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로 비행 시간이 달라졌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습니다..
원래는 호텔에서 여유 있게 쉬다 나와서 오후 3시 출발인데
바뀐 시간은 아침 9시 입니다. 헐
그런데..원하는 시간으로 다시 변경하고 싶으면 그 차액은 제가 지불해야 된다고 합니다. @@
일정이 꼬여서 그냥 캔슬하고 싶은데 그러면 텍스만 리턴이 된다네요.
항공사는 저가 항공사인 HKexpress 입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참,
지금 홍콩 상황도 심상치 않고...이거 아멕스로 산 건데 디스퓻 가능할까요?
너무 얄짤 없이 응대하는데 기분이 별로네요.
말도 안 됩니다. HUCA하세요.
이슬꿈님 댓글 감사합니다
HUCA 공부각인가요? ^^;
홍콩 익스프레스 자기들 맘데로 스케쥴 잘 바꿔요. 전체 환불도 잘 안해주구요. 한두번 타보곤 다신 안탑니다. 카드사 요청해보시거나, 한국 국토부에 민원너세요. 요즘 저가항공들이 홍콩행 갑자기 취소하고 환불 문제로 말이많더라구요
컴강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 일로 여기 블랙리스트에 넣었습니다
지극히 기계적인 응대를 보고 열이 살짝 올라오더라구요
국토부 민원은 생각을 못 했는데 고려해 봐야겠네요
응대가 너무 성실하지 않아 보이네요. 항공사가 다르긴 합니다만 저는 운항 시간 뿐만 아니라 일정도 직항에서 환승편으로 바뀐적이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3874448 당시는 저는 공동 운항편으로 대체해달라는 요구했지만 받아 들여지진 않았고, 대신 환불이 안되지만 해주겠다 정도로는 성의를 보이던데요. 한편으로 항공사 측의 기계적인 응대도 이런 일이 잦아 그만큼 항의가 많았던 탓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경험상 이런경우 어떤 특별한 외부 규제나 규칙이 적용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저도 전화를 몇번 해봤는데 그때 마다 조금씩 성의를 더 보이긴 했던 것 같습니다. 모쪼록 다음 전화 때는 항공사측도 나은 태도를 보여서 문제가 해소되길 기원합니다.
오하이오님 반갑습니다! 이미 경험이 있으시군요. 읽어보니 동방항공...TT
다시 전화 한들 큰 변화나 보상은 없어 보입니다.
그냥 다시 이용 안 하는 걸로..^^;
여기 HK Express가 원래 자기맘대로 스케쥴 변경하고, 심지어 캔슬도 하고 좀 일방적으로 하는 걸로 유명해요. 기존 행태를 보면, 아마 너무 많은 걸 기대하기는 힘드실것 같습니다.
참고로, 2년전에는 추석기간 동안 2000명이 넘는 승객들의 한국행/일본행 비행기 일정을 몇일전에 그냥 취소해버리고 일방적 통보/환불한 사건도 있었어요.
피요르드님 댓글 감사합니다.
홍콩익스프레스가 이정도 막가는 항공사인 줄 몰랐네요.
저가 항공사는 다 이러나요..발음과 서비스가 일치하는 항공사네요..닉언일치
하기사 싼 항공권에 큰 기대를 한 저의 선택도 한 몫..TT
한국출발인가요? 홍콩출발인가요? 출발지에 따라 받는 규제가 달라집니다. 홍콩출발은 한국 국토부에 연락해도 소용없습니다.
일등마법사님! 홍콩출발이라 연락해도 소용없을 듯 합니다. TT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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