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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소송을 당했어요 (해결 완료)

외로운물개 | 2019.10.15 21:36:4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쥔장님~~~

선배 동료 휀님들..

오래만에 방문하였는디 요글을 올려도 되는지 겁나 조심 스럽게 생각 됩니다만

그동안 스트레스를 허벌라게 받고나서 해결하고 나니 휀님들과 공유하고 시프당께요...

제가 쪼께 구멍가게를 하나 허고 있는디요...(비지니스 허신분들은 공감 허실것이지만서두)

돈통의 돈이 오랜시간 동안 자주 부족 해블드라구요..

저랑 와이프가 하루 종일 가게를 지키고 있을수도 엄구 고민 고민 허다가

시간표를 기준으로 서버들을 압축하여 수상한 직원 2명을 찍고나서 유심히 관찰 한지가 6개월 정도 되얐습니다..

그런디 어느날 요것이 손님이 52불 먹구 50불 짜리 2장을 받아가꼬 카운터에서 계산을 허지 않구서

바로 카운터 앞을 지나면서 서버 포시션으로 홀과 음식 나오는곳으로 들어오는것을 그안에서 내가 현장을 목격 해부렀네요...

즉 50불 짜리 2장을 확인 하구 한장을 오른손으로 빼서 쟁반 아래로 쟁반을 받치고 있는 왼손에 옮기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아브럿어요..

암튼 그 직원이 카운트에 계산을 하고 나자마자 나가 바로 카운트 에 50불짜리 몇장이 있었는지 100불 짜리가 있는지 확인 하고

그 테이블에서 주문한 오더장과 정산한 종이를 찾아서 사진을 찍고 사무실로 달려가서 비디오 판독(50불 한장만 넣고 잔돈을 정확히 정산)을 하였습니다...

혹시나 몰라서 믿을수 있는 주방 매니져와 저를 도와주는 친 누나같은 분에게 보여주면서 확인을 부탁 했는디요..

두분다 50불 밑장빼기를 확신하는 것이였습니다..완전 타짜에 나오는 고니의 기술이 여기서두...............

 

그래서 결국 그 직원을 그만두라구 권유 하니까 왜 그만 두냐구 자긴 지 스케줄대로 일할거라구 막무 가네입니다..

그래서 넌 이러이러해서 내가 경찰 레포트 할려구 비디오 가꼬 있고 너를 현장 목격 했다고 하면서 짤라 부렀어요...

 

근디 몇개월이 지나서 요것이 노동부에 임금을 못받았구 쉬는 시간도 못쉬었다구 민원을 넣어부렀네요..

워메 얼매나 화딱지가 나든지 머리가 지글 지글 거려붑디다...

 

오늘 이글의 요지 입니다...

 

노동 전문 변호사를 수소문 해가꼬 상담을 한께로 나가 겁나 불리 할수 밖에 엄습디다..

오랜 시간이 지나 타임 카드도 보관 하지 않았구 여러가지 준비 할수 있는서류가 엄드라구요...

암튼 이것 저것 변호사님허구 상의 해서 위임을 부탁 했드만 전화로 간단하게 제압하여서 하늘을 훨훨 날아갈것 같습니다요..

깔끔허게 해결 해주싱 김 해원 변호사님께 겁나게 감사함을 전하믄서.........

아픈만큼 성숙해분 지난 며칠간 이였네여....

일거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꾸벅

모든 휀님들 가내 두루 평안허시고 허시는 일들이 자알 풀리시구 건강들 유념허십시요....

참,

혹시나 노동 변호사님 정보 필요허시믄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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