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씩 노트북을 넣고 메고 다닐 가방이 필요한데요.
마모님들께 혹 추천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질문합니다.
현재는 한 7-8년 전에 구매한 North Face Recon 가방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꼭 이 가방이 아니어도
가방을 한 상태에서는 어깨가 구부러지면서 거북목이 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물론 가방이 무거우면 무거울 수록 더 그렇구요.
그래서 ergonomic backpack이라던가 backpack for better posture and comfort 뭐 이런식으로 검색을 해봐도
아직까지는 제대로 만들었다 싶은걸 찾지를 못하겠어요.
혹 메셨던 가방중에 허리, 어깨, 목 등이 편했던 가방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Incase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Lululemon Cruiser Backpack 노트북도 들어가고 방수고 워렌티도 좋고 이래저래 괜찮습니다.
Ebags에서 만드는 백팩 쓰는데, 무거울까봐 걱정했는데 쿠션이 빵빵해서 그런지 그 전 애들보다 몸에 무리가 덜 가는 느낌입니다.
저는 만다리나덕 쓰는데 만족합니다.
저는 투미 백팩이요. 어깨가 편해요.
저도 투미 사용하는데 튼튼하긴 한데 가방자체가 좀 무겁지 않나요?
출장갈때만 사용하는데 랩탑이랑 뭐 조금만 넣으면 무거워서 더 거북목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무겁다고 하시던데, 저는 여자인데도 괜찮은거 보니 힘이 센가봐요 ㅎㅎ 남편 투미 가방은 확실히 더 무거워요. 제꺼는 쉐퍼드 디럭스인가 그런 모델인데 좀 가벼우면서도 등과 어깨를 잘 지지해줘서 오래 매고 다녀도 훨씬 피로감이 덜 하더라고요.
혹시 내용물을 좀 가볍게 넣어서 다닌다면 괜찮은 옵션일텐데 랩탑에 어댑터에 서류랑 이것저것 넣어서 다녀보니 편안함 보다는 무게감이 먼저 다가오더군요. 참고로 저도 쉐퍼드와 비슷한 킹스빌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Tumi Alpha 3를 애기 기저귀 가방(...)으로 쓰고있는데 무지 무거워요.
가방 보다 끈 길이 조절을 한 번 해보세요. 가방끈이 길어서 가방이 등에서 떨어지는게 아니라 딱 붙는게 좋습니다
가방 말고 배낭의 경우 어깨끈을 맨 뒤, 가슴쪽으로 연결해주는 클립 방식 + 배를 두르는 끈까지 두 종류가 있어서 무게를 분배해주거든요.
그 다음은 노트북을 그냥 가방에 넣는게 아니라, 노트북 넣는 곳 (보통 가방 가장 안쪽 등 닿는 부분의 주머니 같은 곳) 에 넣어보세요. 노트북이 가방에 그냥 들어가면 기울어지면서 무게 균형이 흩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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