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allyNomad입니다.
주말도 후딱 지났네요. 주말에 여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만하면 살만하겠다 싶었는데..
오늘은 다시 슬슬 추워지네요.
3시간 조금넘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참석자는 저, 파파구스님, DaC님, 그리고 저와 파파구스님의 토요골프회 지인이자 아직 마일모아 새싹 간첩단인 K씨께서 자리를 함께해 주셨습니다.
Highlife님께서는 어제 이사하신 여파로 시간이 여의치 않으셔서 참석을 못하셨구요.
적게 모인 인원이긴 했으나 아주 유익한 모임이었습니다.
반년만에 뵌 구스님 너무 반가웠구요. ㅎㅎ 칼슨카드 기회봐서 저도 꼭 만들게요 ㅋㅋ
아침에 미니쿠퍼 얘기 읽다가 저녁에 구스님을 뵈니 도저히 그차와 구스님은 매치가 안되요 ㅎㅎㅎ
오늘 저녁도 구스님께서 쿨하게 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용 ^^
이동네에 바닐라 리로드가 그리 지천인줄 오늘 처음알았네요.
귀찮아서 바닐라 안하려고 했는데 저도 생각해봐야겠어요. ㅎㅎ
생각보다 먼거리에서 오늘 번개하러 오신 DaC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재야의 고수셨어요. 바닐라에도 조예가 깊으시고.
인상도 너무 젠틀하시고 말씀도 잘하셔서 좋은시간이었네요.
이 동네에 너무 볼게없어서 제가 더 죄송했어요. 하필이면 오늘날씨도 전형적인 글루미한 클리블랜드 날씨네요 ㅠㅠ
지금 운전해서 돌아가시는길일텐데 조심히 잘 돌아가시구요. 사시는동네 제가 가끔 가는지역이니 가게되면 연락 꼭 드릴게요 ^^
마모 사람들 모이니, 부페음식을 앞에두고도 마일과 여행얘기만 하는 정말 신비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오프라인 모임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온라인으로 알게된 일면식도 없는 분을 처음만나서 앉자마자 공통된 주제로 얘기를 할수있다는게 참 신비한 경험이네요 ㅎㅎ
이제 이코노미는 힘들어서 어떻게탈까요.. 에서 부터 각종 호텔 정보들.
파파구스님의 플로리다 여행후기. DaC님의 베이징 여행후기.
쌓아놓은 마일은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여행가기도 힘들다고 서로 동의하게 된 저와 DaC님. ㅎㅎ
오프모임 안하셔본 분들 정말 강추드립니다.
이번이 3번째 오프모임 참석이신 파파구스님도 오프모임 참석을 강력추천하셨습니다 ㅎㅎ
마일을 떠나 이런 오프모임들이 팍팍한 미국생활에 좋은 인적네트워크가 될수있는 순기능을 개인적으로 발견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작고 미약한 이동네 마적단들이지만 언젠간 클리블랜드 마적단 지부회도 크게 활성화 되면 정말 재밌을듯하네요 ㅋㅋ
내일은 저의 새해 첫 출장이네요.
그리고 숨마님과의 휴스턴 번개!
이틀연속 다른지역 마모번개의 신화는 제가 씁니다. ㅎㅎ
그리고 이번달 또다른 도시에서 또 다른 분과 함께 번개가 예정되어 있지요.
저의 2013년 1월 세번째 번개모임은 그때가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휴스턴가서 숨마님 잘 뵙고.
또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주동안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구요.
독감 엄청 유행이라던데 다들 조심하세요!
사람이 적으면 적은데로 괜찮은거 같더군요...
집중도가 높아져서 서로를 좀 더 알아가고 주제도 잘통하게 되구요..
많으면 많은대로 적은면 적은대로 매력있는거 같아요..
오프 라인 모임...
즐거운 시간 되신거 같네요..
연이은 오프 모임에 건강 조심하시구요..ㅎㅎㅎ
저는 원래 적은모임을 더 좋아하긴해요 집중도가있으니 ㅋㅋ
엘에이도 재판이 하나 딱 하나 걸리면 그 핑계로 번개하러 가는데요 ㅎㅎ
만남유사님도 컨디션 관리 잘하시구요! LA모임도 화이팅입니다.
즐거우셨던 것 같아서 읽는 저도 흐뭇합니다.
법님은 많이 날아다니시니 시간만 되신다면 여기저기 오프 모임 참석이 가능하시겠네요.
내일도 즐거운 비행 하셔요.
포틀랜드도 한번가야 두다멜님과 아우토반님을 세일즈택스안내는 오리건에서 한번 뵙는데 말이지요 ㅎㅎㅎ
올해 한번 제가 매력적인 발권루트 한번 부탁드릴지도 몰라요 ^^ 도와주세요~
파파구스님은 제가 BM시절부터 알던분이라 사석에서 아이디로 호칭하기가 좀 ㅎㅎㅎ
DaC님도 뵙자마자 통성명하고 그랬습니다.
르브론.....................
그때 제가 로스쿨있을때였는데... 마지막학기였나...
페이스북 들어갔는데 뉴스피드에 올라온 친구들 글이..
영어로 쓸수 있는 온갖 쌍스런표현이 다 르브론을 향해 날려졌지요..
ㅠㅠ
얼마나 우승하고 싶었으면 그랬을 까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만..
암튼 반지를 꼈으니 소원성취는 했네요.
이곳사람들이 그때 르브론에게 광분했던 이유는..
그냥 조용히 지가 팀만 옮기면되지..
굳이 ESPN에 "The Decision"이라는 쇼까지 만들어가면서 클리블랜드 욕하고 그랬단거에 사람들이 광분했어요.
클리블랜드 사람들은 스포츠 광팬들이 참 많은데..
사실 따지고보면 이동네 팬들처럼 불쌍한 팬들도 없어요.
인디언스, 브라운스, 캐벌리어스..
다 결정적인 우승문턱에서 주저앉고 우승도 못하고 있거든요..
로스쿨 친구들중에 여기 토박이 출신들 술만마시면 맨날 90년대에 위대했던 인디언스 라인업얘기하면서 밤을 샙니다.
영원히 돌아오지못할 꿈같은 라인업. 그리고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던 2번의 기회.
마지막 기회는 정말 아쉬웠죠. 월드시리즈 7차전 연장에서 졌으니..ㅠㅠ
엄청 재미있죠.
뉴욕가면 더 재미있겠죠? ㅎㅎㅎ
역시 법님.. ^^후기 재밌게 잘 읽었어요.
새싹 간첩단 K님 눈에 확 들어옵니다 ^^
사진은 구스님께서 찍으셨겠죠? ㅎㅎ
저도 구스님과 미니 쿠퍼가 잘 매치가 안 되요 ㅋㅋ 정말 구겨 타셔야 하실 듯 ^^;;
재밌게 하셨군요. 적으면 적은대로 집중적으로 서로 대화가 되니 좋은 것 같습니다...라고 쓰니 맨위에 유사만남님이 이미 써 주셨군요.
세번째 벙개는 소개팅? ㅋㅋ
번개 잘 하셨군요. 저는 내일 생생한 후기 직접 듣겠습니다. ㅎㅎ
내일 1:1 미팅을 하게 될꺼 같네요. 아직까지 왕서방님 소식이 없으시네요. 휴스턴 분들 나중에 보이면 바로 유자님께 간첩신고 할껍니다.
'휴스턴 가서 숨마님 잘 뵙고 또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아직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법님은 역시 멋진 분이십니다. ㅋㅋ
과연 우리가 하고 있는 이 번개란 뭘까요? 조금은 무미 건조할 수 밖에 없는 우리네 일상에 약간 짭짜름한 간을 하는 것 같은 시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갑자기 여기 저기 비온 뒤에 솟아 오르는 버섯처럼 온 동네에서 번개 모임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마도 저같은 분들이 많은 가 봅니다.ㅎㅎㅎ
오늘의 만남을 번개로써 더 의미가 있도록 해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바로 DaC님이었습니다. 저는 클리블랜더를 한분 발견하는 구나 하는 흥분에, 이 추운 클리블랜드의 1월에, 생뚱맞게 눈도 아닌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빗속을 정신없이 달려 가보았더니, 훤칠하신 DaC님이 계신 것이었습니다. 짜잔~ 2시간을 운전하여 옆 동네 다른 주에서 일부러 이곳 클리블랜드를 방문하였다는 것 아닙니까! 진정한 마적단으로서 번개에 참여하고자하는 이 열정에 박수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 하시는 말씀이 워낙에 여행을 좋아해서, 마일모아는 일찍이 수년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단지 간첩이었을 뿐이라는 놀라울 고백을 하시더군요. East coast 마적이셨는데 몇년전 이 근처로 근거지를 옮기셨답니다. 반가웠습니다.
마모의 게시판 덕분에 반년만에 만난 법님은 전혀 시간의 공백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 동안 처절하게, UA 세그먼트 달성을 통해 쟁취하신 골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으면서 합법적으로 마적질하는 이런 분에게는 아마도 두배의 마일을 적립해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은 피치못할 사연으로 바이올린77님과의 다리를 제대로 못 놓고 있다는 겁니다....
오늘 고생(highlife)님은 이사후 몸소 고생스럽게 지내던 거처를 청소하느라 아주 고생을 하고 계셔서 참석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스펜딩을 채우는 것과 디포짓을 돌려 받기 위한 이사후 청소가 웬지 흡사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마적질을 너무 오래한 탓인가요??? 재미있는 것은 새로 이사한 곳이 법님 아래층이랍니다. 싱글 마적 두명이 모여서 대체 얼마나 해 드시려고 하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클리블랜드 다운타운 근처를 지나실 때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언제 마적 출현할 지 알 수 없습니다... 고생님 만나야 하는데....
그리고 깍두기 새싹 간첩 한 명이 동석했습니다. 너무나 마적질을 하고 싶으나, 주민등록증이 아직 안나온 관계로 눈팅만 죽어라 하고 있다는 진짜 새싹입니다. 곧 주민증 받고 닉소개 할 듯 합니다.
이외 확인된 클리블랜드 마적이 한명 더 있는데, 현재 고향 방문중이라 다음 기회에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의 이슈 중에는 역시 원월드님, 두다멜, 김미형, 잡곡, 희손님등 고수 마적들의 눈부신 활약을 어찌 따라 할 것인가? 과연 가능은 한 것인가? 하는 것이고요. --> 당연히 "마일모아 2014" 대회동에 대한 강력한 필요성을 논의했습니다. 별 수 없죠?! 논의만 했습니다....
또 하나는 역시 파랑새와 먹이주기 --> 요거는 최근에 제가 클리블랜드 CVS를 둘러 보며 잘 실험한 상태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홍보/독려했으며 DaC님도 적극적으로 동의해 주셨습니다. (DaC님은 정말 모범 마적입니다. 불법이 아니라 정해진 지출을 하면서 마일을 모아서 여행을 가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다 라는 확고한 마적관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역시 제가 부추긴 것 중의 하나는 칼슨 카드는 꼭 만들자!! 이거죠!!! ㅎㅎㅎ
마지막에 법님 왈! 에이~ 구스와 미니는 진짜 아니다~~ 여러분 좋은 밤 되세요.
즐거운 인생!! USY!!
인증샷 - 간첩이 찍었습니다.
비행기 타고 갔다 올 걸 그랬나봐요 ㅎㅎ.
후기 잘 읽었습니다. 요새 화두가 바닐라 찾아 삼만리군요.
일상생활에 간을 한다는 이야기가 정말 와 닿는 게 제 주위에는 여행 좋아하는 분이 별로 없으셔서..
마적단님들 뵈면 활력이 된다고 할까요. 공통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항상 든든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클럽 칼슨 카드는 저도 하나 받을까 싶은데, US Bank의 기존 카드, Flexperks 카드를 취소하고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이 카드에 근데 아직 사용하지 못한 포인트가 남아서 쿨럭... 고민입니다.
구스님께서 칼슨카드는 두밤자면 한밤 공짜혜택과 기타 다른 베네핏이 많다는이유로 지금 무조건 달려야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오늘 저녁식사도 칼슨카드로 구스님께서 결재하셨습니다. (사실은 식당에서 아멕스를 안받더군요...ㅠㅠ 삐까뻔쩍 전가의 보도 아멕스 플랫이 구스님 지갑에서 턱 하고 나왔었는데 말이지요...)
저도 무척 탐 나는데...다방치기 한 직후라 5월까진 조용히 지내야 합니다.
1년 365일 BOGO 해 준다는 황당한 카드지요! 프로모션 초기라서 당분간 좀 가지 않을까요?
역시 우리의 구스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고 사진을 올려주셨군요 ㅎㅎ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 모두들 미소를 띄신 게 즐거워 보이십니다 ^^
" 신기한 시간", 이런 분위기가 곧 필라지역에서도 이어지겠죠?
아! 그리고 작은 재미 하나는 DaC님과 armian98이 친구라는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모르다가 우연히 느낌으로 알게되었다는 DaC님의 말씀!! 제가 FL 이번에 돌아다니면서 armian98님이 말씀하신 곳 몇 곳 들렀었는데, 아주 인상적이어서, 한번 만나 뵈면 좋겠다 그랬었는데 친구분이신 DaC님에게서 소식을 들으니 반가웠습니다. 이 바닥도 그리 넓은 것 같지는 않아요.ㅎㅎㅎ
DaC님은 이제 도착하셨나 모르겠네요. 먼 길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훈훈한 모임 분위기가 추운 날씨를 녹여 버린듯 합니다.^^ 저도 꼭 칼슨 카드 만들어야 할텐데요... 2월초 결전의 날을 준비해 봅니다.
그 먼곳에 알미안님 지인분이 계셨네요. 정말 어디가서 나쁜짓 못하겠어요. 이렇게 가깝게들 연결되 계시니...^^
아, 집에 도착한지는 꽤 됐는데 다들 후기를 왜 안 올리시나 궁금해하고 있었습니다. 게시판 분류를 '오프라인'으로 해놓고 운전하며 오는 길에 계속 새로 고침하고 있었거든요. 클리블랜드 모임 공지에도 댓글수가 늘어나지 않아서 다들 주무시고 내일 올리시나 했었지요. 아무튼 모임 핑계로 간만에 드라이브도 좀 하고 클리블랜드도 처음 가봤네요. 맛있는 저녁 사주신 구스님께 감사드리고요. 지금 생각해보니 왜 커피를 얻어마셨는지 모르겠는데 새싹 마적단 K님, 커피 잘 마셨습니다. 그리고 모임 주최하고 저를 챙겨주신 법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대화 내용은 법님과 구스님이 잘 정리해주셔서 덧붙일 건 없는 것 같네요^^.
저녁 모임 전에 저는 Cleveland Museum of Art도 구경했는데 뮤지움 공간도 괜찮고 소장품도 괜찮았습니다. 한 2~3시간 코스로 추천합니다. 오늘 파이프 오르간 공연도 있었는데, 혹시 가시는 분 계시면 연주 시간표 확인하시고 방문 시간 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알라바마 첫 모임도 기대 됩니다~~~
오, 아주 훈훈하네요. 처음에 공지뜨고나고 참 가고 싶다 했었는데, 다음기회를 노려봐야할것 같습니다. 콜럼버스도 가능합니까? ^^
저도 농구팬이라 르브론 관심있게 보고있는데, The Decision후에 르브론 옷 태우는거 보고 꽤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반면 Heat씨즌티켓은 바로 매진. 고등학교도 그쪽에서 나오고(Akron인가요?), 새로지은 맨션도 있다고하니, 또 이러다가 은퇴전에 고향으로 돌아와서 한번더 노려볼지 누가 알겠습니까?
그러지 않아도 콜럼버스 이야기했었습니다. 슈미트 랑 Thurman Cafe 가서 맛있는 것 먹으면서 번개하면 콜럼버스 마적분들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계신가요?
유리치기님은 여기 안 계시잖아요?
친한 지인도 그쪽에 있어서, 겸사겸사 가면 좋을것 같아요. Thurman Cafe뭔지 모르지만 기대되는데요?
슈미츠는 김미형님이 추천하신 곳이죠! 아시죠?
https://www.milemoa.com/bbs/board/368634
말괄량이님이 추천하신 곳이죠! 제가 지난주에 갔다 왔는데, 3시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1시간30분 로비에서 기다렸다가, 겨우 앉아서 음식 주문하니까 30분뒤에 나오더라구요. 5시에 먹었습니다. 결과는 저도 강추!!
https://www.milemoa.com/bbs/board/578629
제가 먹은 Thurman burger!! 일단 크기에서 압도당합니다. 대충 눈에 보이는 것만해도 더블패티(lean합니다), 그릴드 어니언, 프로보론&체다 더블치즈, half-inch-thick ham, egg, lettuce 등등이 겹쳐져 나옵니다. 햄버거 먹는데 포크 앤드 나이프 써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
아들 녀석이 정말 잘 먹거든요. 오래 기다린다고 툴툴거리더니, 음식 다 먹더니 한마디 합니다. "이건 부페와서 실컷 먹은 거랑 마찬가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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