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12/17) 얼마전에 칸쿤을 다녀온 후 여행 후기 남깁니다. 원래 칸쿤 호텔존에서 5박 6일동안 지낼 계획이였지만, 댓글을 읽고 호텔존 2박 + 플라야 델 카르멘 3박 일정으로 변경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조언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 후기는 호텔 위주입니다.
교통:
호텔:
칸쿤 호텔존 (2박 - 숙박권 + 25k pts) - 하얏트 지라라 (올인클루시브)
플라야 델 카르멘 (3박, 36000 pts/stay) - Thompson Playa Del Carmen
결과적으로 호텔존에만 5박안하고 중간에 플라야델카르멘도 들린걸 잘한것같습니다. 셀하같은 액티비티도 훨씬 가까웠고 분위기도 덜 관광지스러워서 좋았습니다. 여행 계획에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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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칸쿤으로 5박 6일 놀러가는데 칸쿤으로는 첫 여행인지라 일정 조언부탁드립니다.
호텔은 포인트 + 숙박권 조합으로 예약을 마친 상태입니다:
- 하얏트 질라라 2박 (숙박권 + 25,000포인트)
- Marriott Cancun 2~3박? (35,000포인트 x 3)
- Aloft Cancun 1박? (Cat 4 숙박권)
*Marriot과 Aloft Cancun 하루가 겹치는 이유는 마지막날은 낮 12시 비행기라서 메리엇에서 2박하고 1박은 그냥 잠만 자는용으로 aloft를 해야할까 예약 걸어놓긴했지만, 이동하기 귀찮으면 그냥 Marriott에서 3박 지낼 생각이라 예약을 한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고민이네요 그냥 숙박권으로 더 저렴하게 지낼지 아님 그냥 메리엇에서 지낼지... 여기까지가 현재 상황이고요.
첫 2박은 올인클루시브라 호텔 안이나 근처에서 하루종일 먹고 놀고 할것 같고 나머지 3일동안 스노쿨링이나 셀하, 유적 투어를 할려고 계획을 했어요. 하지만 남미 많이 가본 주변 지인들 말을 들어보니 칸쿤은 미국 휴양지 느낌이여서 며칠 정도 있으면 별로 할거 없고 차라리 간김에 차라리 멕시코 시티나 다른 도시를 들리라고 해서 급 고민이네요. 일정이 6박이나 7박만 되어도 중간에 멕시코 시티 바로 들를같은데 5박밖에없어서 조금 애매해요ㅜ
저하고 동생 둘다 호텔에서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여기저기 탐방하는걸 좋아해서 칸쿤에서의 5박이 살짝 슬로우 할까 걱정인데 조금 타잇하겠지만 5박중에 짧게 1박이나 2박정도 멕시코 시티 갔다가 다시 칸쿤에서 미국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마모 여러분이라면:
1. 그냥 5박6일동안 칸쿤에 있어라
2. 칸쿤에 있을동안 1~2박 멕시코 시티 갔다와라
3. 일정을 더 늘리고 (크레딧 리펀 받을수 있는데 성수기라 괜찮은 가격에 티켓 구할수 있을지 미지수) 갔다와라
멕시코시티는 좀 오바인거 같고 칸쿤 시내만 나가도 볼거린 좀 있어요. 칸쿤 시내에서 구경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하면 될것 같네요. 다른 activity도 고민하고 계시니 그것도 중간에 하루 정도 넣으면 될것 같아요. 전 칸쿤에서만 7박8일 있었는데 다른 activity도 안하고 휴양하고 시내만 3번정도 구경했습니다. 호텔존 구경 및 칸쿤 시내 구경으로도 시간은 잘 갔습니다.
세번이나 가셨다니 부럽네요. 칸쿤 시내는 호텔존에서 버스나 우버로 편하게 갈수 있는 상황이겠죠? 여행 후기들 보니 백화점 같은곳도 구경하던데 시내쪽에 뭐가 있을지 더 찾아봐야되겠어요
우버는 아마 호텔존 안에서는 안되고 버스타면 금방입니다. 칸쿤을 3번간게 아니라 칸쿤에 있을때 시내를 3번 갔었어요ㅋ헷갈리면 안됩니다ㅋ저희는 미리 블로그, 마일모아에서 검색하고 돌아다녔어요. 하얏에선 그냥 계속 하얏에만 계시고 숙소 옮기고 칸쿤 호텔존 시내, activity(셀하 또는 치첸잇사 등) 그리고 칸쿤 시내 구경하심 될듯 하네요.
그냥 칸쿤에만 계셔도 됩니다. 호캉스 좀 하시고, 시내 나가서 둘러보고요
네 처음이니 멕시코 시티는 다음에 가기로하고 칸쿤 구경 더 하기로 했어요
칸쿤에 계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호캉스 싫어하셔도, 칸쿤 시내, 플라야 델 칼만, 툴룸, 마야 유적지, 코즈멜섬등 할게 넘칩니다. 5일이 모자라십니다. 큰버스도 잘되어있고 봉고도 잘되어있으니 즐기시기에 충분합니다. 멕시코 시티가는 순간 이도 저도 아니게 될꺼 같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칸쿤이 할게 많군요. 여차하면 플라야 델 칼만에서 1~2박하면서 근처 액티비티나 셀하 갔다올까 생각하는데 일정상 괜찮을까요? 제가 칸쿤을 잘 알지 못해서 여행 계획 갈피를 못잡고 있네요ㅜ
저도 칸쿤에만 있는 걸 추천드립니다만, 칸쿤 시내 나가실거면 긴장 바짝 하고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호텔이나 리조트 내부에 있으면 미국이랑 별 차이 없어서 치안이나 범죄에 별 긴장감이 없어지는데,
리조트 밖에 나가서 시내에 가면 바로 소매치기에 표적이 됩니다.
시내 나가실때는 반드시 가방은 꼭 눈에 보이는 곳에 두시거나,
까페에 계실때에도 가방을 무릎위에 두시길 권합니다.
- 이상 유적지 놀러 갔다가 스타벅스에서 가방 통채로 소매치기 당한 1인
여행와서 소매치기 당하셨다니 고생하셨겠네요. 바짝 긴장하고 몸에 지닐수 있게 크로스백가져가야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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