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환승 악명 높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아마 제 환승 시간이 넘 길어서 그랬을것 같아요.
덕분에 혹은 때문에 비몽사몽 파리 공항 라운지 체험기 남겨요.
가기전에 라운지 정보 체크했는데 빠방 - 피부마사지에 사우나 서비스까지.역시나 그렇듯 모든 에어프랑스 라운지가 다 이런건 아니여서 체크하셔야 해요.
한가지 주의할 점은 다른 터미널로 들어가려면 보딩패스 보여주고 해당 탑승 터미널이 아니니깐 입장 거부하더라구요. 전 소심해서 그냥 제 갈길 찾아가다가 중간에 샛길로 원래 가려고 했던 라운지 발견해서 들어갔습니다.
샤워실 사우나 같이 붙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대망의 피부마사지 코너. 클라란스 제품으로 20분동안 마사지 해주십니다.
요기 보이는 키오스크에서 예약하셔야 합니다. 보통 대기가 1시간은 넘게 걸기는 것 같아요. 마사지실 두개 있고 남자 여자 피부 선택 옵션이 있어요.
보이는 방으로 들어가면 마사지침대가 있구요. 얼굴마사지 손마사지 가져운 어깨 마사지 해주십니다. 하고 나니 기분 좋더라구요. 그리고 끝나면 심지어 클라란스 디럭스 샘플 주십니다. 시중가 계산해보니 거의 30불 가치가있네요.
기회되시면 꼭 해보세요~
그리고 아래 두 사진은 KLM 후기 입니다. 역시나 거인국 나라답게 비지니스석 앞뒤 정말 기네요. 아주 맘에 들어요. 그리고 깨알 디테일 - 저 식기 무늬랑 플레이트매트 심지어 플라스틱 식기까지 넘 맘에 들었습니다. (빵부스러기 안습;;;)
위는 국제선이고 아래는 국내선 KLM 입니다. 소소하게 운항로 보면서 이거타고 모리셔스 가면 좋겠다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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