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카테고리에 글을 올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실 진 모르겠지만 아파트먼트 손흥민 발권 올렸었는데요.
예약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요 놈을 금일 수령했습니다.
손흥민 에디션 777개 한정판이에요.
사실 시계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30대 중반인 지금에야 거의 처음 착용해 봅니다. 불편해서 사용 안 하게 되더라구요.
아들놈이 요새 손흥민에 빠져서 둘이 피파를 주말마다 가끔 하는데.. 7살이 혼자 tv에서 손흥민 하이라이트 보고 있는 것 보면 신기합니다.
이제 한국에 있을날이 10개월도 남지 않아서 앞으로 쭉 미국에 살게 될텐데 한국에 관한 것을 조금이라도 더 기억했으면 좋겠어요.(이제 7살입니다.)
시계에 태극무늬 컬러가 들어가 있어 의미가 있을 듯...
이거 잘 보관하고 있다가 대학 갈때 아니면 결혼할 때 주려고 합니다.
내년에 런던 가서 송곳을 하나 들고 있다가 손선수 나오면 시계 뒷면에 송곳으로 사인받을까 하는데
송곳 들고 있으면 가드에게 제지 당하겠죠? ㅋㅋㅋ
오랜만에 행복해서 뻘 글 올려봅니다.
오늘도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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