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 많이 적은것 같아서... 펑 했어요...^^;
후기가 올라와서 앞에 글 뎃글 까지 다 읽었네요.
미련이 없다니 정말 잘 하신거 같에요.
이렇게 사람 알아가다보면 좋은 사람 만나겠죠?
전 동부 시골에 살아서 뭐 다른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네요.
(사실 숫기도 좀 없구요... 소곤소곤???)
좋은 사람 만나실걸 응원합니다.
맨호세 가시면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학벌도 다들 꽤나 좋을거에요. 다만 이 지척에 널린 공돌이들하고 어떻게 자연스럽게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는 고민해야 봐야 할거 같아요. 다들 회사-집-회사-집에 컴퓨터 게임 좋아하고 그런 애들이 많아서 집에만 있는 애들이 많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ㅎㅎ
그나저나 LA에는 남자들이 별로 없나봐요? 전혀 몰랐네용.
그.... 그러게요... 구글 애플엔 사내 간호사 같은거 안뽑나요? ㅋㅋㅋㅋ 그분들도 가끔 어디 아프시긴 하실거 같은데...?;;; 아니면 그 주변 병원 rn hiring 포스팅을 뒤져봐야겠네옄ㅋㅋ la 는... 적어도 제 주변은 유부남 뿐이에요... ㅋㅋ 제가 잘 못찾는가봐요.
군부대 병원으로 옮기시는 것도 좋을거 같은데요.. 병원에 괜찮은 남자 의사 간호사 많아요.. 개인당 환자 수도 민간 병원에 비해 널널합니다 ㅎㅎ
근데 여기 줄 서시는 분들이 왜 없죠?!?!?
맨호세 쪽으로 이직할까 생각하는 동부에 있는 남자 1인인데... 수요와 공급을 생각했을때, 가면 눈을 대폭 낮춰야 되겠군요.... 갑자기 이직하기 싫어지는데요?
남자는 어디로 가야 되나요?
뉴욕 쪽이 여자분들이 많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ㅎㅎ
어... 남자분은 뉴욕이죠 ㅋㅋㅋ
랄라님은 산호세로 가서 Young Rich & Handsome 하신분 만나길 바래요.
박사과정 7년 내내 우울하게 잇다가 뉴욕 오자마자 1년안에 결혼햇습니다. 오자마자 매주 몇번씩 소개팅했구요;;
뉴욕은 사람들이 말하는거 이상으로 남녀 성비가 안맞습니다. 오시면 여자친구 사귀는건 정말 쉽습니다.
랄라님 엘에이 계신다고 이야기 들었슴다.
랄라님, 그 사람이 좀 아닌거 같긴 하네요. 사람이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야죠. 소개해준 사람 체면도 있는데요.
전 산호세서 배필을 만난 사람인데요. 만약 오시거든 싱글들 모임이 꽤 많을거에요.
전 예전에 룸메이트 3명이랑 살았었는데 저처럼 직장다니거나 선생님이었던 친구들이요.
나이도 비슷해서 함께 잘 어울렸어요. 다들 싱글이었으니
주말이면 mixer에 많이 갔구요, 교회모임도 하고 취미생활도 같이 하면서 많이 활동적으로 지냈어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지금의 남편을 만났어요.
요즘 나이 삼십이 그리 많은 나이가 아닌거 같아요. 제 고교동창은 나이 사십 넘어서 아주
좋은 사람 만났어요. 여러 사람 만나다 보면 보는 눈도 어느 정도 생기실 거에요.
여기 남자가 많다지만... 정말 속이 빤히 보이는 약은 사람, 너드라 사회성이 심히 부족해보이는 사람들도 있고...
각양각색이에요.
결혼은 정말 순수하게 나를 사랑해주고 인간성 좋고 성격이 맞는 사람과 해야하는거 같아요.
랄라님도 그런 인연이 어딘가에 있을테니 너무 걱정마시고 싱글생활 알차게 즐기시길 바래요!
네. 똥차였다고 생각하려구요....^^* mixer 는 무엇인가요....? 일단은 올해는 직장도 새로 옮겨서 그냥 일이나 잘 적응 하고 짧게 어디 다녀오고 그런걸로 마무리 하려고..... 어딘가에 제 짝도 있을거라 믿으면서요 ㅋㅋㅋ
답이 늦었어요. 이제사 봐서요. 믹서는 그냥 싱글들 모임이요.
저 싱글일 때 룸메이트들이랑 많이 갔어요. 주말에 할거 없으면.^^
요즘은 보니까 온라인데이팅으로도 많이 만나는거 같던데요.
엊그제 외식할 때 보니 중년들(50이상 되보이는) 싱글모임도 식당에서 하던데...
암튼 좋은 짝 만나시길 바라고 후회없게 지금 싱글생활 충분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마일모아가 남초여서 그런지 댓글을 보니 랄라님 글이 인기가 많은데요? ㅎㅎㅎ
원래 똥차 뒤에 벤츠 옵니다 ㅎㅎㅎ 인연은 생각도 못할때 오더라구요. 언제 기회가 되면 제 연애성공기???(결혼이 성공이라고 할수있을지 모르겠지만요) 들려드리죠.
그리고 벤츠 뒤엔 혹시 롤스로이스?
연애 성공기는 항상 재밌어요. 기대 합니다!
님글보고 잠시 잊고 있던 연애세포? 자극되면서 자기반성, 성찰하면서. 랄라님과 몇몇부분 감정이입도 되고 댓글이 저한테 주는 조언처럼 느껴지기고 하고. 하튼 기분이 묘했어요! 저도 어느정도는 노력하는 스타일이지만 이젠 하도 안되니/없으니 '내 인생에는 없을수도 있겠다'생각까지 해 놓은 상태에요. 그리고 마일모아 죽어라놀이-여행 반복중@.@ 여자는 자길 더 좋아하는 남자랑 살아야된다. 그놈이 그놈이다 이런말도 많지만 정말 사랑에 빠지지 않는한 연애/결혼이 엄두가 안나네요. (꽁깍지가 뭔지정말 씌워지고 싶은 1인)
하튼 결론은 힘내시고요. 곧 짝을 빨랑 어여 만나시길바랄게요!!
헐.... 애플헤드님 ㅠㅠ 저의 흑역사가 위로가 되었다면 영광입니다아..... 어쩜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셨어요.... 이번 생엔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크흡! 저도 그래서 그냥 일-휴식-여행 뭐 이러고 당분간 살려고요....? 애플헤드님도 곧 짝 만나길 빌게요 ^^ 같이 힘내요...!! 화이팅!
똥차 지나가면 벤츠옵니다
연애를 하고싶으시면 일단 아재방에서 나오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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