송.
맞습니다 옛말에 차(혹은 집)는 지인한테 파는게 아니랬어요
저도 지인에게 파는거는 매우 조심할 것 같습니다....
한참 오래된일이지만 한국에서 중고 핸드폰을 판매한다고 올렸는데
아는 사람이 그걸 보고 연락해왔더군요
조금 깍아달라고해서....그래 뭐 깍아주지하고 깍아줬습니다
그리고 한달후쯤인가 고장났다고 연락오더군요
왜고장났냐고하니까 핸드폰 펌웨어 올리다가 고장냈다던가....
아마..어느정도의 환불을 기대하고 연락한듯한데 그후로
서로 연락안합니다
지인에게 차 팔았다가 이런 일 생기는거 많이 봤어요. 서로 어색해지죠. 아는 지인에게 차 파는것 그래서 조심해야 됩니다.
2006년 혼다 아코드 견적 2000 받은거 3850에 팔았어요. 개인은 아니고 중고차 딜러가 와서 캐시로 주고갔어요.
댓글을 읽어보니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지인의 의견을 존중해 드리고 제 의견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
중고차 거래시*
항상 현금 또는 캐쉬어스 체크 필수이며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데
Bill of sale 을 buyer 하고 seller 가 작성후 은행가서 Notray (공증인) 서비스를 받으시면 나중에 후에 문제 생겼을때 대처하실수 있습니다.
Buyer가 차를 사고 집에가는길에 사고가나면 언제 소유권이 넘어갔는지 정확히 증명할수 있다고 합니다.
2013 Elantra GLS
Vroom, Carvana 견적 4000불 후반
카맥스 4500불
KBB 개인거래 7000 ~ 8500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크레이그리스트랑 비슷해요)에서
8000에 올려서 최종거래 7500에 했습니다.
Carfax 에 나오는 밸류, 트레이드인, 프라이빗 중에서
프라이빗을 기준으로 했었어요 .
트레이드인이 카맥스랑 거의 비슷하더군요.
프라이빗은 밸류와 트레이드인 중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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