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건 십년만에 처음으로 부모님과 배우자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부모님은 11월 22일 부터 2주정도 여정으로 대한항공 발권 마치신 상태구요, 저희 부부도 비슷한 날짜에 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지 머리가 터질거같아 여기에 또 올리네요.

 

엘에이 출발에 인천 도착입니다.

중간에 일본, 동남아, 유럽 뭐 어디던 여행할 만한 곳에 몇일정도 경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BA 로 검색해보니 75000 정도에 비즈니스 편도로 런던 경유 인천 도착이 있더군요. 비행 시간만 20+시간. 비즈니스를 처음타는 촌놈으로써 비즈니스를 즐길 여행으로 여행의 목적이 변질될....

 

우선 이코노미를 탄다면 중국 항공사보다 나은 옵션이 없어보입니다. 왕복 500정도니 중국에서 원스탑 불편 감수하기에 가격이 너무 좋네요. 그나마 다른 옵션 생각해 본 것은 lax-nrt 25000 avios 마일로 AA타는 것입니다. 왕복 5만에 택스 엘에이 출발만 확인해봤는데 5불얼마더군요. 이것도 낫베드.

 

정말 날짜도 플렉서블하고 여정도 굉장히 플렉서블 합니다. 한 2,3주 여정 생각하고있고 22일 - 전후로 만 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여정이면 되는데...

 

1. 중국항공 이콘타고 한국까지 갈만한지 (이상하게 편견이 있네요 중국항공이라니...)

2. 중국항공사를 이길 이코노미 옵션은 따로 없는 것 같고... 비즈니스 정도로 20시간 넘게 비행해도 괜찮으니 가성비 좋은 옵션이 있을까요?

 

현재 마일 보유 현황은

UR 145k

MR 138K

marriott 100k

댄공 30k

이렇게됩니다.

 

저와 제 아내 2명 발권중이구요.

 

그냥 중국항공사 이콘이 답인가요 ㅋㅋ 천불에 둘이 왕복이라 엄청 싸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