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에 OST로 쓰이면서 널리 알려졌던 노래, "풍문으로 들었소."
원곡 가수인 함중아 씨가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915472.html?_fr=mt3
노래 한 곡 듣고 가시죠. (요즘 마일 글은 못 올리고 노래만 듣습니다. ㅠㅠ )
함중아와 양키스
장기하와 얼굴들
원곡이 있는 줄 몰랐네요. 잘 듣겠습니다.
친형 함정필님은
올갠을 사거나 빌릴 돈이 없어서
도화지에 건반 그려서
입으로 소리 내면서 연습했다고 하니
천재들은 살아있나 봅니다
함중아선생님의 희트곡은 역시 "내개도 사랑이" 아닐까 합니다만....
함중아 아저씨의 퇴폐미는 지구상에서는 가수 프린스 말고는 대적할 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두분다.... 좋은 곳에서 2분이서 자웅을 가릴 것으로 하고요). 2 분을 능가할 후학들이 나올까요? 제가하고 싶지만...
저는 그냥 잘생겼어요ㅋㅋㅋ(링크 참조) 요사이와서 느끼는 거는 잘 생긴거 다 필요없고, 퇴폐미 쩌는 섹시함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특히이 링크 본이후로는 요. https://youtu.be/CPPbL_jVLxg ㅋㅋ
어린 시절의 추억이 소환되는군요...한창 더 사실 나이인데..평안하게 안식하시기를 바랍니다.
아 장기하가 첨 부른게 아니었군요.
오랜만에 들어선지 이치현 가수와 잠시 혼동하고 조의를 표할번 했습니다. 노래 제목을 보고서야 아차 했네요.
연합뉴스 기사를 옮겨 놓은 한겨레 기사는 성의가 없어 보여 좀 아쉽네요. 세월이 흐르긴 했어도 아직은 그 회사에도 이 분을 기억하는 기자들이 계실듯 한데... 이미 한시대를 풍미하고 뒷전으로 사라진 경험을 하셨던 고인께서는 이러나 저러나 별 것 없다 하실지 모르겠네요. 이제 병 없는 세상에서 좋아하시던 술과 음악 마음것 즐기시질 바랍니다. 명복을 빕니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먼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 들으니 노래가 참 좋네요... 함중아 세대는 아니지만 그 이름은 익히 들어왔기에 another era가 지는구나 하는 기분이 듭니다...
댓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