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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다낭/대만 여행

시간을달리는마일 | 2019.10.04 05:47:2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부모님과 다녀  짧은 다낭+대만 여행 후기입니다.

 

1. 항공

 JFK->ICN (35000 UA 아시아나 발권한국에서 일주일정도 체류후

 TAE -> DAD 저가항공 (Jeju air) 레버뉴

 DAD -> TPE 저가항공 (jetstar) 레버뉴

 TPE -> ORD (싱가폴 마일 만료일이 가까워서 ㅜㅜ 싱가폴마일 35000   UA 12500 인가  추가해서 편도발권 ㅜㅜ 바로 시카고 가야할 일이 있어서 일부러 시카고로 가는 직항 찾느라 이렇게 가게 되었습니다. )

 부모님은 TAE -> DAD -> TPE -> TAE 모두 저가항공 이용하셨습니다. (Jeju, jetstar, tiger air) 

 ** 참고로 저는 20kg 정도하는 체크인 러기지 저가 항공사 마다 따로 구매하였구요,

 ** tiger air 생각보다 캐리온 체크를 꼼꼼히 하네요. 소지품 + 케리온 해서 일인다 10키로 재어 봅니다.

 ** 저가항공들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2. 호텔

 다낭 1 하얏트 리전시 1배드 스윗 레버뉴 예약 (아침식사 포함 3 대략 $300정도) -> 2배드 2배스 레지던트로 업글. 하얏트 카드만 가지고 있는 끄트머리 맴버인지라 생각도 못하게 업글 되어 매우 기분 좋았습니다. 투베트 레지던트 매우 좋습니다다낭 하얏트 최고입니다. 다음에 다낭가면 여기만 있다 오거 같아요 아직 인터콘티넨탈 카드가 없거든요.

 다낭 2 힐튼 다낭 일반방 레버뉴 예약 + 엑스트라 배드 추가 ($150/1 정도) -> 스윗업글. 다낭 스윗은... 그냥그래요. 부모님이랑 3이라 두개할까 하나할까 고민하다 스윗 업글 $$주고 업글 요청후 하나만 예약했는데, 업글값은 따로 받지 않았어요. 그래도 엑스트라 베드가 일박당 $40 정도 하더라구요

 grand hyatt taipei 2 2 포인트 12000*3 + 1 숙박권으로 예약 -> 듀럭스로 업글 해줬다는데 그냥 방인듯 했습니다. 클럽 라운지 세명 들어갈수 있게 업글해서 일박에 $100 정도 냈습니다 (방하나에 3명이 예약이 되어서 클럽 업글은 하나만 했습니다.).

 

3. 엑티비티

  다낭에서는 다른분들의 후기를 따라 3일연속 안스파, 라스파 에서 90 마사지 받았습니다. 안스파는 카드 안받습니다, 그런데 마사지는 안스파가 좋았어서 두번 갔습니다. 라스파는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하나하나 물어 보시면서 옵션 선택을 하게 하시는데, 마사지 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전혀 없어보여서 뭔가 속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90 마사지를 15 일찍 끝내 줍니다... 

  다른분들의 후기를 따라 바나힐 다녀왔구요, 클룩에서 예약해서 + 자유이용권 끊어서 아침일찍 갔다가 오후에 돌아왔어요. 괜찮긴 한데 여기 은근 피곤합니다 ㅜㅜ 한번 가봤으니 두번다시 안가도 될듯 합니다.

 하얏근처에 오행산이 있어서 갔다왔구요 (그랩타면 왕복 $2 음청 싸고 가까워요), 오행산 근처에 메뉴가 2 뿐인 (쌀국수랑 튀긴누들) 허름한 집에서 점심 먹었는데, 맛있고 싸고 괜찮았습니다 (구글리뷰보고 찾아갔어요, 이름에 숫자가 들어있는데... 별점이 4.7인가 했습니다.). 오행산 더웠지만 가볼만 했습니다! 여긴 가깝고 해서 나중에 다낭와서 심심하면  와볼듯도 합니다.

 호이안 가서 바구니배 탔구요, 돌아보다 돌아왔습니다.

 은근히 그랩으로 택시 불러가면 먼거리를 자처해서 기다려 주겠다느니, 카톡 친추하라니 하는데... 안해도 됩니다. 귀찮아요 ㅜㅜ 그냥 호이안 둘러보시고 나올때쯤 되면 그랩 호객행위 많이 합니다. 200k~250k vnd 정도면 다시 호이안에서 하얏 돌아올 있을듯 합니다. 저흰 250,000 VND 냈어요. (왕복 500,000 VND)

 

 대만은 귀찮아서 그냥 버스투어 했어요. 예스폭지 했는데요, 너무 피곤해요 ㅜㅜ 마침 가는날이 장날이라 한국 개천절날 가게되어 엄청 한국사람 외국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냥 혼자 다니시면서 예류정도만 다녀오셔도 될듯 합니다...  이것저것 짜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짧은 버스투어 추천드려요~~ 하루에 3군데 이상은 비추입니다.

 

4. 식당

 다낭에서 안스파 옆에 있는 냐벱 - 마사지 전후로 들렀다 오기 좋구요

 호이안에 있는 호로콴 - 괜찮았습니다

 오행산 옆에 있는 76 어쩌구 - 예상외로 괜찮아서 놀랐구요, 다만 식당이 더러워 보이는 로컬이라 깔끔한거 좋아하시면 가지 마세요

 하얏트 다낭 리젠시 조식 훌륭하구요, 힐튼도 괜찮았구요

 그랜드 하얏 타이베이 클럽 라운지 조식 괜찮았구요, 오히려 조식보다 해피아워가 훌륭했습니다.

 그랜드 하얏 타이베이 1층에 카페 조식이 라운지 보다 훨씬 낫습니다!! 다만 저희는 따로 돈내야 해서 클럽 업글은 하루만 하고 다음날 아침을 카페 조식으로 했습니다.

 그랜드 하얏 타이베이옆 타이베이 101타워 지하 1 타이펑 좋았습니다 ㅎㅎ 송로버섯 샤롱바오 비싸지만 비싼값 합니다.

 간식으로 이것저것 사먹었는데 딱히 기억에 남는것은... 망고 아이스크림 (바나힐), 게튀김 (예류시장) 정도 입니다

 

5. 기타

 다낭 공항에서 데이터 무제한 심카드를 샀는데, 제폰+부모님폰 안되는겁니다.. (미국 아이폰 8, 미국에서 언락한 skt gallaxy S7, LG 폰하나). 좌절하다 한국 번호 인증용 아이폰 4S 마침 되어서 그걸로 심카드 끼우고 핫스팟해서 다니는데 밧데리가 빨리 닳아서 마음을 졸졸졸였습니다.

 환전은 귀찮아서 그냥 공항에서 했습니다. $1에 23,000 동 으로 해줬는데 잘한듯 합니다.

 그랩 타실때 현금결제인지 카드결제인지 잘보고 타세요!

 마지막날 그랩 타시고 공항가실때 10,000 동정도는 현금으로 가지고 계셔야 해요! 공항 입장료 현금으로 요구합니다 (달라도 될듯한데 잔돈이 있어야 할듯해요).

 다낭 힐튼 근처에 한시장이 있는데요, 걸어갈만 하십니다. 거기서 면 원피스 팔만동 남자 면셔츠 바지 12만동 정도로 사서 잘 입고 다녔습니다. 아버지 말씀에 면바지가 잠옷으로 히한하시답니다 ㅎㅎ  

짧은 총평.

개인적으로 다시갈 기회가 생긴다면 다낭만 가서 5박하고 오겠습니다. 하얏트 3 인터콘 2박정도 하면 정말 좋을듯 합니다. 부모님께서도 그런듯 하십니다.

 

포인트 조금 현금많이 여행었습니다. 그래도 물가가 싸서 세명이 매우 먹고 놀고 왔습니다. 이제 미국가는 비행기 타겠군요. 저는 언제 마일모아 일등석 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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