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pp로 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가 아예 없고, 다들 돈주고 올만한 라운지가 아니라길래 그냥 밖에 있을까 했는데..
몹쓸 호기심과... 내년엔 델타 플랫이 있어도 $39이라기에.. 까짓 29불 델타 기카 $50 하나 쓰고 나머지만 카드로 차지할 맘으로 왔습니다.
먼저 모바일로 쳌인을 했더니, 보딩패스를 프린트하지 않고 바로 시큐리티 체크하고 들어올 수 있어서 신기했고요..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델타기카를 안 받네요. 델타 플랫으로 페이해야지만 $29/person으로 차지 된대요. ㅡ.ㅡ
먹을 건 정말 별로 없네요. 수프 2종, 치킨요리 1, 밥, 각종 콜드 푸드 샐러드 및 치킨이 약 8 종? 빵, 스타벅스 커피, 쿠키, 과일 정도.간단히 식사를 할수는 있는데, $15정도면 밖에서 입에 맞는 것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제 계산으로는 29불이면 택스 팁제외하면 밀 밸류 22불 잡고, 알콜 음료 제하면 15불 정도가 플레잇 밸류. )
풀바라고 씌여 있긴한데, 돔페리뇽 $39/glass, blue $25/shot. Black도 $11/shot 이라고.. 게다가 소다랑 스파클링 워터도 바에서만 제공해서 좀 불편하고. 캔 병으로 제공되는 음료 없어서 좀 실망하고 컴플리멘터리로 제공되는 레드 와인만 두잔 마셨어요.
그래도 29불이 아주 말도 안 되는 가격은 아닌 것 같고요.. 술 많이 마시면 무조건 라운지 머스트인 것 같아요. 아! 캌테일 쉬림프 요리 만들어서 나눠주기도 하네요. 오늘만인지 늘 하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사진도 찍어 갔어요.
델타 스카이 라운지에 대한 궁금증은 오늘로 해소 되었으니.. 전 이제 돈내고는 안 올래요. ㅡ.ㅡ;
후기 감사합니다. 마일로 바꿔 드시는건 어떠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6469701)
오! 마일로 술도 먹을 수 있었군요! 아쉽게도 전 이미 라운지를 나왔네요.
시애틀꺼는 정말 으리으리하던데요.. 먹을것도 은근 괜찮더라구요.
JFK T4 스카이클럽은 음식 구색은 비슷하지만 야외 데크! 가 있습니다 ㅎㅎ 비행기 잘 보여요 (소리도 잘 들려요)
제가 시애틀 베이스인데요, 시애틀 스카이클럽은 으리으리하고 좋습니다만 음식 구색은 JFK와 동일합니다. 음식은 기대하시면 안돼요 ㅠㅠ 다만 소다랑 스파클링 워터 기계가 셀프인점이 다르네요. 이건 아마 공간 제약상 그렇게 해놓은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Pp로 들어갈 수 없는 sky club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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