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불가피한 노쇼 후 환불 관련

OP맨 | 2019.10.11 23:09:3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흔한 케이스가 아니라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글 써봅니다.

지난 8월초에 아래와 같은 상황이 일어 났습니다.

 

아주 급하게 한국에 들어가야하는 상황이 생겨서

LAS-ICN 일반석 마일리지항공권 3명(LAX-ICN은 자리가 없었음)

SNA-LAS 유상 발권 19시경 출발편으로 분리발권

티케팅 다하고 게이트앞에서 대기하던중

(기억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그날 SNA공항 주변의 화재로 인해 공항 정전

당일 모든 항공편이 취소 됨

결국 LAS-ICN 노쇼 발생

 

당시 상황이 여유가 있었으면 전화로 취소라도 했을텐데...

위급한 일이라 부쳤던 짐까지 받아서 택시타고 LAX로 달려가서(달려가면서 아시아나 레비뉴 표 구입, 1명만) 겨우 타고 들어왔습니다.

워낙 다급해서 대한항공 취소를 나중에 했더니 노쇼로 인한 페널티(인당 12000마일) 환불 페널티(인당 3000마일)가 차감이 되는게 정상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대한항공 직원이 노쇼 사유를 묻더니, SW에서 결항확인서를 받아오면 내부적으로 판단해서 일부 수수료를 제외해줄수도 있다.

라고 해서 몇차례에 걸쳐 자료를 보냈습니다. 싸웨에서 메일을 잘 보내주더군요

 

그래서 오늘 결과를 받았는데 노쇼 페널티는 면제이나 환불 페널티는 면제가 어렵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 면제가 되는것인지 물어보니...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적인 상황에는 면제가 가능하다....라고 하네요

어찌되었던 노쇼는 노쇼라..그정도 선에서 만족을 할까도 했는데...불가항력적인 상황에 해당이 되는것 같아 살짝 아쉽네요.

미국 항공사라면 해당 부서나 매니저를 바꿔달라고 해서 한 번 더 말해볼텐데...대한항공상담원은 그쪽 부서는 고객 상대 안한다고...하네요.

 

그냥 그정도로 만족할까요?

아니면 더 얘기해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조언이나 의견 부탁드립니다.

댓글 [5]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575] 분류

쓰기
1 / 5729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