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시티가 개인 카드에 제공되는 price rewind 베네핏을 완전 없애 버렸습니다 . 그리고 마스터카드 / 디스커버 카드도 아예 price protection 베네핏을 없앴구요.
블프 쇼핑 때나 아니면 가구 , 전자 기기 등 비싼 물품을 살때 가격보장이 되서 은근 쏠쏠 했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1) earny 같은 중간 업체 등장 -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earny 는 대신 해서 lowest price를 찾아서 가격 보장 클레임을 받아내는 회사입니다 . 이런 회사들이 등장함으로서 컨수머들이 lowest price를 찾아내야하는 귀찮음과 클레임 걸어야하는 프로세스를 더이상 할필요가 없어졌습니다.
2) citi price rewind 어뷰즈 - 시티 price rewind는 정말 어마어마한 베네핏이었는데요 . 이걸 남용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 최근 어떤 포럼에서 읽었는데 베스트 바이 픽업 오더 주문뒤 물건 픽업은 안하고 픽업 주문 리십을 가지고 가격 보장 클레임을 걸어서 보상을 받은 다음 픽업 오더 주문을 취소해서 가격 보장 리인버스먼트만 쏙 빼가버린다고 하더군요.
3) 인터넷 쇼핑의 발전 - 시티네셔널 은행은 인피닛 카드에 1000불까지 price difference 를 reimburse해주는 가격 보장 제도를 제공합니다 . 하지만 big catch가 온라인 광고지를 이용해서 클레임을 걸수가 없습니다 . 오직 오프라인 광고지에서 찾은 lower 가격을 클레임 할수가 있는데요 . 요즘 같은 시대에 오프라인 광고지에서 lower price를 찾는게 매우 힘듭니다 . 그래서 아마 시티네셔널은 아직까지 1000불 까지 보장을 해주는 베네핏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요즘은 뭐 워낙 빨리 뭐가나오고 사라져서 그냥 무덤덤해요. 좀 아쉽지만 뭐.. earny는 이번에 처음들어보는데 한번쯤 써볼걸 그랫네용.
그쵸 .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죠
픽업 오더 건은 사기 수준인데요...
Earny 외에도 Paribus, Sift 등등 비슷한 앱들이 몇개 있었구요, 얘네들이 credit card price protection 외에 아마존의 대인배스럽던 post purchase price adjustment도 16년경에 그만두게 했었죠. 그 전에는 아마존에서 산 물건이 가격이 떨어지면 아마존에 직접 연락해서 차액을 환불 받는게 가능했었어요..
그래서 결국 좋은건 오래 못가나봅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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