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짧은 시간 사이 또 많이 변했더군요^^
그중에 특히 제 눈에 띄던 한개가 있었는데,
그거슨, "괄도 네넴띤" 이었습니다.
이건 뭐...지? 하면서 피식 웃어버렸죠...도대체 누가 시작했을까 생각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직 20대인 제 처남이 네넴띤의 확장으로 띵곡, 띵작, 띵품 등이 있다고 부연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이거슨 아니지 하면서도... 쓰게 되네요..
저는 원래 가요를 잘 안듣는 사람들 무리에 속합니다.;;;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올초...@요리대장 님의 글 미친듯이 무한반복해서 듣는(들었던) 노래 있나요? 에 댓글로 참여하고 싶었지만...
무슨 클래식이나 복음성가를 올렸다가는... 하는 생각에 접어두었죠...
추가로 매주 추천해주시는 노래들도 잘 들어본적 없었습니다...(죄송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네넴띤 이야기를 안하면 띵곡을 이해 못하실까봐...??)
최근 제가 띵곡을 발견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네 곡' 이나요~~!!
2. 오마이걸 - 비밀정원
4. 우주소녀 - 비밀이야
"한번도 안들어본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듣는 사람은 없습니다."
(순서는 제 개인적 선호도입니다^^)
만약 들어보셨다면, 마모님들은 네곡의 순서를 어떻게 놓으실건가요??
놀라운 사실은 위의 네곡중 세곡이 E-ONE 한팀이 작곡한 노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들어보시면 다르면서 비슷합니다.
또 많은 마모님들이 좋아하시는 러블리즈의 많은 노래들이 이팀에서 나왔더라구요^^
저에게도, 마모님들의 띵곡!!! 소개해주시면 저도 들어보겠습니다^^
아무튼 요즘 게시판 분위기도 살려볼겸... 주말에 다들 '띵곡'들으시면서 힘내시길!!!!
rnasterpiece 너무 좋네요.
띵곡이라 써놓고 '르나스터피이쓰'로 일고 뭐지? 하다 빵 터졌어요~ㅋ
e.one 노래들이 약간 자가복제(?) 느낌이 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는데 귀에 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사실 e.one팀과 러블리즈곡은 몇곡 없는데 '백일몽'이라는 곡은 누가 들어도 e.one 느낌이 강해서 우주소녀가 불렀어도 잘 어울렸겠다 라는 이야기를 사람들이 하더군요.
맞아요 듣다보면 비슷해서 내가 이곡을 듣는지 다음곡을듣는지 아니면 이전곡을 듣는지.... 그냥 익숙해져서 듣게되요... ㅋㅋ 문제는 무한반복속에 갇혔다는 겁니다...
꼭 이런건 시험앞두고...:;
댕댕이도 있죠 ㅎㅎ
들어도 제목은 모른다는게 오류... 마지막 노래 제목은 알겠는데 다른건 들어봐야 알겠네요.
제게 최근 무한반복의 노래는 작년 여름에 나온 레드벨벳의 빨간맛... 처음 들으면서 가사가 너무 야한거 아냐(?) 하면서 정신차려보니 무한반복 후 집에 갈시간 ㅠㅠ
들어보시면 ‘이게이건가저건가’에 빠져드실지도 몰라요... 문제는 머리속에서도 플레이되고 있다는점이에요..:: 저좀 꺼내 주세요...
빠빠빠빠빨간맛...노래맞죠?^^
맛있는 녀석들이란 방송에 매콤한음식만나오면 나오던 BGM...:: 매운음식 먹으면 머릿속에서 재생됩니다...
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