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중순에 아이슬랜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렌트카에 보험이 딸려오는데 그걸 디클라인 하셨나요? 놓아두셨나요?
자갈 (gravel) 보험은 따로 사셨나요?
체이스 카드로 커버 되면서 커버를 잘 받을려면 어떤 옵션으로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경험 있으신분 부탁드려요.
저 같은 경우도 사리들고 있었지만, 풀커버 보험들었습니다. 자갈 유리 머 다포함해서 당시 30%정도 세일 하고 있어서 그냥 신경쓰기 싫어서 풀커버 보험들었습니다. 4월이면 아직 춥고 눈은 어느정도 녹아있겠지만, 비도 수시로 오고 ... 아이스랜드 지역 특성상 포장도로에서 잠깐만 옆으로 가도 거의 자갈밭 아님 이끼밭입니다. 저같이 젤 싼거 빌린다고 도요타 웨건 빌려 다녔는데 멋찐 풍경본다고 비포장 도로 좀 달렸더니 범퍼 밑에 다 닿고 긁고 다녔는데.. 풀보험있으니 걱정없이 신나게 돌아다녔습니다. 저는 허츠에서 빌렸고 보험비는 차 렌트 가격에 한 30%정도 더 준것 같습니다. 아이슬랜드는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여행이 될테니 맘편히 다녀오세요.. 그리고 사족이지만, 아이슬랜드에 은근히 숨어있는 속도위반 카메라 많으니 조심해서 운전하세요.. ^^
전 블루 카 렌탈 햇는데 포함되어있었어요 자갈보험도 선택했습니다
저는 화산재 보험빼고는 다 했네요. 다행히 화산지역은 제가 지나고 하루 뒤에 약하게 폭발... 지도에는 일반도로 처럼보이는데 가보면 엄청 울틍불퉁한 도로가 많아요.. 랜트비, 보험료 비싼 거 이해가 되는.. 속도 위반 카메라는 터널은 100%같으니 절대 감속하시구요..저는 렌트카 반납할때 티켓 나왔다고 수수료 내고 왔네요. 실제 티켓은 따로 온다는데 몇 년동안 안 날라왔네요..
저는 기본 보험 디클라인하고 사리로 결제해서 사고후 보험처리까지 했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3755141 지금 같아선 저도 풀커버보험 들고싶긴 한데 아마 그때 크리스마스기간이라 렌트가 비쌌던듯합니다.
답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갔다오신 분들 얘기 들으니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사리로 결제해서 사고처리하신 분 경험까지.. 감사드려요. 근데 아직 어떻게 할지 결정은 못했어요 ㅎㅎ
저는 부킹닷컴에서 렌트카 빌리고, 거기서 주는 car protection plan $75주고 샀었고, 현장에 가니 $540불정도의 보험을 요구하길래 거절했습니다.
아멕스로 결재해서 카드에서주는 서비스도 있었지만 별로 믿을만하진 않은것같았고요.
레이니스피야 검은모래 해변 주차장에서 접촉이 있었는지 차 앞부분이 좀 찌그러져 있었고,
렌트카가 클레임한 금액 다 부킹닷컴에서 산 보험에 청구해서 잘 받았습니다. 그때는 보험사가 Aon 이었어요.
결과적으로 참 만족했었습니다.
올 11월 땡스 연휴에 또 아이슬랜드 가는데, 그때도 부킹닷컴에서 차빌리고, 거기서 보험 사뒀습니다. 이번엔 5일에 작은 SUV 220불에 보험 $35불 나오던데요.
전 웨스트피요드도 , 데테포스 동쪽 주차장, 하이랜드등 비포장 도로를 달려서 풀로 보험 들었는데, 리턴할때 마주오는 차에서 튄 돌때문에 유리창과 차체에 생긴 눈에 띄는 상처들을 리턴할땨 아무 문제없이 했습니다. 제가 조심히 달려도 피할수가 없더군요.
체이스에 직전 전화걸어 확인한 결과 'all physical damage' 가 커버된답니다. 디덕터블도 없고,
화산재, 바람, 자갈로 인한 데미지 다 커버되고 길이 아닌곳만 가지 않으면 된대요. 단 앤티크 카만 아니면 된대요.
towing 도 primary로 되구요.
아멕스 보험으로 차에 덴트 난거 다 커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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