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있으면 괜찮고 없으면 좀 위험한데요. 어차피 인천에서 뉴욕까지 짐 태그 끊어주고 보딩패스 줄거라 지연돼도 다음 비행기 태워줄 것 같습니다.

제 와이프가 2시에 디트로이트 착륙해서 F1 비자라서 입국 줄 서서 1시간 10분 기다리고 20분만에 짐 보내고 게이트에 뛰어와서 라스트콜에 간신히 3시 58분 뉴욕행 비행기 탔습니다 ㅜㅜ 델타직원에게 입국 심사장에서 빨리 좀 입국신고 받게 해 달라고 4시 뉴욕행 비행기 표 보여주니 

넌 시민권 영주권도 없으면서 common sense로 3~4시간 여유롭게 해야하지 않냐고 놓치면 it is your fault 라고~ 엄청 불친절 했다고 하더라구여

2시간도 간신히 탔으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네요 ㅜ

혹시 겨울에 가시는거면 디트로이트도 눈이 많이 오는 동네라서요. 델타원으로 오시면 (도착장이라서 가능할런지 모르겠지만) 시간 남으면 라운지에서 좀 쉬시고 여유있게 오시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해당 시간에 디트에 도착하는 국제선은 인천 발 밖에 없어서 입국심사시간이 짧으며 거기에 델타원이시면 전혀 문제 되지 않으실거 같아요.. 종종 한국에서 출발이 지연되서 늦게 도착하는 경우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시보다 조금 먼저 도착합니다. 

도착시간 보니 보통 10시에 도착하구 11시에도 도착 가능하니 시간은 충분하다고 보지만 변수가 많아 저는 분리발권은 최소 하루 이상 그리고 미국으로 인바운드 비행편인 경우 최소 3시간 여유를 두고 예약을 합니다. 글로벌 엔트리에 짐 없이 다니지만 여행 다니시면 항상 기대하지 않는 변수가 자주 발생하더군요.

특히 날씨로 인한 비행편 딜레이 혹은 변경, 도착 공항 게이트 택싱 문제, 이민국 입국시 예상치 않은 전세기 혹은 딜레이 비행편 도착으로 인한 입국 지연 등등.

이민국 통과하고 왼쪽 계단 올라 가시면 입국장이지만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서 제 같으면 오후꺼 탈꺼 같습니다.

작년에 미국 도착후 4시간 경유하고 집으로 오는 비행기 타고 왔는데 비행기 중 승객이 심장 마비로 사망해서 미국 도착후 이민국, FBI, NYC, 공항 경찰, 엠블란스 직원등등이 조사 한다고 2시간 동안 도착해서 내리지 못해 결국 예정된 비행기 못타서 다음 비행기 5시간 추가로 기다리다 타고온 경험이 있었습니다.

분리 발권하시면 최소 Refundable 가능한 백업 비행편이나 샤웨 같이 출발전 취소해도 크레딧으로 받을수 있는 비행편을 도착 당일이나 다음날 준비해 두시고 발권하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