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LifeMiles ticket은 Flight change 때문에 여행 일정이 꼬이면 48시간 사이에 티켓 change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새벽 12AM ~ 4AM 까지 전화로 싸우다 포기하고
9AM ~ 11AM 또 여기 저기 전화로 (약 10번은 Transfer 당한거 같아요) 일정 하루 손해 보면서 change 했습니다.
원래는 당일에 CNX -> BKK -> ICN -> JFK 일정인데
CNX -> BKK -> ICN 를 하루 압당기고 ICN -> JFK는 원래 시간에 떠나는 비행기로요 ㅠㅠ
아주 대강 적은 통화 내용입니다:
아시아나 Kor: 우리일 아니야.. 아비안카에 전화해
나: 니들이 갑자기 바꾼거잔아 !
아시아나 Kor: I am so sorry but I love you 다 거짓말
아비안카1: 우리 부서 아냐 기다려봐
아비안카2: 우리 부서 아냐 기다려봐
아비안카1: 우리 부서 아니라니가
아비안카3?: 아비안카2로 연결시켜 줄게
나: ?????????
아시아나 Kor: 우리가 해줄건 없지만 조금 알아봐 줄게.... (1시간 후 call back) 아비안카에 전화하래
아비안카2: 발권은 우리 부서에서 발권 하는데 이건 아비안카1이 해결해 줄거야
아비안카1: 자리 확인해 볼게.. 자리 업고.. 아시아나 전화해서 waitlist 올려 달라 그래봐
아시아나 US: waitlist에 올려 주는건 가능... 그런데 approve는 몰라...
나: 결정 까지 몇시간 걸려??
아시아나 US: 아무도 몰라
나: 그럼 포기
나: 그냥 리펀드 해줘 ㅠㅠ 중국 항공 타기 싫어 ㅠㅠ (중국 항공 탈시 원래 일정에 +8시간 추가 총 35시간 가까운 여정;;)
아비안카1: 취소는 아비안카2가 해줄거야
아비안카2: 취소 수수료 내야해
나: 뭐라는 거야!?
아비안카2: 아비안카1에게 문위해봐
아비안카1: 꼭 아시아나 타고 싶으면 그날 뿐이야 -> 차라리 하루 전에 ICN에 도착해서 아시아나 타는거 해볼래?
나: 결국 여행 망했군 -> 그래 하루 빨리 ICN보내줘 ㅠㅠ
오늘의 교훈 커낵팅 플라잇은 정말 최대한 피하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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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일전에 LifeMiles로 항공권 발권을 했는데요
CNX (치앙마이) -> BKK (방콕) -> ICN (인천) -> JFK (뉴욕)행입니다.
원래 스케줄은 (CNX -> JFK 발권)
CNX에서 10:40분 출발 BKK 11:50분 도착 (타이 항공)
BKK에서 12:45분 출발 ICN 20:10분 도착 (타이 항공)
ICN 21:50분 출발로 발권을 했습니다 (아시아나)
그런데 약 10분전에 아시아나에서 21:50분 출발 비행을 20:20분으로 변경한다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러면 타이 항공 타고 와서 10분만에 아시아나로 갈아 타야 한다는 말인데
불가능에 가까워서요
이런경우 어떤 식으로 일을 처리 해야 하나요 ㅠㅠ?
갑자기 잘라고 누웠다가 맨붕 왔습니다;;
다음날 ICN JFK로 변경 받으시는 게 제일 간단한 해결책일 것 같습니다.
LifeMiles랑 아시아나 둘다 전화중인데
LifeMiles는 일단 말을 알아 듣기가 힘들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계속 다른 부서로 transfer만 시키고 (5번째 transfer 기다리는 중)
아시아나는 아비앙카 마일로 한거라 자신들은 도움을 줄수가없다고 하내요 ㅠㅠ
전화 후 2-3-3 으로 가셔서 lifemiles ticket의 involuntary schedule change로 변경하겠다고 하세요. 잘 알아듣는 사람 나오면 트랜스퍼 없을 겁니다...
그게 라이프마일 입장에서 자사 인벤토리가 아닌 타사 인벤토리를 가져와야하는거라 쉽지 않습니다.
이슬꿈님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경험해본바로는 라이프마일은 비협조적이었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안됨의 반복였던. 그냥 취소했지요.
그래서 아시아나더러 아시아나 항공편의 Invol이니 AV stock ticket을 takeover해서 리루팅해달라고 해야된다는 얘기죠.
그렇게 된다면야 이상적이죠. 이론으로는 안되는게 없죠. 근데 라이프마일 직원이 귀찮아하고 비협조적인게 문제죠. 모든게 톱니바퀴 돌아가듯이 돌아가진 않잖아요. 결국은 티켓 자체를 라이프마일이 처리해줘야하는데 계속 자리 없음 어쩌고 하면서 전화 돌리기만 하다 지쳐서 그냥 포기하고 AA 마일으로 했네요.
이슬꿈님이 잘 알아듣는 사람이 나오면 이라고 하셨는데, 전 여태 잘 알아듣는 사람 만난적이 없거든요.
저 혹시 cancel 하는데 fee는 없었나요?
어제 새벽 4시까지 전화로 대화 했는데;;
진자 트랜스퍼만 10번넘게 걸리고;;
아시아나에 전화해서 해결 하라는 둥;;
동부시간 낮 시간에 다시 걸어보세요.
경험상 여기도 시간대 별로 전화 받는곳이 다른거 같은데요.. off-hour에 전화걸면 영어 정말 못하고 일 못하는 직원이랑 연결되요. 아마 남미쪽 콜센터가 24시간 운영되는듯요. 이러면 HUCA가 진리입니다.
영어실력=일처리 능력이라고 생각하시고 상대하시면 대충 맞는거 같습니다.
아비안카는 10am 즘 다시 걸었는데..
정말 복불복 같아요 ㅠㅠ
네 없었습니다. 환승시간이 20분으로 줄어든건데 자기들도 이건 불가능한거정도는 알고 있더군요.
행여나 열심히 뛰어서 타는게 어때? 같은 소리나 할까 아주 쬐끔은 걱정했었습니다.ㅋㅋ 횡설수설이나 동문서답을 하도 많이 해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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