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1009213216508
얼핏보니까 저희가 자주가는 브랜드 부산의 H 호텔 같은데...
뭐 어느 호텔이든지 다 그럴거라고 생각........ 안해도 되겠지요?
그렇게 믿고 싶네요....
예전에 인터넷에서 호텔 손님 중에 커피포트에 속옷 빠는 사람도 있다고 봤어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어요. 전 커피를 거의 안마셔서 그냥 지나쳣는데, 이글 보니 생각이 나네요...
사람 적게 쓰는 호텔은 아마 거의 저렇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커피포트는 거들떠도 안 보고 비닐에 쌓여있는 일회용이 아닌 이상 컵도 먹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아요
좀 병적일지 모르는데.. 전 좋은 호텔가도 침대 속으로는 들어가지도 않는 편입니다 그래야 마음의 평화가....
그럼 어디서 주무시나요?
병적이 아니십니다.. 아니면 저도 같은 병이든지요.ㅋㅋ
저는:
커피는 항상 로비내려가서 마십니다.
방안에 있는 유리컵은 물론, 일회용 컵도 안쓰구요.
체크인 하자마자 침대 cover를 열어서 sheet상태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잠은 항상 sheet사이에서 잡니다. (침대 위에 있는 comforter/cover는 더럽다고 들었어요.. 침대 위에서 주무시지 마세요;;)
비슷한 분이 계셔서 반갑네요! 유난 떤다고 한 소리 듣거든요ㅋ.. 얇은 담요는 당연히 집에서 가지고 오죠^^;
네 저도 가장 위의 것말고 두번째 sheet을 뒤집어서 그 위에 담요 깔고 자요ㅋㅋ.. 이러고 있으면 참 힘들게 산다는 얘기 거의 매번 듣네요 무조건 2 bed 해야합니다ㅠㅠ
제 와이프가 로드트립 때 얇은 담요 갖고 다녀요.ㅋㅋ
저는 그 정도(?)는 아닌지라 아니 도대체 왜 그러냐고 하면서 핀잔을 주고요.ㅋㅋㅋㅋㅋ
아 또, 와이프님이 하는 것은 리모콘을 ziploc같은 데다 넣어서 티비 봐요..
(제가 티비를 안봐서 그렇지 이건 100% 이해됨.)
제가 유별난게 아니였네요. 저도 침대 찝찝해서 늘 남편이랑 2bed써요. 남편은 이불을 막 계속 푸덕푸덕 거려서 먼지+찝찝함 증가.
전 양말도 신고 최대한 피부가 시트에 닿지않게 무장한후 살짝 들어가서 움직이지 않고 자요 ㅠㅠ
마음같아서는 침낭 가지고 가서 자고 싶지만 너무 유난떠는것 같아서 늘 찝찝한 마음으로 잠들어요 ㅋㅋㅋㅋ
아 티비 리모콘 ziploc에 넣는거 저도 해야겠네요. 전 찝찝해서 최대한 안만지는데 남편이 쓰니 이 방법 써야겠네요.
부산 기장에 있는 호텔이라는데.. H인지 바로 옆 ㅇㄴㅌ인지... 의견이 분분한거 같아요. 뭐 같은 메니지먼트 아닐까 합니다만;;;
아기 생기고 호텔 다니니 젖병 닦기위한 설겆이 도구들 다 갖춰 갖고 다니게 되고요.. 자연스래 설겆이 해서 쓰니 마음은 편해요. (몸은... ㅠㅠ)
.. 일단 뉴스 배경화면은 H 네요 ㅠㅠ 근데 뭐 거기나 거기나겠지요 ㅠㅠ
이거 중국, 한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였던가 미국이었던가도 비슷한 거 몰래 카메라에 찍혀서 방송되고 난리났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전 늘 종이컵 들고다녀요... 안닦인 컵, 립스틱 묻은컵 등도 봤고... 실제로 지나가다 (크루즈) 그냥 수돗물에 한번 쓱~ 하고 쓰던 수건으로 쓱쓱 닦아서 다시 올려놓는것도 봤어요 ㅠㅠ
미국도 호텔 컵 위생이 좋지 못해요...
저도 호텔 컵, 커피포트는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절대 이용 안해요 ㅜㅜ
속옷 빤다는 글 보고 경악 ...
저도 일회용 플라스틱 컵 몇개씩 이랑 소형 타월들 갖고 다녀요. 커피 머신은 건드리지 않고... ㅋ
원효대사님!!~~
지금 부산 기장의 그 H호텔에 묵고 있는데 체크인하고 싱글 침대 2개를 붙이려고 이동시켰더니 바닥에 최소 두세달은 청소를 안한것 같은 먼지들이며 뒹굴고 있는 스트로우를 보고는 1차 쇼크..샤워실 바닥 모서리에서는 무슨 찌꺼기들인지 마치 길게 발라놓은 실리콘이 떨어져 나오는 것처럼 물에 스물스물 갈라져 나오는 모습을 보고는 2차 쇼크를 먹었습니다.
5성급이라 자칭하는 호텔의 위생상태가 일개 모텔수준이라니..있던 정이 다떨어지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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