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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탤은 마이 올랐죠. 그래서 인덱스를.... ㅋㅋ
제가 아마존 프라임 끊어서? ㅎㅎ
저희 가족도 동네 경제 살리기 위해서, 일단 월마트/타겟 우선 갑니다. 그리고, 저희 동네 타겟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타겟에서 계산할때 아마존 App 에서 같은 물건 가격 보여주면 price matching 늘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타겟 둘러보다 살 것 있으면 아마존보다 더 편하더라구요. 아마존은 1일 배송, 타겟에서 바로 사면 1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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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마인드 있는 분이라 반갑네요...
그런데 최근엔 10시간 가량 밖에 있었다 보니 아마존은 아니더라도 온라인 쇼핑을 하게 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아마존을 피한다에 좀 위안을 삼는...
아마존 때문에 로컬 몰들이 많이 고전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더라구요...
아마존과 다른 기업들이 경쟁을 하는지 오랫만에 온라인 주문을 했는데 배송이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어요...
얼마전에는 바쁘지만 시간내서 백화점 가서 화장품을 샀는데 점원이 너무 반가워 하면서 비싼 쌤플 마구 마구 주더군요...
백화점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조만간 다 떨어진 화장품 사러 다시 백화점으로 고고....
저희 가족도 동네 경제 살리기 위해서, 일단 월마트/타겟 우선 갑니다.
>>> 월마트 타겟이 동네 경제 망친 원조 아닌가요?!? 동네 문방구, 동네 슈퍼, 다 폐업 시킨 주범이죠. 월마트 살린다고 동네 경제 안돌아 온다고 봅니다. 동네 문방구를 팔아줘야죠.
이게 반세계화... 트옹이 추구하는... ㅋㅋ
인터네셜한 곳을 사줘야....
사실 동네 경제라기 보다는.. 오프라인 경제요.
아마존에서 온라인으로 사는 것도 편하긴 한데, 월마트나 타켓가서 직접 물건을 눈으로 보는게 역시 좋긴 하더군요.
진짜 동네 문방구(기타 작은 가게들)은 사실은 월마트 보다는 중국 제조업의 라이징 때문에 망했다 봅니다.
볼펜들을 12개에 $2에 만들어 내기 시작하면서, 결국은 마진율이 너무 낮아서, 이걸 월마트에서 파나 동네 문방구에서 파나.. 어찌되었든 동네 문방구는 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 봅니다.
결국, 몰 같은 특별한 패션 상품이나, 특정 식당, 휴대폰 그런거 아니면 망하게 되어 있는 구조였던 거죠.
After hour 떨어졌다가 다시 조금씩 올라오네요. 많이들 줍줍하나봐요?
아직 earnings call이 2:30PM (5:30PM Eastern)이라서 줍줍할까말까는 좀 기다려보고 있습니다만... 클라우드 사업 성장이 좀 더디어지고, 또 1 day shipping의 임팩트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전망할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멕스 그린에 포함될꺼란 기대감이 무너져서요 ㅎㅎ
한표!!
문득 드는 생각이지만, 아마존 같은 애들의 EPS 가 중요한지는 모르겠어요. 어차피 걔네들 bottom line 거들떠 보지도 않지 않았나 싶거든요 ("이익내서 세금 낼 바에는 버는돈 모두를 투자해서 성장에 목숨 걸겠다" 같은 전략). 그것보다는 top-line growth 가 중한데, 얘네들이 4Q guidance 를 시장 예측치보다는 낮춰 잡은게 타격이 크지 않았나 싶네요.
+1 AMZN은 이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모델이죠. 계속 배송 인프라에 투자하면 남들이 따라하기 힘든 또다른 경쟁우위를 창조할수도 있겠죠. 어쩌면 잠시 빠진 이럴때가 들어갈 좋은 기회일지도.....
같은 생각이에요. 전략적으로 1 데이 시핑처럼 물류망 깔아놓는게 지금 현재 이익 못내더라도 더욱 시장 잠식 하는거겠죠.
아마도 Amex처럼 택배업을 하다가, 관광업, 금융업으로 전환하지 않을까도 싶어요.
2030년쯤 되면 Amazon 카드가 20만 AR, 연회비 $1000로 등장하지 않을까도 싶어요.
이때 Amex는 1.5등급 업체로 10만 MR, 연회비 $950 할지 모르겠네요.
아마존이 이번 쿼터에 고용자 수 75만을 돌파했네요. 많은 부분이 배송 인프라일거라 생각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투자인듯 싶습니다. 관련해서 찾아보니 월마트는 220만이 넘는 군요. 이 정도면 매장에 있는 총기로 무장해서 나라 하나 정도는 어떻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버/ 리프트 비슷한 전략인데... 왜 지금은 주식 폭락중일까요?
기본적으로 어느 분야든지 손해 보면서도 시장 마구 늘릴때는 주식이 폭등합니다. 손해봐도 투자자들이 잘한다 잘한다 박수쳐주죠.
그러다, 슬슬 충분히 퍼졌다 생각되면 투자자들은 잽싸게 돈을 빼서 튀죠.. 그리고, 남은 사람들은 이제, 수익률 낮다고 한탄하죠. 그래서 주식들은 폭락하구요.
결국, 아마존이 지금 얼마만큼 시장을 장악했는지가 중요하겠죠? 요즘도 아마존 계정 없는 사람들 있을까요? 주변에 아마존 프라임 계정 없다가 처음 쓰는 사람은 못 봤어도, 몇년 쓰다가 프라임 해지하는 사람은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이 야심차게 추진한 오프라인 진출인 Whole Foods 나 아마존 오프라인 스토어 (Amazon Books)도 처음에 뉴스화 되었을때는 신기해서 한두번 가봤지.. 다시 안가보게 되었네요. 그냥 원래대로 동네 근처의 마트가지 굳이 호울푸드까지 안가게 되네요.. 그리고, 아마존 북스야.. 아마존 온라인 사이트와 같은 가격이라면, 결국 왜 가야 하는지?
옛날같지 마켓캡이 두배되는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딱히 동의하진 않아요. 우버/리프트의 IPO 이후 주식 가격 하락을 님처럼 기업의 성장 스토리 라인의 변화에서 찾는것 보다는 (물론 그것도 영향 있긴 하겠죠),
VC 의 Pricing game 에서 public market 상장 이후, 기업 성장 스토리를 찾는 valuation game 으로의 변화에서 찾는게 조금 더 설득력 있다고 봐요. 무슨말인고 하니, 보통 VC 에서의 투자는 마켓 심리, 투자자와 파는 사람의 수요/공급에서 가격이 결정되는 반면 public market 에서는 조금 더 기업의 성장 스토리가 얼마나 현실 가능한가? 그리고 그 성장 이후 수익창출 비즈니스 모델로 바뀌는것이 얼마나 가능한가? 를 검증하거든요. (가장 대표적인 예가 We Co.)
물론, beyond meat 처럼, public market 에서도 거의 VC 게임처럼 펀더멘털을 무시하는 경우도 당연히 있어요. 다만, 그 경향성에 대한 것을 얘기하는거에요.
네. 그거요.. 끄덕 끄덕.. (<-- 하나도 모르고 있음)
+1
요즘 아마존의 고민은 프라임 맴버도 아니고요.
온라인 쇼핑을 모르는 분들이나 할수 없는 분들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무조건 근처 가게만 가시는 40대 이상 부류, 카드가 없어 현금 벌이로 근근하게 사는 분들... 아마존은 이 부류에 대한 공략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이 부류를 월마트가 쥐고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매출도 아직까진 상당하고요. 그래서 아마존이 오프라인에 계속 뭘 만들어대고 있습니다.
앞으로 팍팍 아마존 매출은 늘지 않겠지만 월마트 포션만 계속 빼와도 서서히 오프라인도 점령하지 않을까 하네요. 문제는 이 부류가 월마트에 너무 익숙한게....
글쎄요... 아마존 현재 수익의 대부분이 상거래 보다 aws에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서 이번에 aws성장 30% azure성장 50%도 타격이 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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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렇게 봅니다. 아마존은 이제 aws 죠.
그렇지는 않아요.
아직도 아마존의 수익 대부분은 상거래에서 나옵니다.
아 죄송...
이건 수익이 아니라 매출이군요.
네 보여주신 표처럼, 아마존의 매출은 대부분 우리가 편히 아는 상거래에서 나오는데, 10-K 나 10-Q 보심 알겠지만 아마존시 자기네 financials 공시할때 크게 1) North America, 2) Int'l, 그리고 3) AWS 로 나눠서 공시 하거든요? 1) North America + 2) Int'l 은 우리가 아는 그 상거래이고, 3) AWS 가 그 AWS 에요. 암튼, 1) + 2) 번 합친것이 사실 대부분의 매출이긴 하나, 수익률 측면에서 보면 저 조그만한 AWS 가 내는 수익이 1) + 2) 번 합친 수익보다 더 많아요.
"..아마존 현재 수익의 대부분이 상거래 보다 aws에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서 이번에 aws성장 30% azure성장 50%도 타격이 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 동의합니다.
아마존 주식 수를 늘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요? ^^
이건 전적으로 저에게 달려 있습니다. 제가 동의하고 아마존을 늘리면 더 내려갈거구요, 동의하지 않고 지금 가지고 있는걸 팔면 오를거거든요. -_-
아마존 상관없이 s&p는 고점 찍고 살피는 중... ㅋㅋ
뺄때라는 말씀?
현재의 아마존을 설명하는..... 경쟁사 죽이고, 신사업 계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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