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직장에 다녀야 하기에 약 일주전에 현대 딜러에서 엑센트 중고차를 구매했습니다.
궁금한 점이 보험료가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원래 이런건가 해서 질문드립니다.
저희 집은 이번에 산 엑센트를 합쳐서 3대의 차가 있는데 저와 아내의 이름으로 Policyholder가 되어있습니다.
드라이버는 각기 다르게 지정되어있고요.
엑센트는 그래서 딸아이가 드라이버 입니다.
질문1: 팔러시 홀더와 드라이버가 달라도 큰 상관이 없나요? 사고시 법적인 문제등
질문2: 25세 미만이 성인의 보험료가 매월 100불정도 나오는게 적당한가요? 시장이 그렇다면이야 할수 없지만 이건 뭐 몇년지남 차값보다 많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012년 중고 엑센트 가격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참고로 보험사는 스테이트 팜입니다. 집까지 같이 하고 있고요
감사합니다.
원래 어릴수록 경험이 적어서 사고확률이 높고해서 보험료가 비싸죠. 온가족 디덕터블 올리고, 엑센트는 콜리전 컴프레헨시브 빼버리고 조심조심 운전하면 좀 깎아지나요?!?
+100 어릴수록 비쌈요. 거기다 스테이트팜은 1등급 보험
1. 네 상관없습니다. 저희도 제 아내가 홀더이고 제가 들어가있었는데 사고 나서 처리하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저도 state farm)
2. 나이가 어리면 아무래도 히스토리도 없고 사고위험성 때문에 아마 비싸게 시작돼서 무사고일경우 점점 다운되는걸로 기억합니다.
2012년형이면 제기준엔 신차급이라ㅠㅠ.. 자차를 빼기도 힘들듯 한데..저같은 경우에는 커버리지를 몽땅 빼고
State에서 정해진 Minimum Liability만 집어넣고 다녔었습니다...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자녀들이 차량을 구입을 할 경우, 대부분 부모님들의 자동차보험에 올립니다.
그런데 자기 집을 소유하거나 특히 비지니스를 하는 사업체가 있으신 분들, 그리고 일정부분 자산(Asset)이 있으신 분들은 가급적 자녀들의 차량은 자녀들의 이름으로된 별도의 보험으로 가입을 하게 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향후에 자녀가 혹시라도 사고를 낼 경우를 대비하여, 피해보상의 범위가 부모의 자산까지 확대되지 않게 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자동차 보험료를 아끼려고 Coverage를 낮게 할 경우에는 더더욱 부모님의 자동차 보험 Policy에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 따님께서 별도로 자동차 보험 가입시와 부모님의 Policy에 올리는 것이 가격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전제하)
그리고 부모의 자동차 보험에 자녀들을 올릴 경우, 부모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Umbrella Policy라는 것이 있습니다.
만일 자동차 사고피해액이 높을 경우, 피해자는 운전자, 차량소유자 그리고 회사 소속 차량이라면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Umbrella 보험 Policy보유자들의 한도액을 Defense하기에 더 좋다고 합니다.
또 Umbrella보험을 추가 구매하는 것이 아주 높지 않아서 가입에 큰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보험업계에서 일을 하지 않습니다. 저의 Two Cents 였습니다 !
추가 자녀들이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의 금액과 월 Payment, 보험료가 얼마를 내는지를 알게 하는 것도 세상을 살아가는데 좋은 교육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따님께서 직장을 잡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보통 umbrella (personal excess liability) 를 구입하시려면 자동차 보험의리밑을 높여야 하는 규정이 있어서 그것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2012년형 100불이면 괜찮은고같아요.
저 2005년 현대 엘란트라를 2011년도-2016년 까지 몰았는데 state farm 월 140-180달러 냈습니다ㅠㅠ
보험시장에서 그렇게 통용이 되면 받아드려야죠.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래된 중고차의 경우에 보통 자차를 안 드니까 그 만큼 커버리지가 빠지는 셈인데, 사실 차 보험료에서 저 부분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20대의 경우 사고위험률이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그 부분이 비싼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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