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여기계신 고수님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수 있지만 제 사수 (30대 백인)가 카드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그냥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아멕스 카드로 십몇년간 카드 써왔다는데 같이 MR 포인트 확인해보니 구십 몇만 포인트가 있네요. 자기는 포인트 한번도 안써봤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잘 모른답니다. 제가 너 그거로 일등석 비지니스 많이 탈수 있다하니깐 아 그래? 정도로 넘기네요. 역시 관점에 따라 생각하는게 다르다는걸 느낀 오늘이었습니다 ㅋㅋㅋ
아마존에서 MR 사용해서 공짜로 물건 살 수 있다고 가르쳐 드리세요. ㅋㅋ
아마존 MR로 쓰면 좀 괜찮나요? ㅋㅋ 잘쓰는 방법 알려주고 싶네요.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캐쉬 관심있으시면 찰스스왑 플라티넘 만들어서 1MR 당 1.25 로 캐쉬아웃할수 있어요
정확히 몇포인트인지 모르지만 이렇게 하면 만불 넘게 현금이 나오겠네요. ㅋㅋ
전혀 안괜찮으니까 쓰시게 만드셔야죠. 배아프잖아요. ㅋㅋ
이분 뒤끝작렬!
MR이 모으기 힘들어요
UR은 처닝도 되고 만들 카드도 많고요 특히 비지니스 몇개 있으면 무한처닝 웰컴보너스 가능하거든요
아맥스는 평생 한번이고 비지니스가 몇개 있어도 개인당 하나 이상은 못만들더라고요
MR 백만이면 엄청 많은거에요
전 마일게임 시작한지 이제 2년 넘어가는데 MR만 벌써 42만을 넘어가네요 ㅎㄷㄷㄷ
잘 쓸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서 수수료로 10%만 받으시면 됩....
Centurion Card를 어릴 때부터 써 와서 잘 모르는게 아닐까요? ㅎㅎ 그러면 일등석 비지니스도 시큰둥 할 수도...
부자 사촌 언니 예전부터 아멕스 플랫이 있었더군요. 적어도 10년 넘게 다른 베네핏은 물론 250 불 airline credit benefit 한번도 안타먹고 포안트도 엄청 많은걸로 알아요. 언니같은 사람이 있으니 아멕스도 살죠. ㅋㅋ
근데 저런사람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보통 1% 캐쉬백만 줘도 그게 어디냐고 좋다고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매니저는... 카드 혜택이 구린 유럽 동료들 출장 항공권 대신 끊어주는 수법으로 작년에"만" 150만 MR 모았더군요... 센츄리온 인비테이션은 못 받았다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데서 박탈감 들었습니다.
저희회사는 출장 경비 리임버스 받을때 카드 본인확인 하는데요. 이게 매치가 안되도 리임버스 되나요?!?
유럽 친구들 리밋이 낮아서 내가 끊어줬어! 라고 해서 된듯요 ㅋㅋㅋㅋ
저도 상황은 다르지만 20여년 전 회사 법카 아멕스 사용 페이먼트가 개인 계정에서 나가고 포인트도 본인이 먹는 시스템. (경비정산 시기에 따라 며칠 차이로 수천만원을 제가 돌려야 할 때도 있었어요. 그래서 경비 정산 제 때 안 하신 분들은 타격이 컸다고 들었어요)
저는 연봉 얼마 안되는 신입사원이었는데 거의 수 억원 (그때 일인당 얼마 이상은 포인트가 안 쌓이는 리밋이 있었던 것 같긴 해요.)을 제 아멕스 법카로 쓰고 부모님 미국 비지니스 여러번 태워드렸어요. 다들 포인트 모이는 것 보다 은행 잔고 문제나는 걸 우려해서 불평들이 많아서 곧 회사 페이먼트 시스템으로 바뀌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새삼 그때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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