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이 바로셀로나 여행을 간다길래 아멕스 프리나잇 certificate으로 마지막 일정 근처 AC hotel Sants이라는 곳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마모에서 본것처럼 한달전에 예약을하고 호텔에 이메일을 보내 처남이 대신체크인할꺼야 라고 말하니 짦게 노트해둘게 라고 답변이왔습니다.

혹시 몰라 숙박 3일전에 메리엇에 전화를 걸어 처남이름을 게스트에 올리려달라고했더니, 프리나잇을 취소하고 포인트로 다시 예약을 진행하지 뭡니까? 물론 새 예약번호로... 상담원왈 프리나잇 certificate은 본인외에 기프트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일딴 알았다하고 끊었습니다. 포인트는 나중에 대한항공으로 넘기려했었던지라 이건 아니다싶어 예약취소하고 다시 프리나잇 certificate을써서 예약을 해뒀습니다. 그리고 다시 호텔에 메일을 썼더니 이번에는 꾀 길고 친절하게 연락줘서 고맙다, 잘알았다, 처남 이름 넣어두고 처남이 체크인하게 도와주겠다라고 이메일 받았습니다.

그래도 새가슴인지라 혹시 체크인못하게되면 1박에 500유로가 넘는 돈을 그냥 내게될까바 조마조마했습니다.

예약당일 24시간전에 모바일체크인 이멜을 받아서 메리엇앱으로 모바일체크인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처남이 도착하니 예약번호만물어보고 열쇠받고 오전 9시에 얼리체크인 했다고 합니다.

프리나잇 certificate 이 gift가 안된다고 써있긴 하는데, 호텔로 개별연락을 해놓으면 다른분들처럼 되긴 하는것같습니다.

혹시 저와같은 새가슴분들 계시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