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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UR계정 털린 후기+수법 공유해요!

양돌이 | 2019.10.21 11:04:3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모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미국와서 처음으로 finance관련 계좌가 털렸네요. 뭔가 방식이 특이해서 공유차 글 올려요!

발단은 어제 지메일계정으로 저도 모르는 이상한 웹사이트들에서 거의 1분에 2-3개씩 subscription이 되었다는 이메일들이 들어온건데요. 

사진 보시면 미국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사이트들에서 오는걸 알수 있습니다. 

지멜.jpeg

 

아뭏튼, 그래서 처음엔 지메일 주소가 유출된 것 같았죠. 처음 발견했을때 이미 한 50개 정도가 와있어서 귀찮아하면서 스팸함으로 보내고 있었는데, 

Chase에서 온 이멜이 하나 눈에 띄는 겁니다. 제목은 "Your cashback is on its way!"...

열어보니 제가 UR포인트 모두 캐쉬로 바꿔서 통장에 입금신청으로 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마일초보라서 UR포인트를 어떠케 써야 좋을지 고민중이었는데 캐쉬백이라니...

바로 전화를 해보니 누군가가 제 사프카드 번호를 알고 있었고, 전화를 해서 secrutiy verification을 통과한 다음에 신청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통장은 제 통장번호가 아니었구요. 다행히 프로세스 중지하고, 보안질문 바꾸고, 패스워드랑 다 바꿨어요. 

지메일 패스워드도 바꾸고...

검색을 좀 해보니, 이게 패턴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카드도용이나 사기를 하는 동시에 엄청난 량의 스팸이메일을 뿌려서 알림이메일을 못보고 지나치게 하는게 목적인 것 같습니다. 

스팸이메일은 그 후로도 한 몇시간동안 총 몇백개가 온 뒤 이제 멈췄구요. 

더이상 도용된 계좌는 없는 것 같았어요. 체이스만 털린거 같은데, 어떻게 털린건지는 아직도 감이 안오네요. 왜 하필 체이스만 털린건지..

어쨋든 저는 처음 겪는 일이었고, 찾아보니 자주 있는 일 같아서 경계차 정보공유 올려요~

모두들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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