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여러분,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조금 아까, 속보로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로 아시아나항공이 받은 45일간 운항정지 처분이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금부터 6개월내에 45일 운항정지를 시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북가주 Bay Area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국제항공편의 경우 아시아나 항공및 Star Alliance를 자주 탑승하는 편이라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판결을 기다렸습니다만, 막상 판결이 나오니, 앞으로 조금 염려가 됩니다.
아시아나의 마일리지 적립과 상위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 아시아나를 타기는 해야 겠는데, 만일 45일 운항정지 기간중에 다른 공항을
우회해서 한국방문을 해야 할지, 혹은 UA를 타고 가는 것이 좋을지, 혹은 그냥 대한항공을 탑승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특히 UA의 Star Alliance항공사의 마일리지 적립 개악이 되면서 클라스별 적립율이 너무 나쁘네요.
정의의 심판을 위해서는 법대로 진행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기는 한데요, 당시 샌프란시스코 공항의 상황도 사고에 일부 기인한 바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Bay Area에 탑승하는 한국행 항공료는 인상될 것이 염려가 되며, 한번 빠르게 인상된 항공료가 내려갈 때는 천천히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