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과목인지 적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공대랑 미대는 아무래도 차이가 나지 읺을까요? ㅡ.ㅡ;;

아 그렇네요! 수정하겠습니다

키가 얼마세요? regular 입으세요, petite 입으세요? 전 petite 입어서 그 사이즈가 있는 브랜드에서만 사는데, 정장은 Talbots이 좋더라구요. 비지니스 캐쥬얼이나 블라우스/탑 종류는 Ann Taylor나 LOFT(앤테일러 세컨 브랜드)도 괜찮구요.

옛날에 누가 저더러 Talbots을 두고 "힐러리 클린턴이 입을만한 옷"이라고 했는데 (클린턴 대통령 시절), 인터뷰나 출퇴근용 옷으로는 딱 그만한 이미지가 좋지요 ㅎㅎㅎㅎㅎ

이쁜사람은 무엇을 입어도... (눈물 주룩..ㅠ)

앤 테일러 약간 아줌마 스타일로 인터뷰 때는 좋은것 같아요. 데이트 때는 절대 안입음

인터뷰 잘 보세요. 홧팅입니다!

저는 자라 정장 가격 부담스럽지 않고 너무 포멀하지많은 않아서 좋아하는데요. 인터뷰 잘 보세요 +_+! 

이번 분기 때 Chase Freedom 백화점에서 5x라는 것 외에는 도움이 될만한 생각이 안나네요..ㅎㅎ

근처에 아울렛 있으시면 들러보세요. 전 dkny 아울렛에서 사서 입고 다녔습니다. Ann Taylor 옷도 괜찮습니다.

스타일은 보통은 바지정장 많이 입던데 전 하비라 투피스 치마정장 입었어요 그냥. 제 전공은 원피스 입은분은 못봤네요.

발 편한 구두는 있으신가요? 온캠 인터뷰 가면 은근히 걸을 일이 많아서 발이 편한 구두가 꼭 필요하더라고요. 혹시 사셔야 하면 rockport나 aerosoles 에서 나오는 검은 구두 추천드려요.

띠오리? 헐맷랭? 

저는 바나나 리퍼블릭이나 띠어리 괜찮은 것 같아요. 셋트로 한벌 정도 있으시면, 한 벌은 세트가 아닌 정장 바지, 쟈켓, 블라우스 조합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색은 어느정도 맞춰서 ㅎㅎ). 분위기에 날씨에 따라서 바지에 블라우스만 입고 사람을 만나기도 하니까요 (물론 쟈켓도 가지고 다닙니다).

저도 발편한 구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걸을 일 많으니 굽이 높지 않은 검은색 구두로 준비 하세요. 좋은 결과 있길 빕니다.

씨오리 정장이 핏이 정말 좋아요. 다른것보다는 좀더 가격이 나가는데 아마 사시면 나중에 채용후에서 쭉 잘입으실 거에요. 바나나 리퍼블릭도 보기에는 좋은데 이상하게 제 체형에는 뭔가 딱 떨어지지가 앖더라구요. 위에 추천하신 브랜드들 한번 쭉입어보시고 체형에 맞는 브랜드 찾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편한신발 필수요. 인터뷰가서 학교 투어해주기도 하고 여기저기 사람들만나고 밥먹고 그러느라 생각보다 많이 걷게 되거든요. 정장핏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5센치 이내의 편한 신발 신는거 추천합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

저도 theory추천하구요. 전 바지정장보다 치마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특히 인터뷰에서는요. 전 회사 면접때 무릎정도 원피스+자켓 이렇게도 입고 갔었는데 전공마다 조금 다를것도 같아요. 사실 한국에서 사온 정장들이 좀 더 몸에 맞는 느낌이어서 면접용으로 한국에서 갖고 온거 입은적도 있어요. 인터뷰 축하드리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띠오리 좋긴 한데 아울렛 가셔도 한벌로 맞추시려면 3-400은 주셔야 하고요, 말씀하신 예산 내에서는 제이크루가 바지/치마 + 자켓 해서 200불 정도에 딱 맞으실 겁니다 (정가 350 정도인데 연말에 거의 늘 40% 할인하니까요). 트렌디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도 많고 품질도 리테일 브랜드 중에서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블레이저는 regent, parker 아니면 트위드 맘에 드시는 걸로 보시고 매칭 스커트나 팬츠 구매하시면 되고요, no.2 pencil skirt가 유명하긴 한데 한국인이 선호하는 길이보다 좀 길게 나와서 쁘띠 입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베이직한 스타일의 편한 구두는 Easy Spirit도 의외로 괜찮아요.

제 지인도 교수 인터뷰 위해서 Theory 정장 사더라구요.

원래 가진 정장이 없으시면 이 기회에 조금 비싸더라도 (혹은 땡스 기빙 세일을 맞이하여) 괜찮은 정장 한 벌은 마련해두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신발은 여자 분들 정장에 신는 구두도 Rockport 가 편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formal 한 복장에는 패딩보다는 코트가 어울리니까 마련하시는게 좋을 것 같긴 한데,

말씀하신 것처럼 실내에서는 어차피 패딩이나 코트는 들고 다니거나 어딘가에 두고 돌아다니니까 여유가 되신다면 마련하시고 아니면 패딩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특히 인터뷰 가시는 곳이 추운 동네라면요)

띠어리 비싸고 일본꺼고 banana republic이랑 ann taylor에서 조합해서 입으면 좋아요. 인터뷰때는 정말 두 번 다시 입지 못할 전통적인 정장으로 (농담으로 다음에 입을땐 funeral때만 입을거라는) 입는거 같아요. 실제로 입사하고 3년 넘게 인터뷰때 산 정장을 입어본적이 없어요 (=질은 크게 상관이 없어요.)

AT와 BR도 그리 저렴하진 않아요. 세일 안하면. 가서 많이 입어보세요. 라인마다 핏이 다르고 원버튼 투버튼 느낌이 달라요. 하의는 저는 바지 추천할게요. 아카데미아는 아니지만 이번달에도 정장 인터뷰이 수백명 (과장X)는 봤는데 치마가 정말 드물어요

떨리실텐데 실력 발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1월에 벌써 인터뷰 초청을 받으시다니... 실력도 좋으실거 같아요...

띠어리가 좋긴한데, 역시 일본 제품이라 뭔가 망설여지더라구요.

시간 나시면, macy에 한번 가보세요. (freedom card 4th quarter spending도 채울수 있구요)

여자 정장이 많지는 않지만, 서너개 브랜드 정도는 볼수 있구요. 

디자인이 맘에 드는데, 옷이 딱 맞지 않으면 Macy에서 보통 customize 할수 있구요.

아니면 Macy 가기 전에 입구 근처에 보면, tailor 샾이 (한국분이 많았던 거 같아요) 하나씩 있을 거에요.

맘에 드는 디자인 사셔서 가져 가시면 몸에 꼭 맞게 고쳐 주세요.

그럼 인터뷰 잘 하시길 바랄께요. 

저도 이백불버짓 안에선 바나나요. 지금 세일도하고있어요.

캠퍼스비짓 인비 축하드려요! 좋은 정장 고르시길~

재킷 핏 보실때 저는 bust point 부분이 제일 어렵더라구요. 이상하게 미국 브랜드는 저랑 위치가 너무.....달라서요..... ㅠㅠ 예쁜옷 고르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지역 따라 다르겠지만 혹시 중부 추운동네 가시는데 추위 많이 타시면 저라면 그냥 패딩 입을거 같아요. 스트레스요인 줄이는 데에 한 표. 다만 제 친구는 너무 추워하는것처럼 보이면 (=과하게 껴입으면) 얘 여기와서 못살겠다 라고 생각하는거 아니냐는 애도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보기엔 백인이랑 한국인은 그냥 신진대사가 너무 차이가 나요 ㅠㅠ 제가 스웨터 입고 있을때 슬리브리스 입고 있는 애들이라서....

저는 brooks brothers추천이요. 정가는 비싸지만 저는 주로 clearance 25%추가세일 할 때 사거든요. 지금 마침 하고 있네요. 순모 정장 미국에서 찾기 함든데 순모도 있고 트렌디 하진 않지만 무난해요.

위에분들이 좋은 브랜드, 시나리오별로 추천해주셨으니 저는 옷 관련 다른 조언 -- 한국인들이 의외로 모르는 -- 드릴께요.

치마 길이와 가슴골의 문제입니다. 한국에서 사회생활 한 사람들은 짧은 치마정장은 괜찮지만 (격식을 갖춰 입는다면), 가슴골이 보이는건 프로페셔널하지 않게 보죠.

미국은 쉽게 말해 반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느정도 가슴골 파인 탑 (정장 자켓 안에 입는거라든지..) 이런거 신경 잘 안씁니다. 여름에 원피스 입을 경우 가슴골 파여도 괜찮아요.

하/지/만 짧은 치마는 안됩니다. 프로페셔널하지 않아요. 왜 안돼냐고 물어보지 마세요. 뭐가 야한지에 대한 나라마다의 관점이 다른 것이니 -_-

그리고 또하나의 조언. 싸구려 옷이든, 좋은 옷이든, 산 뒤 하루정도 입어보세요. 구두도 마찬가지에요. 내 몸에 맞아야 하고,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데 웬지 새옷 입으면 그게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잡톡할때 보면 어제 산게 너무 티나는 -- 상표 달려있을것 같은 -- 옷 입은 후보자들 많이 보여요 ^^ 신발은 여러분 말씀해주신대로 무조건 편한 놈으로, 그리고 꼭!!!!! 이틀정도 신어서 (인터뷰 직전이 아닙니다요..발에 물집 생기면 큰일! 미리미리 사서 신어보기) 길을 들여놓으세요. 저는 이전에 신던 허름한 신발 혹시 몰라 백업으로 가져가는거 추천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위에서 많이들 좋은 조언해 주셨으니.... 의외로 옷이 불편하면 하루 종일 신경 쓰이고 톡도 잘 안돼요. 편한 옷, 편한 신발로 가세요. 그래도 브랜드를 물어보셨으니 theory 추천요! 가끔 일하면서 종종 입을 일이 있어요. 그리고 의외로 헤어스타일 (잔머리나 뭐나 신경쓰이면 하루 종일 화장실에서 머리 만지게 되더라구요...ㅠㅠ), 메이크업 (깔끔하게 ^^) 저는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저는 안그랬는데 깔끔한 분들은 (의외로 남자분들이 많이들) 옷 주름 방지 휴대용 스티머 갖고 다니시더라구요. 

이런건 다 부차적인 거고 content가 젤 중요하겠지요. 인터뷰 잘 하고 오세요! :)

생명과학 분야 여교수님... 뭘 입어도 멋지실 것 같아요. 

아카데미아라 저는 아는 게 하나도 없고 ^^; 인터뷰 부디 잘 되기를 바랍니다 :)

추운 곳이라면 따뜻하게 입고 가셔요! 어차피 실내는 난방 잘 되겠지만, 그래도 추우면 가뜩이나 떨릴 때 더 떨리니까...ㅎㅎ

이쁜사람님.. 인터뷰 즐기시고 좋은 결과 나중에 나눔 해주세요~ 진심으로 응원해 드립니다~

온사이트 인터뷰는 체력 싸움이죠 ㅎㅎ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