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출처는 광고와 돈독으로 점철된 TPG 의 PP 로 입장 가능한 미국 내 최고 라운지 9 곳 입니다.
뭐 동부는 안가봤으니 나머지 라운지 8 곳은 잘 모르겠는데, 문제는 9번쨰 라운지네요
LAX 의 대한항공 라운지
LAX 의 여러 터미널 중 TB 터미널에 있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이런 말 하기는 뭐하만 정말 ㄱㅈ 같더군요. 사진도 그래서 그나마 괜찮은 테라스 사진을 찍은 것일지도요.
얼마나 X 같냐면, 의자의 천에 때가 꼬질꼬질 합니다 -_- 세상에 라운지에서 의자가 더러워서 앉기 싫은건 여기가 처음이었지요.
그리고 예전에 갔던게 점심 시간 이후이기는 했지만, 먹을게 오이 혹은 단무지만 들어간 김밥 (정확히는 김초밥), 프레첼, 컵라면 밖에 없더군요 -_-;;; 후우... 심지어 장인어른, 장모님과 함께 로스카보스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없... 후우...
그나마 괜찮은 것은 술은 적당히 있더군요. 근데 라운지를 술 때문에 가나요? 저는 그럴지도 모르지만 라운지는 편하게 쉬고 간단하게 요기를 하는건데, 이건 뭐... 후우....
정말 아무 것도 없는 알라스카 라운지가 훨씬 낫더군요. 아니 하다못해 The Club 이나 SFO 의 에어 프랑스 라운지도 있는데, 대한항공 라운지라... 후우...
정말 믿고 거르는 TPG 해도 이건 좀 너무하네요;;; 아니 알만한 사람이 왜 이따구 포스트를 쓰는건지 원...
자, 그럼 여러분이 뽑는 PP 로 입장 가능한 "미국내" 최고의 라운지는 어디인가요? 참고로 제가 가본 곳 중에서는 SFO 의 에어 프랑스 라운지가 제일 좋았네요.
제 개인적으로 좋았던곳은 난생처음 사용해본 PHL의 AA Lounge (ft. Prestige)와 퀘벡의 PP 라운지요 - 처음이라 그런지 기억이 남네요!
사족, 이번에 애기랑 AS타고 하와이 갈때, 뭐하다가 의자를 wipe을 닦아 보았습니다.... 헉! 정말 쌔까맣게!!!! 그래서 오기가 생겨서 안나올때까지 닦아 보았습니다,,,,, 6장? 정도 박박 닦으니 때나 안나오더군요... 누워있던 애기 앉혀서 타블렛 틀어줬습니다 ㅜㅜ
저도 도깨비 보러 가야 하는데....
에어프랑스 sfo lounge 요....
Las Vegas The Club
둘다 술 많고 음식 괜찮은 것 같아요.. 그때는 다 그런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더클럽은 의외로 괜찮았었어요... 아마 제가 간 시간이 국제선 장거리 출발시간 전에 가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미국에선 홈타운 SFO 에어프랑스 라운지 밖에 안가보고 나머진 다 외국 라운지들이라,
SFO라운지가 너무 ㄱㅈ 같다고 생각했는데, SFO 라운지가 좋은거였군요. @.@ ??
SFO 에어 프랑스면 훌륭하지요.
설마.. 락스 댄공 라운지가 저기..?!
믿을 수가.. ㅠㅠ
괜히 다들 TPG, TPG 하는게 아닙...
8번은 좀 아쉬웠어요. 애들이 있어서 잘 사용했지만 라운지는 밥 먹으러 가는건데
그런 의미에서 입맛에 맞는 음식 많은 인천 마티나가 최고
인천 공항은 최고죠
실프님께서 저런 험한말을 쓰실일은 없으신거 같고.......??
ㄱㅈ=공주?라고 추측해봅니다.
ㅋㅋㅋ
마모 초보라 아직 라운지 한번도 못가본 오징어 브라덜은 웁니다.
아쉽게도 정답은 감자 였던걸로....
저도 험한 말은 쓰기도 하는데 험한 꼴은 당하고 싶지 않아요 진짜 험한 말을 쓰는 상대는 뻔하고 뻔해서요. 최근 삭발을 한 누군가 라던가, 삭발 좀 하라고 하는 누군가라던가....
ㄱㅈ = 귀족? ㅋㅋㅋ
저도 못가봤어요 ㅠㅠ 댄공라운지 ㅠㅠ 그래도 컵라면도 있다는 얘기 들었는데....
LAX 알라스카에 비하면 천국이 아닐는지...
제 기준으로는 LAX 알라스카가 더 나은거 같아요. 대한항공이 좀 더 크다는거 외에는....
거지 정도면 그렇게 험한 말은 아닐거 같은데 실프님한텐 험한 말이려나요?
이렇게 제 이미지를 관리하고 있습...
HNL에 있는 하와이안 라운지도 좋았어요.
IAD에 있던 Virgin Atlantic clubhouse도 들를 만 합니다. 술 라인업은 평균 정도였고 음식은 종류는 많지 않아도 맛깔스러웠던 기억이네요.
가보고 싶네요 'ㅁ';;;
LAX Tom Bradley에서 PP로 갈 수 있는 곳이 여기 밖에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밥도 밥이지만 샤워를 하고 싶은데 선택권은 KAL 라운지 뿐..
LAX 만큼 항공승객이 많이 거치는 공항도 드물고요. 요즘은 LAX에서 유럽으로 출발도 많아졌습니다.
문제는 PP 로 갈 수 있는 라운지 중 최고 9곳 이라는 타이틀이 많이 거슬린다는거죠. 더 좋은데 많은데 왜?ㅇㅁㅇ??? 이런 느낌
MSP에 PP 라운지가 좋다고 해도 그 기사를 영향으로 갈수 있거나 실제로 가는 사람들은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지요.
LAX에는 그나마 갈수 있고 나름 만족할 사람도 있으니까요. 제가 느끼기에는 한국승객들만 음식에 목숨거는듯.
United Polaris를 봐도 음식은 그냥 시장기 달랠 정도고. 항공사 티어없고 PP밖에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라운지 가지도 못하지요.
아예 라운지가 없는 곳도 태반입니다.
TPG 입장에서는 클릭을 받아야 되니 좀더 접근성에 가산점을 주고 점수를 매길 수 밖에 없을듯요.
죄송합니다. 제가 바로 먹는거에 목숨을 거는 오징어입.... ㅜㅜ
근데 뭐 저도 음식에 목숨을 걸기 보다는, 그래도 기왕 왔으니 맛있게 먹고 싶으니까요 ㅎㅎㅎ
미국내 PP 라운지 중에 국제선 많고 샤워되는곳 (즉 장거리 후 국내선 환승하면서 샤워할수있는곳) 사실상 여기밖에없지않나요. 물론 IAD, DFW, ATL에도 샤워있는 PP라운지가 있긴하지만 얘네들은 LAX에 비하면 국제선 얼라이언스 편중이 심하지요. JFK에 있는 대한항공이나 AF라운지는 국내선보딩패스로 들어가는게 고난이도라고 알려져있는 T1이고요. 충분히 9등 값어치 있다고봅니다.
그렇군요. 저는 샤워보다 먹는거라서 그런가 봅미다 ㅎㅎㅎ
#TPG망했으면
말리지 않겠...
TPG가 뽑은 IAD의 Turkish Lounge는 좁기는 하지만 시설과 음식은 괜찮아요. 그치만 pp holder들은 오후 시간에 입장 제약이 있고, 그마저도 갈 때마다 시간이 바뀌어서;;;; 저도 50%의 확률로만 이용해본 것 같아요.
PDX 알라스카 라운지는 20% 이하일거 같아요 (소근소근)
보안 검사 지나고 라운지 나오는데, 터미널이 틀리면 라운지 가기 힘든거죠? 이번에 lax 에서 하와이안 타고 하와이 갈때 가볼려다가 포기 했네요. PP 카드를 아직 한번도 못 써 봤네요 ㅠ
하와이안 터미널은 몇 번이죠? 이게 터미널이 연결된게 아니면 매우 힘들지요 ㅜㅜ
LAX는 airside쪽에 터미널들을 오고가는 셔틀이 있어서 이동이 용이합니다.
역시! 제가 또 삽질 했네요 ㅋ 근데 초딩 둘 데리고 움직이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담에는 pp 꼭 써보고 싶습니당!
그건 터미널 2-3-TB 한정 아닌가요?
지금 확인 하느라 서치를 해보니 LAX싸이트에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In February 2016, an additional airside corridor became available from Terminal 4 to the 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 This connector allowed airside connections from Terminals 8, 7, 6, 5, and 4 to the 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 An additional security checkpoint will be available in this connector to allow passengers to enter Terminal 4 after arriving on an international arrival in the Tom Bradley Terminal, avoiding the main Terminal 4 security screening area and also allowing easier connections to Terminal 5, 6, 7, and 8.
제가 올 여름 하와이를 오고가며, 갈때 AA Terminal 5에서 TB로 가서 PF Chang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걸어서 갔었던 것으로...
올때는 AA도착 Delta 터미널에서 첵인하고 셔틀로 TB(PF Chang)로 갔다 온 걸로 기억합니다.
정리하자면 (말씀하신대로):
- 터미널 2, 3 하고 TB는 airside suttle로 갈 수 있고,
- 4, 5, 6, 7, 8 은 underground walkway를 통하여 걸어서 TB로 갈 수 있습니다.
TBIT to T4~8 연결지도는 전에 제가 한번 올린적이 있어요
https://www.milemoa.com/bbs/3454736
저도 샌프란에서 갈아탈 때 라운지 따라가다가 라운지 구경도 못하고 보안검색대를 나갔다왔네요ㅜㅜ
얼마나 놀랐던지...
갠적으로 pp는 받아주기만 하면 무조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유독저희랑은 인연이 없어서요 ㅠ
맞아요. 받아주기만 하먼 그게 어딘가 ㅜㅜ 싶어요
저는 작년에 저녁 5-6시쯤 LAX 대한항공 라운지 갔었는데 음식이 괜찮아서 놀랬거든요. 그날만 좋았는지 모르겠지만.. 닭날게, 김치볶음밥 비슷한거, 파스타, 샌드위치 이런거리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워낙 기대를 않하고 가서 그랬나.. 상당히 만족한편이였습니다. 자리도널널했고요..
헉!!! 부럽습니다!!!
SJC The Club 가봤는데 전 여기가 스탠다드인줄 알았지 순희권일줄이야;; 아시아권 라운지에 spoil되었나봅니다.
SFO KLM도 평범하네 싶었는데 평을 보니 좋은거였군요 배가불렀어 반대급부로 SFO에 있는 터미널3 Yankee Pier랑 Giants' clubhouse는 좀 실망했었습니다.
딱 술마시기 좋아요. 음식은 좀 비싸고 맛도 그저그래요.
LAX는 도메스틱표로 인터내셔널 터미널 들어갈려하니 안된다고?! 해서 입씨름하긴 싫고 터미널4로 돌아가서 인터내셔널로 갈까 하다가 시간없어서
터미널2에 있는 Virgin이랑 터미널1에 있는 Rock&Brew 레스토랑 가봤는데 Virgin은 인테리어 멋있고 좋지만 실속(먹을것)은 없어보이고
Rock&Brew는 가격도 좋고 맛도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1위 덜러스 터키항공 라운지 인가요?!? 여기는 입장 시간도 제한되어있고, 제한 풀린 시간에 들어가도 미어터져서 앉을데도 없는 라운지 인데요. (터키 정통 애피타이저가 나오는건 인정. )
LAX 대한항공 라운지 전 LA갈때마다 가요. 좀 도떼기시장-_- 같지만 그래도 PP로 갈수있는 데 중엔 젤 낫지않나 싶어서요. 샤워도 되구요. 한국 컵라면도 있구요. 치킨윙이 은근 맛있어요. 피자도 한 조각은 맛있어요. 그래도 문제는,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SJC The Club은 며칠전에 갔었어요. 샤워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근데 드라이어가 없어서 머리를 못 감은 건 함정-_-... 요깃거리는 좀 있더라구요.
전 바로 옆집 star alliance lounge 좋아해서 LAX KAL lounge 는 언제나 가보게 될지...
제가 기본곳중에는 KLM 이 잘못들어간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LAX의 KAL라운지가 그래도 AA/UA가 나름 절치부심해서 내놓은 플래그쉽/폴라리스 라운지에 꿀릴거 없다 생각합니다. 플래그쉽라운지는 맨날 가는데 갈때마다 아예 안먹습니다. 요리사가 직접 해주는 코너도 있는데 더럽게 맛없습니다. 차라리 컵라면을 먹겠다 싶을정도로요.
의자의 청결도는 다른 라운지도 비슷합니다. 언급하신 AS는 어두운색이라 안보일뿐이죠.
한번 콜라 흘러서 닦았는데 휴지에 콜라만 나온게 아니었죠.ㅋ
좌우간에 '미국공항'들의 PP제휴 라운지중에서 보면 9곳에 들어갈만하다 생각합니다.
사실 PP 라운지 중에 가본 곳이 SJC The Club이랑 SFO Air France/KLM 라운지 뿐인데...
SJC The Club은 위에 @히피 님 말씀대로 그냥 기본적인 구색만 갖췄다는 느낌이었지 딱히 좋다는 느낌은 없었고,
SFO Aire France/KLM은 원래는 좋았는데, 올 여름에 갔더니 심각하게 악화된 느낌이... 음식도 확 맛이 없어졌고 사람도 너무 많았어요. 예전에 보였던 한국인 스태프 분들이 안 보이시던데 뭔가 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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