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보다가 깜놀해서 퍼왔네요.
주차 복잡해서 공항 갈 때 우버 탄 건데.. 그것도 밖으로 가라하심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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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보스턴 공항도 비슷한 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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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갈 때는 상관없어요. pick-up 만 못 하는건데 최근 몇년 사이 LAX 차량 혼잡도 늘어난거 보면 진작 했어야...
peak 때는 공항 입구에서 터미널까지 45분까지도 걸린다니 (저는 max 25분 정도) 말 다했죠
좀 심각하긴 하더군요. 우버 애용하는 입장에서 불편해질지 몰라도 필요한 조치라 생각되네요.
택시처럼 줄서있는거 차례로 타는것도 아니고 호출할때마다 오는데 질서정연하지 못하고 차끼리 꼬이니 답이 없어지는..
브라보!
시애틀은 이미 우버탈려면 정해진장소로 걸어가야되서 귀찮은.....
전 그냥 래디슨 호텔까지 걸어가서 탑니다.. 국제선에서 나오면 거기가 더 가깝고 차도 더 빨리 오는거 같아요... 요금도 한 오불저렴하고...
오호..다들 호의적인 입장이시네요. 저는 밖에 주차하고 셔틀로 오가는 게 영 불편해서 우버 탔었는데 이렇게 되면 크게 메리트가 없네요. 근데 불허하려면 입출입 다 적용해야하는 거 아닐까요? 기사 입장에서도 매치백이 돼야 수익성이 좋을거고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이 줄 거 같습니다만..
이미 실시하고 있는 몇몇 공항들도 도착해서 내리는건 뭐라 안하는걸 보면 내리는 트래픽의 영향은 작다고 판단하는 것같네요.
그것도 그렇고 우버 앞에 싸인만 없으면 이게 우버인지 먼지 확인하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출발층에 drop off 하고 도착층 match 가 되면 한바퀴 돌아야 하는데 peak 시간 때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려면 1시간이잖아요. 전혀 매리트가 없죠.
사실 drop off 까지 막는게 전체적인 교통흐름으로 봤을 땐 좋지만 보통 공항 가는 사람은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죠 (공항에서 떠나는 사람은 10분 셔틀 타거나 걸어간다고 그 뒤 스케쥴이 다 망가지는 경우가 적잖아요?)
또, drop off 는 정차시간이 보통 1분 미만이지만 pickup 은 혼잡해질수록 차량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죠. 저 멀리 지나서 서 버리면 거기까지 또 걸어가야 하고요.
좀 귀찮아 지긴 하지만 사실 필요하다고 봅니다.
재수없으면 공항입구에서 사람태우고 나오는데만 2시간도 걸리니까요...
한번은 리프트 불렀는데 공항 입구에서 운전자가 못 끼어들어서 입구에서 저희 터미널까지 50분이 걸리덥니다.
솔직히 LAX 좁은 구조 때문에 arrival 도로가 항상 막히고 uber 타는 곳도 arrival 에 있어서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였죠.. 저도 불편 하겠지만 도입 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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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LAX 같은 큰 공항에서 아직도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게 더 놀랍네요. 거의 대부분의 동부 대도시 공항들은 교통 및 택시 노조의 입김때문에 별도의 공간에서 우버/리프트를 타야 합니다.
LAX 갈 때마다 지인 찬스(물론 제가 지인들 데려다주는 횟수 >> 제가 라이드 요청하는 횟수)나 버스, 슈퍼셔틀만 이용하는 저에겐 정말 희소식이네요.
쌍수들고 환영합니다 진짜 요즘 엘에이엑스 미쳐돌아가는데요...공항 바로 밖에서 터미널까지 30분 기본입니다. 몇년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캇쉐어링 때문이라면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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