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마다 돌아오는 영주권 갱신일마다 영주권을 갱신하나 시민권을 신청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아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적이라도 남기고 싶어 영주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점점 나이가 들고 순발력이 떨어지면서 다음 영주권 갱신이 돌아오는 10년 내에 시민권을 신청하는 게 낫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단순히 내 생활의 편리를 위해서요)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겪은 사소한 불편함, 그리고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실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한 사소한 팁을 공유합니다.
일단 나이가 들면서 정신이 없어져 영주권 갱신을 제 시간에 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한번 갱신 할 때마다 과정이 보통이 아니네요.
제가 영주권이 만료된지 모르고 있다가 여행 몇달 전에 우연히 영주권이 만료된 걸 알게 되었어요. 혹시나 불체가 되었나 불안해하면서 급하게 이민국 홈페이지와 기타 인터넷 정보를 확인해 봤는데, 확실하게 잘 정리가 안되고 헷갈리게 되어 있어서 저희 시행착오와 후기를 정리해봅니다.
정리하자면, 서류 신청 후 바이오메트릭스 날짜에 지문 찍고 스티커 붙이면 끝입니다.
이렇게 스티커 붙인 영주권으로 여행을 하다보니 소소하게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영주권 갱신 신청한지 9개월인데 감감 무소식이네요. 스티커 연장기간 안에는 나올까요? 여러가지 번거로워서 이제 시민권 신청을 해야하나 고민 될 정도입니다.
일단 영주권은 만료 6개월 전부터 연장 가능하니 미리미리 연장신청 하시면 스티커 여행 기간이 줄겠네요.
자주 있는 일이 아니지만 닥치게 되면 당황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라 혹시나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귀중한 팁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딱히 이유가 없음에도 시민권 신청은 주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영주권 연장 신청하였는데, 이런 일이 있을거라곤 생각을 못했습니다. 내년에 칸쿤이랑 한국도 방문 예정이라 저한텐 너무 유용한 정보입니다. 몰랐으면 새가슴 터질뻔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영주권이 만료 6개월 전부터 연장 신청 가능한데, 9개월이 되어도 감감 무소식이면 도대체 어떻게 하나요? ㅠㅠ
감사합니다. 저는 조금 먼 일이지만, 잘 알아 두겠습니다.
이번에 글로벌엔트리 갱신하는데, 예전 처음 신청할때 이틀인가 사흘만에 컨디셔널 어푸루브 받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갱신 신청한지 이틀이 아니라 두 달이 넘었는데 still pending 하하...
좀 알아보니, 갱신도 3-4달 걸린다고 하여 마음 비우고 있습니다.
연장 신청하고 스티커나 도장 받는 사람들이 많아 질 것 같아요.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다는데 요즘 이민국이 다른 일로 바빠서 이런 기본업무가 많이 지연이 된다고 합니다. GE 빨리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이게 공항마다 다른데 제가 주로 다니는 iad에서는 만료영주권 글로벌엔트리카드를 들고 글로벌엔트리라인에 있는 직원한테 가면 통과시켜 줍니다 어디서는 세컨더리에도 갔었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4626038
아 그렇군요. 제 경우는 뉴왁 공항입니다. 직원에게 부탁 해 볼 생각은 못 했는데 다음에 한 번 시도해 볼까봐요. 세컨더리는 무섭네요.
저희 어머니가 영주권 이신데, 11월에 한국 여행을 결정해 놓고, 9월만료인 영주권을 3월에 바로 리뉴 신청해서 3월 말에 바이오메트릭했는데 아직도 안오네요. 11월 여행 전에 왔으면 하는데요;;
근데 9월 만료인 카드인데 3월에 리뉴 신청했다고, 스티커에 내년 3월까지라고 구멍 되어 있던데요;;; 그건 1년만 주는거라 그런걸까요;
저는 11개월만에 겨우 나왔네요. 어머님도 빨리 나오셨길 바랍니다
> 영주권이 만료 6개월 전부터 연장 신청 가능한데, 9개월이 되어도 감감 무소식이면 도대체 어떻게 하나요? ㅠㅠ
이렇게 뒷 부분 스티커가 만료될 때 쯤에 도장을 받으러 가는겁니다
아, 이게 그렇게 빨리 나오는게 아니었군요..;;
근데 영주권 갱신과 reentry permit을 같이 신청한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지문 찍으러 한번만 가면 좋을거 같은데, 영주권 갱신 먼저해야 한다던지 하면 기간이 좀 애매할듯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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