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와서 20년 지내는 동안 오늘 처음으로 카드를 도난 당하였습니다.
점심 때 짐에서 운동하고 돌아오니 락커 문이 열려있고 지갑을 훔쳐갔네요.
일단 체육관 매너저에게 이야기했지만 거기에서는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락커룸이라 카메라 같은 것은 없구요.
일단 오피스로 돌아와 계정을 체커하는 중 이메일과 텍스트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가까운 가게에서 카드를 이용하는 fraud activity에 관한 것이었구요.
일단 크레딧 카드 회사들에 도난으로 인한 카드 중지를 요청했구요.
체이스 데빗카드는 그 과정이 좀 복잡했었습니다.
그리고 경찰서 리포트도 했습니다.
이 일로 평소에 제가 크레딧 카드 3개, 회사 카드 하나, 데빗카드 등 좀 많이 들고 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구요.
이제 운전면허 다시 하러 서류 준비하고 내일 재발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일로 짐에는 아이디만 가지고 가자 평소에 꼭 필요한 카드만 들고 다니자라는 교훈을 얻습니다.
많이 놀라셨겠네요 ㅜㅜ 저도 그래서 debit카드는 항상 락해놓고 (BOA입니다) 한두장만 가지고 다닙니다. 얼른 찾으시길바래요.
죄송한데요 데빗카드 락해놓으면 정작 사용할 때는 다시 풀어야잖아요. 이럴때 간편하게 핸폰으로 스사삭 푸는 방법이 있나요? 전 개인, 비지니스 2장을 항상 뒷주머니에 넣고 사용하는데...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BOA debit 기준으로는 앱에서 바로 lock 이 가능하고 unlock 도 가능한 걸로 압니다. 이전에 제3자 통해서 카드를 전달받는 일이 있었는데 중도분실이 우려되기도 해서 그 과정동안 lock 해두니 안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요미님 말대로 앱이나 온라인으로 쉽게 가능합니다^^ 마모 후로는 정말 여행가서 현금찾는거 외에는 절대 데빗카드를 쓰지 않아서 그래봤자 한두번이라 크게 귀찮지 않아요 ㅎㅎ
저는 데빗 카드 를 아예 거절 하고 안받아요. 크레딧 카드 돌아가면서 달래주기도 넘 바쁘고 캐쉬는 조금 찿아서 갖고 있다가 꼭 필요할 때 쓰고...
범인을 빨리 잡길 바랍니다. 저도 이참에 대빗카드를 락 걸어둬야겠네요
저도 비슷한 일 당했습니다.
저도 점심시간 회사 근처의 짐에서 였는데요.
제 경우엔 도둑맞은 줄도 모르고 있닥 나중에 은행에서 연락이 와서 알았어요. 지갑에서 신용카드2개, 데빗카드1개, 그리고 캐쉬중에 20불짜리들만 빼가고, 나머지 카드들과 1불짜리들은 그대로 두고 가서 도둑맞은 줄도 모르고 있었어요.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