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도움 많이 받습니다.

 

제 차가 2011년 Mercedes C300인데 이제 120K를 넘어섰습니다.

 

몇개월 전부터 운전하고 20분 정도 지나서 엔진 온도가 제 차는 항상 95도가 계기판에 나와야하는데 가끔씩 80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천천히 95도로 올라 오기를 반복하네요. 예를 들면 95도 였다가 서서히 80도로 내려간뒤 또 서서히 95도로 다시 올라옵니다.

 

출퇴근이 왕복 2시간 정도 되는데 출근길에는 어쩔때는 95도에서 항상 고정되 있고 퇴근시 좀 덥다하면 20분 지나고 80도로 떨어지는거 같고 아무튼 떨어질때의 명확한 repeatable한 condition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온도가 달리고 있을때 내려가느냐 아님 신호에 걸려서 정차했을때 내려가느냐 - 둘 다입니다.)

 

이게 단순히 Coolant temperature sensor인거 같아 바꾸려고 부품까지 사 놓았지만 바꿀 수 있는 공간이 나오지 않아 포기하였습니다. 공부를 해 보니 fan에 문제 일 수도 있고 thermostat에 문제일 수도 있다는데 thermostat은 9만마일에 고장은 없었지만 교체하였습니다. 

 

손재주가 상당한 편이라 유투브와 공부 많이 하며 이제껏 제 차 및 가족 차들은 딜러 한번 안가고 모두 제가 고쳐왔는데 (예를 들면 brake pad/rotor, water pump, engine oil등등) 이번 문제는 자동차 cooling system에 대해 연구해야 하는 좀 어려운 문제 같네요.

 

자동차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