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전에 올해 말부터 시작 할 ANA RTW(비지니스) 계획을 짜고 발권을 완료했었습니다.

 

 

여정중에 이스탄불 공항에서 Layover를 23시간55분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여 무료호텔 받을려고 계획 했었는데 다시 일정을 리뷰 하다가 보니 어설프게 알고 계획 잡았다가 실수한 걸 발견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시라고 공유도 드릴 겸, 대책도 세울 겸 글을 써 봅니다.

 

 

RTW는 유럽에서 3번의 스탑오버만 허용하므로 유럽에서 저가항공과 섞어서 발권을 했습니다

그중 관련 여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정1 - 1/21   LPA 07:00 - BCN 11:20 (저가항공 따로 발권)

여정2  - 1/21   BCN 15:10 -   IST  20:35 (RTW 터키항공)

여정3  - 1/22   IST  20:30  - Phuket  10:05+1 (RTW 터키항공)

 

 

여정2와 여정3간 Layover가 23시간 55분입니다.

터키항공은  터키 항공편간 Layover가 (이코노미 12시간/ 비지니스 9시간) 이상일 경우 무료호텔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구글링 하다보니 이게 어쩔수 없는 Layover인 경우만 해당된다고 하네요

1/21일 바르셀로나에서 이스탄불 가는 터키 직항이 아래처럼 3번 있습니다.

11:55 AM – 5:25 PM

3:10 PM – 8:35 PM

6:10 PM – 11:50 PM

 

 

당연히 여정1 의 도착시간이  11:20이라 여정2를 15:10분 출발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여정1이 RTW로 발권 한 게 아니라 저가항공으로 따로 발권 한거라 이게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즉 구글링 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면 아마도 터키항공 입장에서는 1/21일 아침 11:55 항공편을 탔으면 Layover를 3시간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무료호텔 제공을 거부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책이 뭐가 있을까 생각 해 봤습니다.

 

 

옵션 1

터키항공 비지니스 라운지가 24/7 오픈입니다.

저는 RTW를 비지니스로 밝권 했으므로 입장은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라운지 안에는 칸막이 되어 있는 Daybed가 10여개 있다고 하는데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외 Private Suite라고 따로 침실이 10여개 있지만 터키항공전용이라고 하는거 같은데 저는 ANA RTW라서 안될것 같구요.

 

 

옵션 2

공항 안에 호텔이 있는데 하루에 150유로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옵션 3

터키 시내 나가서 호텔 잡아서 자고 담날 시내구경하고 출국한다.

미국 시민권자는 비자가 필요합니다.

 

 

만약 옵션 1이나 2를 선택한다면 터키항공에서 제공하는  Touristanbul 프로그램(무료 관광) 을 할 수 는 있을것 같습니다.

대상은 항공편간 Layover를 6-24시간 하는경우라는데 이건 ANA RTW와 상관없이 되는것 같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식사도 무료라고 하는군요.

 

 

어떤 옵션으로 할 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