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는 아니지만 즐거운 로드트립 여행중이라 일기처럼 처음여행글을 남겨봅니다. 

 

중서부 작은 도시에 살다가 며칠전에 이사짐 보내고 4년만에 서부로 귀환??하는 로드트립 중입니다

일리노이-미주리-캔자스를 거쳐 어제 덴버에 왔구요, 오늘은 Rocky mountain  National park을 한바퀴 돌았어요. 애가 어리고 옷을 잘 안챙겨와서 포인트마다 멈추진 못했는데 허허벌판 중서부를 달리다가 서부로 접어드니 급 힐링이 되네요^^

 

한가지 아쉬운건 하얏카드를 불과 이사 2주 전에 신청하고 인어가 안나서 며칠 일하느라 잊고 있다가 전어를 받았는데요... 안타깝게도 떠나는 날 오후에나 도착하더라구요ㅠㅠ 카드 봉투 사진이 담긴 informed delivery 이멜을 아침에 보고 눈물흘리며 길을 떠났어요ㅠㅠ 이미 이사비용도 카드 받기 전에 다 결제되서 스펜딩도 못채우고...

삽질을 좀 많이 하고 떠나네요ㅠㅠ

 

여행으로 마음을 추스리고 도착해서 다시 스펜딩에 집중해봐야겠어요 ㅎㅎ

부족한 사진 실력으로 찍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