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기존에 사용하던 모뎀을 바로 사용하려니까 이런일이 발생했습니다.
기존 회선은 취소하고 새로 일년계약해서 좋은 속도에 잘 사용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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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사를 했습니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다른 동으로요..
원래 살돈곳에서는 Xfinity를 제 이름으로 사용중이었고(아직 해지안함), 이사간 곳에서는 와이프 이름으로 xfinity를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전 아파트에서 사용중인 모뎀을 새로 이사간곳으로 가져와서 인터넷모뎀을 설치했고, 액티베이션 하려는데... 액티베이션이 안되요...
그런데 액티베이션 하려고 연결한 컴퓨터는 랜드라인 인터넷이 됩니다 .
15-20다운속도가 나오고 , 원래 신청한 속도가 75입니다...
왜 그럴까요?
도와드리고 싶은데 실력이 않되네요.. T.T;
인터넷모뎀이 라우터 겸용인가요?
랜드라인 인터넷은 어떻게 연결하셨는지... 혹시 ethernet cable이 아파트에 제공되나요?
겸용 아니구여, 벽 케이블 단자에서 인터넷이 나오는거라고 해야하나? 옥스케이블 연결하고, 액티베잇하면 바로 인터넷이 되는 구조입니다
정확한건 Xfinity쪽에 문의 해 보셔야겠지만, 엑티베이션이 안되는 이유는 기존 어카운트에 지금 모뎀의 MAC이 binding 되어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해지 하시면서 모뎀을 다른 어카운트에서 사용 가능하게 release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새 집에서 사용 가능한 이유는 어쨌거나 xfinity의 시스템에 등록되어있는 device인데다.. xfiinity에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provisioning이 되어 있기 때문 아닐까 싶고요.
속도에 관해서는 이거에 contribute할 수 있는 변수가 너무나 많아서 뭐라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account provisioning, modem 규격, 이웃집-_- 사용 패턴까지... 고려해야할 사항이 너무 많아요.
모뎀 팩토리 리셋 하신 다음에 진행해 보세요.
케이블 인터넷의 경우 사업자의 CMTS망에서 케이블모뎀의 MAC Address는 사용자계좌와 bonding됩니다. 원글님 계좌의 원래 주소에서 사용하고 계시는 케이블모뎀을 갑자기 와이프분 계좌의 새 주소에서 사용하게 되면 케이블모뎀 내 암호화된 CM certificate 파일이 무단으로 다른 케이블모뎀에 복사되어 사용된 것으로 간주될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 경우 반드시 사업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시고 원래 주소에서 사용되던 케이블모뎀의 정보를 시스템에서 지우셔야 뒷탈이 없게 됩니다.
그리고, physis님 말씀대로 케이블 인터넷은 회선을 초기화 시키면 제일 먼저 연결된 eRouter장치의 MAC Address를 시스템에 등록해 이 장치만 사용할수 있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 컴캐스트에 전화를 걸어 다시 회선을 초기화시키고 라우터를 제일 먼저 연결해 이를 등록하거나 아니면 이미 등록하신 컴퓨터의 MAC Address를 라우터에서 MAC clone하셔서 복사해 쓰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미 다른 분들이 다 대답해 주셨군요.
제가 사는 지역의 타임워너 케이블은 심지어, 인터넷 서비스를 해지해도, 제가 사용하는 케이블 모뎀의 MAC address (케이블 모뎀의 고유 주소)를 자기네 리스트에 등록 시켜 두더라구요. 그래서, 만약 제가 그 케이블 모뎀을 중고로 다른 사람에게 팔면, 그 사람은 그 모뎀을 쓸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타임워너 케이블에게 따져서, 자기네 리스트에 해지해서 다시 쓸 수 있었습니다.
약간 다른 문제긴 한데 새로 글 파는 건 좀 별로인 것 같아서 묻어가는 질문 하나만 하겠습니다. 항상고점매수님께 양해 구합니다!
인터넷을 잘 쓰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바뀐 게 없는데 인터넷 속도 fluctuation이 심해지고 간혹 인터넷이 끊기기도 하는데요.
속도 플럭츄에이션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원래 잘 나올 때는 200-220M 정도 나오는데 느릴 때는 3-7M 혹은 많이 느릴 때는 K 단위로도 떨어집니다.
어떤 것들을 시도해야 문제 파악이 가능할까요?
저도 지금 살치하고 이 문제가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설치를 하고 바로 측정했을때 한 5번정도는 80m 나오다가, 지금은 8m 나오네요.. 저야 뭐 워낙 라이트하게 사용해서 상관은 없는데... 고치기는 고쳐야 할것 같네요..
만일 유선랜(Ethernet)에서는 속도가 잘 나오는데 무선랜(WiFi)에서만 속도가 안나오면 (https://www.techspot.com/downloads/5936-inssider.html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지금 쓰시는 무선랜 채널의 사용량을 확인해보시고 좀더 한가한 다른 채널로 바꿔보시거나 아니면 2.4GHz에서 5GHz대역으로 옮기시는 방법 등이 있어요. 5GHz 일반 채널에서도 여전히 간섭현상이 일어나면 아예 5GHZ DFS채널을 사용하시는 방법도 있구요 (이 경우 client가 5GHz DFS채널을 지원해야 함).
만일 유선랜에서도 속도가 안나온다면 케이블모뎀에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사업자가 너무 많은 이웃집 케이블모뎀을 한 장비에 물려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것일수도 있구요. 이 경우는 사업자의 도움을 받으셔야 할거에요.
후자의 경우 ISP에게 얘기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긴 하나요? 전화해봐야 맨날 파워 껐다 켜라느니 라우터가 후져서 그렇다느니 그런 소리만 해대서...
ㅋㅋ ISP는 맨날 그얘기만 해요. 테크니션들도 오면 라우터 잘 모르는 사람들 태반이에요.
WIFI는 환경에 따라 상당히 많이 좌우되요. 그래서 똑같은 사양에 저집은 잘 되는데 왜 우리집은 이러냐.....이해 안된다는 사람들이 많죠.
1. wifi는 콘크리트 벽을 못 뚫는다.
2. wifi는 채널 간섭 영향을 받는다.
3. wifi는 내, 외장 안테나의 영향을 받는다. 3dB, 5dB, 7dB, 10, 15, 30 등등등 (구글이나 애플군 비슷한 제품들은 내장 안테나, 우리가 알고있는 기본 라우터들은 외장안테나)
4. wifi는 무선 영향권을 받는다. 집이나 집 근처에 무선 사용량이 많으면(채널 무관) 간혈적으로 간섭을 받아요.
5. 라우터 회사 홈피에 나온 wifi 전파 거리는 모두 거짓이다. (원 안에는 잘 된다고 하지만 원래 테스트할때 인터넷이 막 끊기는 거리라도 되면 잘 된다고 광고해요.
문제 파악을 하려면 wifi 관련 디바이스를 모두 다른데 두거나 끈뒤 라우터 채널을 바꿔가면서 사용해 보시고.... 한 공간 내에서 테스트를 해보시길 권장 드려요. 간혹 보면 wifi 암호화 타입도 영향을 받은 커스터머들도 있었어요. 암호를 끄고도 테스트 해보는걸 권장 합니다.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2.4G 에서 5G바꾸면 당연 속도는 올라가도 무선 대역폭이 줄어들어 멀리 갈수록 더 끊겨요.
일단 지금 상황을 보면...
1. 채널은 라우터 처음 설치시 가장 사용량이 적은 채널 찾아주는 기능을 사용해서 설정한 뒤 변경한 적 없음
2. 라우터와 그 외장안테나는 위치와 셋팅을 바꾼 적 없음
3. 네트워크 연결된 디바이스는 방 안에서 위치와 숫자가 변동 없음
4. 속도 저하가 생길 때 다른 디바이스들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 외에 특별히 부하가 걸리지 않음 (물론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는 알 수 없지만 이 정도로 큰 영향이 있을 것 같진 않다고 여겨짐)
5. 이웃집에서의 무선 사용량은 알 수 없으나 속도 저하가 새벽(1-3시)에도 여전히 자주 일어남 (따라서 사용량이 많진 않을 것으로 예상됨)
6. 항상 5G를 사용함 (물론 같은 라우터에 5G 서포트가 안 돼서 2.4G로 연결된 디바이스들도 있긴 있음) - 스피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디바이스는 모두 5G로 연결
이렇습니다. 저런 조건들로 보면 무선 사용량이나 채널이 문제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일단 들긴 해요. 한 한 두달 전까지만 해도 이런 적이 전혀 없었거든요. 어느날 갑자기부터 이러네요.
처음엔 아이패드 프로에서만 이런 현상이 생겨서 아이패드 프로가 불량인가를 의심했었는데, 이제는 아이폰도 같이 그래요. 맥북은 좀 덜하거나 안 그런 편인 것 같고요. 맥북에선 스트리밍 동영상 잘 안 봐서 체감이 잘 안 되긴 하지만... 아무튼 골치 아프네요 ㅎㅎ
지금(새벽 2시)도 맥북 92M, 아이폰 1.5M, 아이패드 7M 이렇게 나오네요. 평소엔 200M 가까이 나오거든요.
싸구려 와이파이 생활 10년차. ubiquiti님 으로 바꾸고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전파 끈김 그런거 딴세상 얘기임당... 심지어 뒷마당 까지
한가지 단점이 천장에 매달고 하드 와이어 해야된다는점. 보통 라우터+AP 일체형인데 따로 구매해야 된다는점 만빼곤
벽같은건 기본으로 뚫고 거실에 잘 놓아두면 하나로 거진 커버1300+sqt 된다는점.. (2000sqt 집이면 하나론 안됩니다.)
ubiquiti 좋다는 건 익히 알고 있습니다. 교회에 그걸 몇 대 설치했거든요 ㅎㅎ
지금 쓰는 라우터도 구매 당시 정가 300불이 넘는 제품이고, 지금 집은 크지 않습니다. 더 큰 집에서도 문제 없이 잘 썼고요.
현재 라우터와 사용 중인 디바이스들과의 거리는 방 하나 차이.
인터넷이 끊기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만 속도가 워낙 들쭉날쭉 해요. 늘 그런 것도 아니고...
속도 잘 나올 땐 위에도 얘기한 대로 200M 넘게도 나옵니다. 떨어질 땐 1M 밑으로도 떨어지고요.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
요즘 디바이스들이 다 그렇지만 유선 연결해서 테스트 해볼 수도 없네요 이것 때문에 몇 십불짜리 어댑터를 살 수도 없고. ㅎㅎ
혹시 케이블 모뎀 과열이 제가 윗댓에 언급한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나요? 지금 확인해보니 룸메이트가 작동 중인 케이블 모뎀을 박스 안에 넣어두어서 꽤 뜨뜻하네요...
네 ㅋ 예를들어 PC 안에도 팬이랑 방열판이 작창 되있는 이유가 PCB가 열을 받으면 솔더링은(납땜) 몇배 더 열을 받기 때문에 칩셋에 문제가 생기거든요. 모뎀도 안에 뜯어보면 PCB에 칩셋들이 장착되있죠. 팬은 없고 통풍구만 있으니 박스 안에 넣어 보관하면 금방 망가져용.
케이블 모뎀 쓰시는거 같은데, 경험상, 케이블 모덤은 1년에 한번씩 바꿔 주시면, 속도 예전처럼 나옵니다.
예전에 타임워너 쓸때인데, 속도 느리다 그러면, 그냥 모뎀 바꿔 주더군요.
그러면 속도가 놀랍 도록 다시 빨라지고 그랬습니다.
그게 무슨 안에 있는 부품이 노화가 된다나 뭐 그랬습니다.
케이블 모뎀 과열 문제가 맞긴 맞았나봅니다. 좀 식혀준 다음 바람 잘 통하도록 위치 조정해서 놓아두었더니 지금은 세 디바이스 모두 250M 넘게 나오네요. 보통 새벽에 증상이 심하니까 좀 더 테스트를 해봐야알겠지만...
돈 주고 제 모뎀 사서 쓰는지라 1년에 한 번 교환은 과하고, 지금 한 4년째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상태 지켜봐야겠습니다.
모두 같은 대답을 하신거처럼 ISP에서는 누구의 집주소를 보고 IP address를 부여해 주진 않아요. 해당 모뎀의 MAC address를 등록해서 거기에 IP address를 부여해 주죠. 한국은 인터넷이 끊기거나 내 고유의 인터넷 IP address를 어느 사이트로부터 van 당하면 라우터에서(가장 많이 쓰는 IPTIME) MAC address 를 임의로 변경해서 IP adress를 새로 받아서 사용 하지만, 미국은 p2p방지 및 여러 이유로 ISP에서 그걸 막아놔서 MAC address를 바꾸면 인터넷이 안되요. 즉, 모뎀이 바뀌거나 장소가 바뀌면 인터넷 업체에서 나 뭐뭐 바꿧다 하면 얘네들이 연결된 모뎀에 새로 쏴주고 연결된 모뎀의 MAC address 를 ISP에 등록시키는거죠. 우리가 쓰는 모든 디바이스는 전부 MAC adress 를 갖고 있다고 보시면되요. 컴퓨터도 마찬가지고.....그래서 라우터는 자기한테 연결된 모든 디바이스들의 MAC address를 등록해 DHCP로 IP address를 자동으로 부여해주기 때문에 내 랩탑 등을 다른 장소에 갔다가 다시 집에 와도 맨날 똑같은 IP address를 받아져 있는걸 알수 있죠. 물론 라우터를 리셋하면 얘기가 달라지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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