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배 하얏트에서 다이아 트라이얼도 쉽게 받아들여주고, 하얏트 홈피 통해 예약하지 않았음에도 qs qn도 인정해주어 다이아 트라이얼 중에 있는 에스델입니다.
어제 오늘 여행기에도 올렸지만 미국 오고 나서 계속 미국 밖으로만 돌아다니고 미국 내 여행은 거의 못한터라(라스베가스, 샌디에고, 시카고, 키웨스트 정도 다녀왔네요)
이제는 남편 쉬는 주말을 이용해서 국내 여행을 생각 중에 있는데요~~
하야트로 후기를 검색하다 원월드님이 추천해 주신 san antonio 와 austin에 위치한 hyatt 리조트 두 곳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텍사스 쪽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가격도 110불대로 너무 착하고...그래서 이 곳으로 떠나고 싶은데..
1월이라 걱정이 되네요. 물론 제가 있는 세인트루이스보다는 따뜻하겠지만..그래도 날씨도 추운데 괜찮을까요?
아직 정보가 많지는 않은데 3박 4일 정도로 여행하면 충분히 여행지는 다 구경하고 즐길 수 있겠죠? 이제 막 크레딧 카드 하나를 오픈한 상태라 아직 미국 비행기들 마일리지는 사우스 웨스트 5000마일 있는 게 다라
쌩돈 내고 비행기 타고 가야 하는 상황이라..혹시 비행기값이 아까운 상황이 되면 하얏트 다이아 트라이얼은 그냥 버려두고 3월에 날씨 따뜻해지면 여행하려고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미국 내 여행은 거의 못한터라(라스베가스, 샌디에고, 시카고, 키웨스트 정도 다녀왔네요)" 거의 못 하셨다는데. 여행지는 참 다양하게 가셨는데요. ㅎㅎ 질문에 답해드리자면, 일반적으로 1월달에 텍사스 여행하기 아주 좋습니다. 그냥 초가을 날씨 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낮에는 반팔도 많이 입구요, 밤에는 얇은 자켓정도면 충분합니다. 1월 1일날 반팔입고 골프치기도 했으니깐요. 단, 가끔 추워집니다. 정말 추워지면 거의 영하에 육박하기도 하구요. 미리 날씨 보고 가시는게 안전 하실 겁니다.
저도 저문장보고.. 댓글쓰려고했는데 지윤아빠님이 이미 ㅋㅋㅋ 써주셨군요.. 거의 여행꾼이신데요? 그것도 여태 마적질안하시면서 저렇게 다니셨다는!!!
ㅎㅎ 여행지가 다양하긴 한가요^^ ;;; 저희 부부가 엄청 여행광이긴 해요. 한사람이지르면 한사람이 말려야하는데 둘다 똑같이 여행하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들이라 시간만 나면 떠나요~~근데 저희는 제가 운전을 못하고 남편도 건강문제로 차로 하루 4시간 이상 운전을 못해서 운전으로는 가까운 곳도 거의 못가본터라 내륙 여행을 거의 못 한 듯한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텍사스 날씨가 생각보다 아주 괜찮네요. 안그래도 얼마전 찾아봤는데 너무 기온이 낮아서 춥겠구나 했는데 오히려 그날이 흔한 날이 아니었나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댓글 없을 때 지윤이빠님이 1번 끊어주셔서 감사감사요~~
제가 지윤이 빠이기는 합니다. ㅋㅋㅋ
저도 여행을, 특히나 자동차로 가는 여행을 좋아했는데, 아이들 생기고는 여행 자체를 못가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여행기 보면서 침만 질질 흘리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 칸쿤 알아 보고 있었는데, 다른 곳도 지금 찾고 있어요.
오스틴이요!? 알미안님 나와주세요~~~~~~
요즘 날씨 풀리는거 보니까 오시면 반팔 반바지까진 아니어도 여행하는데 추워서 불편한일은 없을거같네요
ㅎㅎ 좋은 소식이네요^^ 그럼 슬슬 오스틴, 샌안토니오쪽으로 추진해볼게요~~
아 그리운 오스틴.. 저도 데려가시면 안돼요? ㅎㅎ
근데 사실 오스틴도 겨울엔 추워요. 1, 2월엔 가끔 30도까지도 내려가서 오히려 베이지역이 더 따뜻하죠.
날씨가 자주 바뀌어서 수영 할만큼 따뜻했다가 바로 다음날 온도가 뚝 떨어지기도 하고 그래요.
호텔을 주 목적으로 가신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으시면 사실 오스틴은 막 볼 건 없어요 샌안토니오는 리버워크나 시월드도 있지만요..
혹시 3월에 가신다면, 그리고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SXSW 행사를 구경하시면 너무 좋습니다. 꽤 전국구의 음악 페스티발인데 두 해 정도 윤도현 밴드도 왔었어요.
젊은이들이 득시글대는 클럽 거리에 밴드들이 노래 부르고 wrist bend 하나만 사면 클럽 hopping 하면서 신나게 즐기실 수 있구요!
괜찮은 레스토랑도 많이 있으니 가셔서 맛난 거 많이 드셔도 좋아요.
결론은.. 트라이얼 중이시니 지금 가셔도 좋고, 혹 3월에 가신다면 SXSW 꼭 참여해보세요. 근데 미리 표 구입 하셔야하구요 어쩌면 숙소 잡기 어려우실수도 있겠네요. 흠..
결국 결론이 없는걸로... ㅠㅜ 아이패드로 쓰다보니 정말 두서 없네요. ㅎ 죄송합니다.
알미안님~~답글 넘 감사드려요. 손님 치르느라 며칠 바빠서 이제야 댓글을 보았답니다.
날씨가 겨울에 꽤 춥기도 하군요. 그래도 여기 세인트루이스는 오늘도 너무 추웠던 터라 여기보다는 훨씬 따뜻하겠죠.
일단 1월은 일이 생겨버려서 못 가게 될거 같구, 2월 아니면 3월이 될 거 같은데..알미안님 글 보니 3월이 확 땡겼다가
또 다이아 트라이얼이 2월 28일에 끝나니 2월에 가야 할거 같기도 하구~ 이건 뭐 여행이 주목적이 아니라 호텔멤버쉽이 주목적이 되어 버리는 주객전도의 현상이^^;;
혹시 3월에 가게 된다면 말씀하신 행사는 꼭 미리 예약해서 참여해볼께요!! 답글 넘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오스틴 가시면 오아시스 라는 까페가 있어여 한번 가보시면 좋을꺼 같아여. . http://www.oasis-austin.com/ 주소 : 6550 Comanche Trail Austin, Tx 78732 .오스틴 하얏트 리전시 위치는 너무 좋았는데 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요.방은 프라이스 라인으로 비딩하고 가서 저는 별루였어여 추웠던 기억밖에 ㅋ ,샌안토니오는 리버워크 1월5일날 갔다왔는데 날씨는 괜찮았는데 요새 다시 추워지는거 같네여 ㅋ. 씨월드는 겨울에 사람이 없어서 괜찮아여. 시간은 좀 늦게 개장하니까 만약 가신다면 시간 확인 하고 가셔야 되여.
제제군님 말씀처럼 오아시스에서 호수 넘어로 지는 석양... 예술입니다... 여기 가실땐 가능하시면 해질때 쯤 가세요.. 프로즌 마가리타 추천합니다..
오스틴 근처에서 다른 추천할 만한 곳은 모짜르트 카페와.. 카운티 라인.. 강추입니다..
모짜르트 카페.. 오스틴 시내에서 꽤 가깝고, 강가에 있어 밖에서 커피 한 잔 하면 꽤 운치 있습니다.. 치즈케잌도 괜찮습니다..
텍스맥스 바베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카운티 라인.. 베이비 백 바베큐.. 지금도 생각납니다... 허니브레드도 일품입니다.. 텍사스면 역시 텍스맥스 바베큐.... 텍사스는 양으로의 승부에서도 짱입니다..
솔트릭이란 곳도 있습니다.. 여기도 평이 좋습니다.. 카운티라인과는 또 조금 다릅니다. 여긴 리쿼라이센스가 없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기꺼 맥주나 와인 가져 가도 됩니다...
맥주 좋아 하지면 샤이너벅 한 번 드셔보세요.. 노란레이블에 염소였나.. 암튼.. 동물머리 하나 있는 겁니다.. 제 페이버릿입니다..
오스틴에서 샌안토니로 가는 거의 중간쯤에 (I-35상) 아울렛이 무쟈게 큰게 있습니다 (텍사스싸이즈입니다).. 관심있으시면 참고하세요..
이상 정보는 유효기간이 지났을 수도 있으니 확인 요망입니다...
여기에다 주청사 한 번 보시고, Mt. Bonnell에서 전망 한 번 보시면, 오스틴 관광은 거의 끝났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 후에 알미안님 말씀처럼 클럽 가셔도 좋구요. 말씀하신 아울렛은 아마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사이즈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아울렛에 가면 베니스에서 볼 수 있는 곤돌라를 탈 수 있습이다.. 물론 거리는 좀 짧습니다.
샌 안을 가실 생각이시면 리버웍에서 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UT Austin도 있습니다. 케피털과 멀지 않고 거의 일자로 놓여 있습니다. 대학에 관심있으시면 잠깐 둘러 보심이...
UT tower는 예전 총기난사사건으로 유명합니다.. 불명예스럽긴 하지만..
지윤빠님 ㅋㅋ 어쩌다 오타가 난 거였는데 오히려 더 적합한 아이디로 변신한 거 아닌가요? ㅎㅎ 아울렛 얘기 듣고 다른 거 하나도 눈에 안 들어오네요. 친정, 시댁에 선물 보내야 할 것들도 많은데~~~ 이참에 아울렛 구경 하고 텍사스 한 바퀴 두르고 와야겠네요. 1월은 가기 어려울 거 같고 2월에 가게 될거 같은데 2월에는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 좋겠네요~
근데 여기 댓글을 달면 그 글 밑에 댓글이 달리는 게 아니라 조기 밑에 제 글만 따로 댓글이 달리네요? 신기한 시스템@@
블루트레인님~ 조목조목 가야 할 곳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저는 숙소 찾기는 아주 좋아하는 데 비해 맛있는 식당 찾기를 잘 못하는데 식당 리서치 안 해도 될거 같아 넘 감사할 따름입니다!!
알려주신 맛집과 까페 다 적어놓고 가 볼꼐요~~ 맥주 좋아하는 남편이 아주 좋아하네요 ㅎㅎㅎ
무엇보다 아울렛!!!!에 눈이 번쩍 뜨였네요. 무자게 큰 사이즈라 하시니~~~~ 이거 때문에라도 꼭 오스틴, 산안토니오 무조건 갑니다 ~~^^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항상 행복하시구용!!!
제제군님도 오스틴 사시는거에요? 오스틴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넘 좋네요 ㅎㅎ 까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사진이 까페에서 보는 석양인가 보죠? 와~ 멋지네요.. 숙소는 오스틴 하얏트 리젠시가 따로 있고 제가 가려는 곳은 hyatt regency lost pines resort and spa더라구요. 저는 이것도 오스틴에 있는지 알았는데 오스틴 하얏트 리젠시가 따로 있는 거 보니까 뭔가 제가 헷갈렸나봐요-_-;; 다시 잘 찾아봐야겠어요 ^^ 오스틴 가게 되면 오아시스 꼭 가 보고! 샌 안토니오 씨월드 시간 확인 명심할께요!!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Hyatt regency lost pines resort and spa가 어디지 하고 찾아 보니, 몇 년전에 처음 열었을때 모임이 있어서 갔던 곳이네요. 숙박은 안해서 방은 모르겠구요, 골프장이 정말 멋졌던건 기억이 납니다. 근데 여기 위치가 오스틴에서 좀 떨어져 있어요. 한 30분 정도 걸리는데, 오스틴도 트래픽이 점점 심해지고 있거든요.
그나저나 지난번에 어떤 글에서도 오스틴 관련 댓글을 달았더니 저를 알아보신 분이 계셨는데, 다시 그 글을 찾을수가 없네요.
왠지 그 분이 이 글도 보실 것 같아서~ 불러봅니다~ 누구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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